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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는 감시 경계가 한 번도 삼엄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도 나처럼 자유를 찾아 DMZ를 넘어오는 북한 병사들은 계속 있을 겁니다.” 2012년 휴전선 철책을 넘어 탈북한 정하늘(30)씨는 1일 서울 중구 충무로의 한 사무실에서 가진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죽을 각오를 하기까지가 힘들지 하고 나면 무서울 게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정씨는 북한 병사의 탈북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탈주’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지난 7월 개봉한 ‘탈주’에서 배우 이제훈이 연기한 북한 병사 ‘규남’은 최전방 군부대에서 10년 만기 제대를 앞두고 목숨을 걸고 철책 너머 탈주를 감행합니다. 영화와 달리 정씨는 군 복무 1년 5개월쯤 된 2012년 8월 DMZ 철책을 넘었는데요. 그는 "김정일 사망 이후부터 남한에서 날려보낸 대북전단을 주워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북 전단은 18세 젊은 병사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습니다. 전단엔 김정은 체제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정씨의 탈북을 결심하게 만든 결정적인 내용은 전단 마지막 장에 써 있던 “대한민국은 전력이 풍부하고 수림이 무성한 경제 강국”이란 짧은 문구였습니다. 그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머리를 한 방 맞은 것 같았다. 그때부터 열심히 평소 관심 없던 감시 근무를 서면서 탈북을 계획했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사쇼 정치다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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