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로를 망하게한건 대단한 일이다. 진로같은 회사를 키우는것보다 더 힘든, 진로를 망하게 하는일을 실제로 해냈으니 그것도 능력은 능력이라고 본다.
@User11737 Жыл бұрын
이래서 리더의 혜안이 중요함 ㅋㅋ 진로가 쫄지않고 소주만 잘 팔았어도 서울남부터미널 지금 저거 얼말까? ㅅㅂ ㅋㅋ 삼성 다음가는 그룹됐을텐데 ㅋㅋ
@kimsophie67719 ай бұрын
통찰력과 기업분석의 부재가 있었을 것이고, 옆에서 확장을 부축이는 어 용부대가 있었겠죠.콩고물 먹으려고 대한민국의 상황과 어느정도 맞닿아 있는것같아 씁쓸합니다. 무식.무능 out-🚫
@brianlee75372 ай бұрын
물류 백화점 유통쪽에 전문성도 없이 확장시킨것이 결정타
@채미숙-v1d2 ай бұрын
😊😊😊😊😊😊😊ㅣㅣㅣ1ㅣㅣ'ㅣㅣㅂ444?:7
@맥콰이어핑킹29 күн бұрын
정용진..
@해인-e8e Жыл бұрын
진로와 해태는 정말 충성스러운 소비자층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망한건 기적이다. 오너의 대구리 수준이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서크라테스형 Жыл бұрын
너무해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미-r7g Жыл бұрын
쪽집게!
@해변스케치 Жыл бұрын
빠가들이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될것을 스스로 벼랑끝으로 간 어이 없는 사람들...
@George76430 Жыл бұрын
해태는 오너 리스크
@김진-f3f Жыл бұрын
쪽집게
@dakkim2 жыл бұрын
해태, 진로 를 보면.. 자식농사가 진짜 얼마나 큰 농사인지 새삼 크게 느껴진다. 그 농사를 실패하면 부자도 3대는 커녕 2대도 못가는구나.
@오빠야-l4r2 жыл бұрын
자식이 문제가 아니라 시기를 잘못선택한거다. 누가 imf 올지 알았냐
@날개달린-x1l2 жыл бұрын
@@오빠야-l4r 언제든 위기는 올 수 있음. 위기에서 쌓아온 구력과 현재의 역량이 드러나는거지. Imf 에서 살아남은 기업들도 많아.
@호롤롤롤-l7r2 жыл бұрын
@@오빠야-l4r 아무리 예측 하기 어렵지만, 그거 책임지는게 회장 아님?
@한부장-k4q2 жыл бұрын
나라가 잡아먹은거야
@이상헌-q2g2 жыл бұрын
@@오빠야-l4r imf 안거친 기업있냐
@jerries88842 жыл бұрын
나도 한때 진로 그룹에 몸 담고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당연히 장 회장의 자질일 꺼고, 그리고 밑에서 일하던 경영진들이 문제가 심각했었다. 건설 쪽에서는 해외에서 사기당하고, 유통은 IMF 와 관계없이 원래부터 잘 되지도 않았었고, 특히 장 회장은 여자 문제가 너무 복잡해서 부인하고는 같이 맞바람...근무하면서 그룹 망해가는 거 보면서 많이 속상했었었다. 보면 한국의 다른 그룹사들도 그렇고.. 선친으로 부터 제대로 경영수업을 받으면서 물려받아야 했었는데 진로는 위에 설명했듯이 그런 과정이 없었던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돈이 넘치면 남편 따로 부인 따로 놀고... 돈 없으면 남편이랑 부인이랑 싸우게 되는 아이러니한 현실...
@문정우-u1i2 жыл бұрын
탈소주까지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한 번에 유통(백화점), 건설, 맥주까지 문어발 동시 확장이 문제. 차라리, 소주 사업과 함께 맥주 사업(Cass)만 도전했으면 충분히 IMF 극복 가능했음.
@이신-d4i2 жыл бұрын
진로는 유통과 건설때문에 망한거죠. 그거 빼고 나머지 진출했으면 아직까지 살아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오늘이1일2 жыл бұрын
진로는 IMF때문에 망했습니다. 충분히 확장할만한 브랜드였어요.
@김영권-s7m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이병남-m8e2 жыл бұрын
@@이신-d4i p
@호도리-x8r2 жыл бұрын
망할수가없는데 망햇다...
@highflyingstone26162 жыл бұрын
통상 회장이 바뀌면 그동안의 충신은 정리하고 새로운 안물로 주변을 채우게 되는데.. 대부분 감언이설로 신사업 하자고 꼬시는거지..그래야 자기한테도 발언권과 떡고물이 떨어지거든. 그때부터 몰락은 시작되는거지..
@ssawha2 жыл бұрын
오너의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끼네요. 직언을 할수 있고, 제대로 이끌어줄수 있는 직원이나 고문들이 있었다면 진로는 망하지 않았을텐데..
@Hyuchan10022 жыл бұрын
오너에게만 경영을 맡기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특히나 세습 오너에게는
@jerries88842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오너던 아니면 전문경영인이던 간에 능력이 없는 사람이 맡으면 절대 안되겠죠. TOP 이 능력이 있으면 제대로 된 직원들을 쓰기 마련이고 아니면 그 반대죠...물론 정치도 마찬가지고요
@욱-q2g2 жыл бұрын
북한은 3대세습인디 ㅎㅎ
@yeongseokkim21932 жыл бұрын
@@Hyuchan1002 전문경영인 문제도 심해요 엘지 망하게 한놈도 전문경영인인데. 세습오너냐 전문경영인이냐가 문제가 아니고 기업정신을 알고 애정이 있는 사람이 기업을 맡아야함
@윤하늘에2 жыл бұрын
항상 위기는 외부에서 오는 게 아니라..내부에서 옵니다. 그 시절 진로 계열사 근무했던 입장에서 보면... 공정경영이 아니라, 회사가 친인척.위주로. 돌아갔네요.. 고위직엔 친인척이 자리잡아서 권력파워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당연 보이지 않는 비리도 많았겠죠.. 그래서 느낀 게 겉만 그룹이지 실속없고 부실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주변 참모나 유능한 인재를 보는 눈도 결국 자기 몫이죠. 그게 실력이고요. 인간의 역사는 변함없죠. 유능한 군주밑에는 항상 유능한 책사가 있죠. 절대 혼자 잘나서 잘되는거 없죠. 요즘 손흥민이 못나가는 것처럼요.. 외향적으로야 오리발식 확장으로 커 보였을지 모르나 ..실속은 없는..체계도 덜 잡힌... 그래서 입사후 3년차 여길 계속 다녀야 되나? 고민하다..결국 97년 IMF터지기 전 그만뒀지만... 그 당시 진로본사 근처 남부터미널 포함. 거의다 진로 땅이고... 주류업이 현찰유통이라 월 현금유입이 엄청났습니다.. 그런 걸 말아먹었으니...흔히 하는 말로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중간은 가는 건데..
@Jukanlosreve2 жыл бұрын
구관이 명관이다. 그 뿌리를 잊지 마라.... 소주하나만 붙잡아도 지금까지 그룹이 남아있을 텐데...
@장완희-y2r9 ай бұрын
그 아까운 재산 다들어먹고 살맛을잃고 죽어구나 둔하면 재산을 못지키지
@-HEj.2 жыл бұрын
장진호 회장이 덩치를 키울때 건설업이나 백화점같은 사업을 하지 않고 소주에 집중하며 기타 요식업을 키워나갔다면 어땟을까....그랬다면 꽤 크게 됐을것같은데
@홀본2 жыл бұрын
아주 오래전에 청주에도 진로 백화점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몇번 가보았는데 그때 느낀것이 청주에 왜 백화점이 필요할까 ?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그 백화점 건물을 팔았다면 손해까지는 않보았겠지만 백화점때문에 자금이 묶여있었을텐데~
@nraae4501 Жыл бұрын
당시에는 건설업, 백화점이 현금 많이 굴리고 따라서 비자금 챙기기도 좋은 업종..지금도 좀 그렇지만..
@markjeong64672 жыл бұрын
경영자 자질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교과서적 사례.
@WaddaPpuck2 жыл бұрын
참 경영이라는게 이래서 어렵네요.. 규제 완화라는 불안감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겠다 싶긴 하지만서도, 잘 하는걸 왜 더 잘 하려고 하지 못 했을까 하는 씁쓸함이 남는 이번 편입니다.
@박상현-v3f2 жыл бұрын
리더가 이래서 중요한겁니다 이건희회장님은 IMF 때 마누라, 자식빼고 다 바꿔라는 명아래 지금 삼성이 되었잖아요
@롤케익2 жыл бұрын
@@박상현-v3f 진로도 모든걸 다 바꾸려고 했다는 점에선 똑같습니다.
@junsangpark39442 жыл бұрын
@@롤케익 이건회 회장은 기존에 하고있던 사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변화를 요청했던것이고, 진로 회장은 기존에 잘하던걸 등한시하고 전문성 없는 문어발식 확장으로 변화를 꾀하려했던게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해변스케치 Жыл бұрын
@@롤케익 전혀 안똑같음
@superboard29309 ай бұрын
@@junsangpark3944삼성이 혼자힘으로 컸나ㅋㅋ프라자 합의로 일본이 미국에 박살 나면서 어부지리로 큰 것도 있는데 그걸 모두 경영자 탓으로만 돌리는건 참...ㅋㅋ 방구석 댓글러들은 결과를 보고 손가락만 놀리지만 저 당시 사람들도 나름 살아보려고 저랬던건데 무슨ㅋㅋ ㅋㄱ지들이 위대한 양 까내리는 꼴이
@Emerald--oj4np2 жыл бұрын
능력없는 금수저가 이래서 위험하지. 거기다 나이까지 어리면 완벽. 저렇게 좋은 브랜드를 가지고 말아먹고 해외 도피를 하다 쓸쓸한 죽음...
@kbreacao_kr2 жыл бұрын
🇧🇷🇰🇷.
@jakean3234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한화 김승연 회장이 대단한 사람임
@재준김-l4s2 жыл бұрын
나이까지 어리면은 뭐지. 나이많은 상또라이도 생각하셔야~
@far72152 жыл бұрын
능력이 없다라기보다 이건 개인도 해당하지만 과한 레버리지를 쓸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일어나면 꼬꾸라짐 워렌버핏이 최고부자가 될수 있었던 이유가 살아남았기 때문 김우중 stx회장 진로회장 다 망한건 결국 희망적인 뷰만보고 최악의 경우를 생각 안했기 때문입니다
@Emerald--oj4np2 жыл бұрын
@@far7215 그게 능력이 없는겁니다.
@kunheechoi63312 жыл бұрын
정말 아이러니한 얘기네요. 힘든 와중에 히트상품 나오고 회사는 망해도 진로는 여전히 진로로 남아있고…재미있는 여기였습니다!!
@kang8806042 жыл бұрын
기업 주력사업을 소홀히 하고 다분야 투자가 결국 화를 가져온 경향이라 생각합니다. 소주사업을 더욱 튼실히 하면서 다른 분야의 투자를 서서히 했다면 지금의 진로는 이미 주류시장을 토대로 한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않았을까요??
@오아시니2 жыл бұрын
한눈 안팔았으면 imf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였을듯 imf때 소주판매 엄청 늘었을거 같은데
@kbreacao_kr2 жыл бұрын
🇧🇷🇰🇷.
@진자림-f8e2 жыл бұрын
ㅎㅎ 주력사업에 몰두했으면요, 지금의 삼성전자는 없습니다. 아무리 사회 경험이 없으셔도 회사를 어찌 그리 모릅니까. 자그마한 점포를 낼때도 시장조사를 합니다. 기업이 뭐 작은거 하나라도 확장할때는요, 회계란 것을 합니다. 회사 자체적으로도 하지만, 회계법인을 통해서 컨설팅 받습니다. 제품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 예상수요, 재고가 남았을때 어떻게 관리할건지 면밀히 검토해서 수익이 난다고 계산이 설때 뛰어드는 겁니다. 한눈 팔다가 망했다? 이딴 식으로 말하면 유치원 수준 밖에 안되는거에요. IMF가 없었다면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junjoel2 жыл бұрын
면밀히 검토를 하지 않았거나, 오너가 밀어붙이니까 안 될 것도 되는 것 처럼 꾸며져서 보고가 들어갔겠죠.
@hsb842 жыл бұрын
@@진자림-f8e 사실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은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어려운게 현실 아무리 잘나가도 언젠가 무너질수도 있는게 기업이니 기업인 만큼 도전 또 도전이 필요한게 현실이니
@anz10042 жыл бұрын
당장 누텔라로 세계 최고 기업까지 오른 페레로 사는 물론 라면과 과자 등 식품 그룹으로 끝까지 가서 존버한 농심, 삼양,오뚜기(게다가 이 3기업 온갖 우여곡절 겪었지만 끝까지 식품 사업에 올인함)를 봐도 식품 사업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고 오히려 장수가 될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인데 그걸 하찮게 봐서 실패한게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신라호텔을 성공시킨 삼성도 주력 사업인 전자사업은 직속 후계자들이 확실하게 중심을 잡고 대신 삼성가 가족들이 백화점,호텔 쪽으로 분가했으니까요
@bluesking02092 жыл бұрын
젊은 나이에 회사 물려받으면 기존 하던건 다 구닥다리처럼 보이고 뭔가 세련된 걸 하고 싶고 막 이렇게 저렇게 분야를 확장하고 싶죠 더구나 30,40 대 혈기왕성한 시기이니... 진로말고도 그런 사례 부지기수. 그런 욕구는 한번 제대로 망해보지 않고는 막을 수 없다~ 가 정답. 뭐만 해도 다 성공할거 같고, 관련성 없는 분야도 다 잘할거 같은 자만심이 정신을 지배하는 나이.. 결국..2세에게 물려줄거면 경제 교육 제대로 시킨 후 물려줘야 함
@xoghks2342 жыл бұрын
숙취때매 제대로 못보겠네여... 내일 다시올게요
@PPongPong2 жыл бұрын
80년대말 90년대초 분위기가 그랬어요. 그 때 흔히 유행하던 말이, 기억나는 게, "정치의 시대가 가고 경제의 시대가 온다" 이런 거 였습니다. 오랫동안 유지되던 규제가 해제되면서 기업들이 본업 대신 낯선 분야에 투자하는 게 경영능력인 듯 찬사받곤 헀고요. (뭐 그 당시 신문이란 게 다 재벌가 딱갈이였지만) 돈 빌리는 것도 점점 쉬워졌죠. 이 땐 삼성도 자동차한다고 흥청거렸구요.
@민초교자만두2 жыл бұрын
숙취에 허덕이다 보는 소비더머니 소주편…. 내일 다시 보러오겠습니다
@zoomzoome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글자만 봐도 술자리 타임워프 넉김이셨을듯 꿈인가 싶으셨을듯 ㅋㅋ
@blueskywalkergenius61752 жыл бұрын
해태나 진로나 실력이랑 인성이 제대로 준비 안된 자식이 경영권을 물려받으면 생기는 일인듯. 안타깝다
@kbreacao_kr2 жыл бұрын
🇧🇷🇰🇷.
@치와와-h3j2 жыл бұрын
장진호 바보
@realbiny90832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선 힘들던 즐겁던 첫마디가 소주한잔해 이 문화라 망할수가 없지
@user-tori86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 뿐 아니라 노키아,모토로라,소니,구글,등 해외 기업들도 많이 다뤄주세요
@김광명-m9p2 жыл бұрын
저두 쇠주 먹으면 달달한 맛의 참이슬을 즐겨하는데요 소주가 97’ 외환위기 당시 정리해고 하였거나 생활고가 팍팍한 서민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걱정을 달래려는 존재였던 것 같고 거기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소주가 외환위기 당시 잘 이어나간 것은 서민들의 애환이 묻어난 소울드링크 였던 것 같아요
@jmd91512 жыл бұрын
왜 달달하냐면...설탕을 엄청 넣거든요. 기계근처에 가면 끈적끈적 거립니다.
@이강규-w2x2 жыл бұрын
30대 그룹에서 쫓겨난 기업 중 유일하게 대기업에 재진입한 동부그룹도 다뤄주세요. 동부의 재기 과정과 동부건설 수복을 비롯한 재건의 앞날이 궁금합니다!
@KSG-Catyear32 жыл бұрын
DB는 대기업이라 하기도 뭐해요... 금융만 있어서
@이강규-w2x2 жыл бұрын
@@KSG-Catyear3 그래도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으로 동부는 대기업이 맞습니다. 아울러, 동부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철강 계열사, 동부메탈의 홈페이지를 보면 동부그룹 사옥의 그림이 있는데, 그 건물의 오른쪽 상단에 희미하게 'Dongbu'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부가 아직 동부건설과 2017년 11월까지 썼던 로고를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서는 그럴 리가 없습니다.
@빙그레K2 жыл бұрын
동부그룹은 현재 동부하이텍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를 20여년전 초기 시설 늘리고 몰빵해서 요즘 영업이익 수천억 납니다. 산의 한수라고 하죠…
@보고보고-x3q2 жыл бұрын
@@이강규-w2x 동부그룹과 같은 집안이라 아는 선에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동부그룹은 재철하고 김포쪽 아파트 미분양, 반도체 실패등으로 코너에 몰려있었습니다. 그때 그나마 박근혜때 정리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회장님 아버님이 동해쪽 정치인이라 그나마 우호적인 정리였죠. 재철 정리당했고, 발전소쪽 케시카우 정리당했고, 동부한농도 정리당했고 건설까지 정리당했습니다. 그와중에 동부건설이 동부 상표권 가지고 있어서 라이센스 비용 높게 불러서 DB로 바뀐 것입니다. 그나마 팔릴뻔한 동부 반도체쪽이 기적적으로 회생해서 케시카우 맡고있고 동부금융쪽은 건실합니다만 김남호가 어렸을때부터 기업운영에 욕심이 없어서 결혼도 병원가문 방계랑하고 재벌이 아니라 여동생도 망한 대기업집안하고 했습니다. 혼맥도 튼튼하지 못하고 김남호가 욕심이 없어서 앞으로 전망도 수성은 하겠지만 이전의 영광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은 아버지가 아직도 뒤에서 하시고 계시고요.
@보고보고-x3q2 жыл бұрын
@@빙그레K 솔직히 동부반도채쪽 증설 이야기가 있었는데 은행권도 대출가능하다고 했는데 이전에 데인적이 있어서 증설을 못했습니다. 그때 빠른 결정을 아버지가 해줬으면 지금 반도체 부족 시국에 대박을 쳤을텐데 그게 가장 안타깝습니다. 아 골프장도 있었네요. 회장님 골프장이라고 불리던 손님없던 골프장 그것도 정리했을 것입니다.
@dlckdghks002 жыл бұрын
진로건설 아파트 품질 괜찮았는데..대구공항 근처에 진로아파트 있는데 연식이 오래됐음에도 아직 튼튼함.
@ajsjdppp Жыл бұрын
저렇게 소비층이 확실하고 매출꾸준한 회사를 저리 빠르게 말아먹는것도 재주다
@tomorrow97.2 жыл бұрын
이야.. 소주 사업으로해서 말아먹을수도 있구나... 증권시장에서 술,은행 업종은 망하지 않는다. 라는 말도 있는데
@이강규-w2x2 жыл бұрын
IMF 외환위기로 경제 면에서 영남과 호남의 처지가 크게 바뀌게 되었다죠...... 영남은 전씨 문어에게 최대 향토기업인 국제가 망한 것도 부족해 그나마 있던 향토기업들을 다 잃은 건 기본이고, 심한 경우 호남에 넘어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면 경제개발에서 소외되어 오던 호남은 얼마 되지도 않던 대표 기업을 잃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신흥 재벌들을 많이 배출했죠....... 공적 자금을 전액은 물론 초과 회수했던 은행이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인 조흥은행이었는데, 당시 유능했던 2명의 은행장도 호남 사람이었습니다.
@armshero2 жыл бұрын
리먼도 망했는데
@ramsado2 жыл бұрын
와우 진로가 만든 맥주가 카스 였다니 ㄷㄷ.. 신기하네요
@xers9992 жыл бұрын
진로의 장진호가 망한 진짜 이유: - 같이 어울리던 딴 재벌 2세들에 비해, 소주 장사한다는 게 무지 쪽팔렸슴 (열등감). - 그래서 남들 보기에 좀 폼나 보이는, 최소한 쪽은 덜 팔리는... 고급 주류 (맥주, 위스키), 건설, 유통, 이런 쪽으로 사업을 확장한 거임. - 한마디로 가진 것만 잘 챙겼어도 남 부럽지 않았을텐데, 폼 좀 잡아 보려다 알토란 같은 황금 거위를 잡아먹은 것.
장진호 회장이 재벌 2세들 노는 모임에서.... 늘 술도가집 아들이라고 놀림을 받다보니.... 저렇게 쓸데없는 사업다각화를 했다는 얘기가... 하여튼 도저히 망할 수 없는 회사를 말아먹은 전설적인 존재.....
@조기혁-x3k2 жыл бұрын
하긴 당시 문어발 안하던 대기업은 없었으니 마냥 소주만 하고 있을 순 없었겠지
@박상현-v3f2 жыл бұрын
해태도 아이들 호주머니에서 돈번다는 말에 전자쪽 사업하다 개폭망했다는 말도 있죠
@Imsosorry-l3v2 жыл бұрын
@@박상현-v3f 그죠
@hongfishjeonrado33182 жыл бұрын
백에 하나 천에 하나 안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우리들은 다 살아봐서 잘 안다 30대에 솔까 뭘 아냐 나도 30대에 잘난줄 알고 살면서 남의 말이 귀떼기에 들어온 적이 없다 더구나 저리 요상한 술수로 회장 자리에 겨올라간걸 보면....안봐도비디오
@nhh58562 жыл бұрын
장진호에서 사람이 얼마나 많이 죽었는데 이름을 장진호로ㅠㅠ
@꽁견2 жыл бұрын
해태며 진로며 왜 본인들이 갖고있던 강점으로 최고점을 찍어보기도 전에 애꿎은 욕심을 부려 패가망신을 당하는지..
@Harry_Mione2 жыл бұрын
해태도 전성기엔 오리온 농심급이었고 진로는 말할 것도 없고 둘다 최고점을 찍긴 했음. 그 다음 사업들이 문제인 거지..
@뿌레카2 жыл бұрын
원래 자기가 가진 강점은 강점으로 안보임 남들 다할수있는거라고 생각되지 자기는 쉽게했으니까 하지만 죽었다깨어나도 남들은 못하는것일수도 있음
@armshero2 жыл бұрын
껌, 아이스크림등 푼돈팔아서 재벌된 열등감이 클수밖에 없으니 단일금액이 크고 기술이 필요한 사업으로 확장한거죠. 재벌2세들 모여서 다투기라도하면 껌팔이 술팔이 소리 무조건 나왔을텐데 건설이나 가전쪽 2세들에겐 반박할말이 떠오르질않으니ㅋㅋㅋ
@병엽이-b3z4 ай бұрын
진로는 소주시장에서 수도권 점유율90%이상의 거의 독과점 업체임 절걸 말았먹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음
@김국진매니져 Жыл бұрын
정주영 회장님이 자식들을 일부러 건설 현장에서 인부로 굴리는 게 아니죠... 고통 없이 큰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TV-kq9se10 ай бұрын
말같지도않은..ㅉㅉ그럼 재용이가 폰공장에서일했음?
@하태팔10 ай бұрын
이재용이 정주영 아들이냐? 저 간단한 문장도 이해 못하는 지능으로 댓글은 왜다냐?
@TV-kq9se10 ай бұрын
@@하태팔 답글이해도 못하는 니지능은 참암담하네ㅋㅋ
@푸른산-v3m9 ай бұрын
@@TV-kq9se이재용도 상무보로 경영을 10년이상 배웠다 정주영 아들들도 현장과장으로 시작해서 체계적으로 올라갔지. 장진호는 경영수업없이 그냥 회장이 되어서 말아먹었지
@for_rest_film2 жыл бұрын
진로그룹편 보니까 하이트맥주도 궁금합니다!!
@immaculate862 жыл бұрын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한다는 것이 진리네요.그 사촌형이 계속 진로그룹을 했다면 잘나갔을텐데 싶어요
@shuri1252 жыл бұрын
정말 똑같은 이야기의 반복. 한국에서 망한 그룹 대다수는 사업 확장에 미쳤다가 빚더미에 앉은 상황에서 경제위기가 터져서 망하네요. IMF로 망한 그룹도 많지만 2008년 금융위기로 망한 STX도 있으니… 반대로 본업에 충실하고 그걸 기반으로 하나씩 확장한 기업들은 작아도 착실히 성장…
@보고보고-x3q2 жыл бұрын
아니오 sk그룹의 하이닉스 인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감한 배팅도 필요합니다. 다만 그다음에 경기가 좋을지 나쁠지는 운빨도 존재하는 것이죠.
@shuri1252 жыл бұрын
@@보고보고-x3q 그래서 “사업 확장에 미쳤다가”입니다.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고 때로는 사운을 걸고 집중투자해야 되는 때도 있지만 망한 기업들은 문어발로 무리하게 여기 저기 투자해서 사업을 너무 벌린다는 이야기에요.
@baekbal_haenam2 жыл бұрын
@@보고보고-x3q 집중해서 사활거는것과 문어발 주먹구구는 좀 다르겠죠
@보고보고-x3q2 жыл бұрын
@@baekbal_haenam 님 결국 투자는 옳았습니다. CASS맥주는 약 40.4%의 점유율로 국내1위고 아시아 시장 수출도 되고 있고요. 진로 서초구의 백화점 위치도 절대로 망할 위치가 아니였어요. IMF 아니면 충분히 연착륙 가능했습니다. 그냥 천운이에요. 진로엔지니어링도 LG ENC로 아직도 건실한 기업입니다.
진로 소주의 창업자 우천 장학엽 이사장님이 만든 우신고 출신 입니다. 1998년 진로의 몰락을 보며 참이슬을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동안대디2 жыл бұрын
아.. 우신고가 진로거였구나..
@fopoca2 жыл бұрын
진로를 잘 선택해야지
@강현성-n7g2 жыл бұрын
오 정답
@Citrus_Limon_C2 жыл бұрын
진로가 진로를 잘못 선택 하는 바람에..
@핸들이뭐야2 жыл бұрын
소비더머니 보니깐 대체로 너무 젊은 2세에게 물려준 기업들,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받지않고 무리한 확장을 시도했던 그룹들이 망했네요
@TbalCda2 жыл бұрын
소비더머니의 망한 회사들을 보면서 백화점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를 다시 한번 확인 합니다 ㅋㅋ
@sonmu96902 жыл бұрын
쭉 보다가 집에서 숨진채 발견 하니까 불쌍하네요 내가 보면 형제끼리 힘을 합쳐야 합니다 전 세계 상대로 하려먼 힘도 모차랄판에 서로 오지게 싸우니 결국 회사 부도 불행한 결말 그래서 내가 세운 것은 하나 세계 제패 하려면 서로 힘을 합쳐라 안그럼 한국처럼 약한민족은 외국기업에걱 먹힌다
@jmd9151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우리 한국.칸의 후예들 이제 뭉쳐야 합니다.
@armshero2 жыл бұрын
동네 술집 동업해도 싸울수밖에없어요. 안싸우는방법은 한쪽이 무조건 숙이는 방법뿐인데
@도데카하이드록시사이2 жыл бұрын
우신고등학교 우신중학교를 지나가며 늘 느낀것이 여기 학교가 꽤 넓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구로구 변두리에 있는데 굳이 이렇게 넓게 지은 이유가 있으려나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여기가 원래는 진로그룹에서 대학교를 지을 계획이 있어서 이렇게 넓은 것이라고 들었다.
@yjh32272 жыл бұрын
헐 그런얘기가있었군요 ㄷㄷ 우신고 크기보곤 고등학교인가 싶었는데
@도데카하이드록시사이2 жыл бұрын
@@yjh3227 지금도 고등학교 중학교 치고는 넓은편인데 원래 부지는 옆에 세종과고랑 우신빌라도 포함이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뭐 작은 대학 부지는 충분할듯요
@golf-inchon2 жыл бұрын
진로는 그냥 잘키우기만 해도 지금 전세계로 수출될것을 참으로 안타 갑네요
@목동호랭이2 жыл бұрын
모든지 자기의 근본을 부정하고 버리면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마마마마마-n4d Жыл бұрын
모든지>뭐든지
@문창배-w7e Жыл бұрын
자신이 뭘 잘 하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셨네요.
@Howlett19742 жыл бұрын
항상 보면 망한 기업들은 잘하던거 말고 다른거에 손댔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군요
@mini01-n6i Жыл бұрын
그러면 삼성은 먼데? 그냥 운이다 싶음
@서일윤-v4i2 жыл бұрын
교만은 항상 사람을 무너뜨리는 시초 겸손과 성실은 사람을 일으키는 동력
@user-cleanwater2 жыл бұрын
08:53 여성분 병나발 부시네ㅋㅋㅋㅋ
@jadenlee33792 жыл бұрын
IMF5년 뒤에 사업 확장 했으면 대박이었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그때부터 사람들이 럭셔리를 찾기 시작 한거 같고 한국은 특이하게 사브 프라임 모기지도 심하게 안 맞았으니까. 사랑한다 ASML 5년 뒤에 보자
@JyangNeko2 жыл бұрын
첩자식한테 곳간열쇠 주는거 아니다 라는 말이 엄청나게 시대착오적이고 차별적 발언인데도, 이런 안좋은 선례들이 있으면 ...
@taehoon9142 жыл бұрын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닫지 못하는 순간 무엇이든지 끝나기 마련이죠..... 진로 뿐만 아니라 금호, 해태 등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appyDays12112 жыл бұрын
재벌2세들이 시원하게 말아먹은 그룹 많죠 사업이란게 시대와 고객의 니즈를 못따라가면 망하는게 불변의 법칙 돈만 있다고 사업 성공한다면 100년 넘는 기업들 많겠죠
@leejason23552 жыл бұрын
자기 아들이 대표직을 맡을만한 능력이 안된다는 걸 간파한 창업주의 눈도 놀랍고 저 얼굴이 30대라는거에 더 놀랍다. 조강지처(?)를 버리면 꼭 늘 끝이 좋지 않더라
@bella__swan3 ай бұрын
조강지처가 아니었다는 말이.. 같이 맞바람이었다는
@Denny9ray2 жыл бұрын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떼돈 버는 상황인데 그놈의 탐욕이 모든걸 다 망쳐버렸네요 사업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사업을 도박처럼 하다가 망합니다
@yena221Ай бұрын
난지금도 참이슬과 카스 마시는데
@kimseongil--74492 жыл бұрын
잘하고 있는 사업만 잘하면 되는데, 왜 엉뚱한데로 옮겨가서 일을 저지르고 박살이 나는지 정말로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해태도 그렇고....... 무너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남-m1s2 жыл бұрын
근데 회장의 걱정거리도 합리적인 생각이지 다만 운과 기회가 뒤틀렸을 뿐
@wjs123452 жыл бұрын
재벌들이 전부 이런생각이면 이건희가 반도체를 시작안했겠지
@dkfle2 жыл бұрын
제가 예전에 어느 중소기업 대외사업협력업무를 하면서 느낀게, 대한민국에 회장직함을 가진사람이 정말 많다는거.. 개나 소나
@IIIIII-d3m Жыл бұрын
사장에 비하면.... 애브리봐뤼 사장~~~
@오리알-n7f2 жыл бұрын
- 신사업 하다가 망한 경우 ==> 왜 기존 알짜 사업은 소홀히 하면서 문어발식으로 확장했냐고 깜 - 기존 사업만 하다가 망한 경우 ==> 왜 현실에만 안주하면서 위험 분산과 미래 먹거리 개발에 소홀했냐고 깜 그냥 결과론만 보고 까는건 누구나 쉽게 하는거고 별 의미가 없다고 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수는 없기에 사업에는 운이라는 요소도 엄청 큰거지. 규제완화 + 경제 활황기여서 다들 사업확장하고 뭘해도 잘되는 분위기였는데, 누가 IMF를 예상이나 했겠나. 버블이란게 모두 알고 있고 언제 터진다 예고하고 터지는게 아니잖슴
@한으머생4 ай бұрын
이게맞다
@Kimtiger02 жыл бұрын
결과를 보지않고 당시의 시선으로 생각한다면... 소주를벗어나 신생사업을찾는건 분명 납득이 가능한 행보였음... 문어발식 경영도 IMF이전에는 거의 모든기업들이 하던 행보였고 지금이야 IMF를 지나며 이게 말이 안되는 짓이라 생각하지만 문어발식 경영의 성공신화만 있던 당시의 시선에서는 이게 위험하다 인지하기도 힘들었을것임... 다만 문제였던건 그 수많은 계열사 중 단 하나도 대중의 기억에 남지못할정도로 제대로한게 하나도 없던것이 아닐지....
@FTSTAR2 жыл бұрын
정확한 지적 같습니다. 해야할 필요성만 있었고 할 줄 아는 게 없었죠. 남들 돈번다고 주식, 코인할 때 책한권 안 읽고(경제관련 책) 투자하는 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잃는 게 이치죠.
@도네용-y2f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하나라도 제대로 키워서 성장 시키고 다음 걸 했다면 모르겠지만 너무 문어발 식으로 확장해서 제대로 키운 게 없죠
@moonandsun23332 жыл бұрын
제일 합당한 지적인듯. 진짜로 소주 말고 성공한게 하나도 없잖아.....그게 이 사람 능력인거지.
@PepsiZeroSugarLime10122 жыл бұрын
여태까지 왜 회사이름이 하이트 진로인데 참이슬에 카스를 섞어 마시면 맛있을까 궁금했는데 카스가 진로꺼였구나 ㅋㅋ 뭔가 속이 시원해진 느낌 ㅋㅋ
@chefbruce2 жыл бұрын
가업 3대사장으로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Keii423 Жыл бұрын
imf땐 어려서 전부 기억나진 않지만 지금와서 저시절을 떠올려보면 저땐 하면 뭐든지 된다라는 시대적 분위기가 있었던거 같음. 아버지가 대졸자였는데 완전 어렸을때 작은 단칸방 두개딸린 집, 그다음 빌라, 그다음 아파트로 이사다녔던 기억이 있음. 차도 새로 사시고...imf 터지기 전 이야기였습니다
@king-jt7cs Жыл бұрын
그시절엔 대학나오면 기업을 골라가고 고졸해도 다 취직하러댕겼으니 우리나라의 역대 황금기죠 imf전
@michael-rz5us Жыл бұрын
@@king-jt7cs대기업 인사팀이 대학교 찾아가서 취업설명회 했음
@elen196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실패의 원인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고 그때당시 기업입장에선 규제완화에 따른 신사업 개척이 중요한 과제였음. 물론 사람일은 한치앞도 모른다고 imf나 금융위기 그리고 지금의 대규모긴축 상황에서 위기에 대비하지 못한 기업들은 다시 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지.
@harrypp_pharm8356 Жыл бұрын
그렇네요...
@Delispice-Sistersbarbershop2 жыл бұрын
해태에 이어 남일인게 안타깝고 씁쓸하네요..한편…. ‘진로’의 순 우리말이 ‘참이슬’이란거
@0711l2 жыл бұрын
ㅠㅠ 뭔가 모를 울컥함
@트리플H-x3f2 жыл бұрын
저렇게 시원하게 큰회사를 당기간에 말아먹을수가 있구나~
@하늘에뜬바다-f3o2 жыл бұрын
에휴~ 이놈아 한글공부나 가서 해라. 당기간? 당기간~~?
@오랑-e9f2 жыл бұрын
단기간.....
@검은붕어빵2 жыл бұрын
오타가지고 개꼽주네 ㅋㅋㅋㅋ
@하늘에뜬바다-f3o2 жыл бұрын
@@검은붕어빵 당기간이 과연 오타일까?
@검은붕어빵2 жыл бұрын
@@하늘에뜬바다-f3o 쿼터 키보드에 ㄴ 바로 옆에 ㅇ인데 치다가 잘못 누를 수도 있는거 아님?
@추억닷컴22 жыл бұрын
지금 나오는 일품진로 10년 ...18년등 씨리즈가 저때 진로가 파산햇는데..10년후 창고에 인수하려고 가보니 참나무통맑은소주에 첨가하려면 소주원액이 오크통에 수천개가 무르익어있었죠. 일품진로씨리지는 한병에 지금 20만원 넘습니다.
@KSG-Catyear32 жыл бұрын
서울 버스터미널중에 지금도 가건물로 남은 남부터미널... 진로그룹이 지으려다가 망해서 못 짓고 있다죠...
@HumanDocumentaryLiv2 жыл бұрын
영상이 빠져들게 만드네요 설명도 쏙쏙 잘 들어오고~~ 진로소주의 이야기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jhj34832 жыл бұрын
진로는 아파트 건설로 (진로 아파트ㅠ 실제로 많음 ㅋㅋㅋ) 해태는 전자제품 사업으로 (해태 바이스타 게임기 등등ㅠ ㅋㅋㅋ) 비록 돈이야 많은 재벌이었지만 껌팔아서. 소주 팔아서. 재벌 되었다는게 진짜 저 일가들 컴플렉스였나 봅니다... 자기들도 삼성 현대 LG처럼 제대로된 큰 사업들 펼쳐서 마음껏 가오잡고 싶었겠죠.. 그러나 현실은....
실제로 재벌 2세들 모임에서 물장사하는 가문이다라면서 뒷담화 많이 깠었고 그게 저 장회장의 컴플렉스였다는 카더라 썰이 있긴 합니다. 이건 오비맥주 두산그룹 박씨 가문도 똑같이 그랫다고 하고요
@김낭만-e3b2 жыл бұрын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음향을 줄이면 더욱 집중할것 같습니다 눈감고 듣는데는 음향이 방해가...
@blos95112 жыл бұрын
사망했군요. 그 회장 딸이 학교 동창이었는데 아빠 쏙 빼닮았구나. 당시에는 이쁘고 부잣집 딸이라고 엄청 부러웠었는데 그 친구두 나중에는 참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겠네요.
@아무거나-i3x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쭉 보니까 느낀게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회사들이 망했던 주된 이유는 imf랑 문어발 사업인듯
@slightfever37.52 жыл бұрын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에 장학엽 창업주 동상을 보면서 자라와서 그런지 이번편 재미있게 봤습니다!
@빵야빵야-g3z2 жыл бұрын
앗 저도 그학교 다녀서 재밌게 뵜습니다!!
@독도는한국땅-v8r2 жыл бұрын
우신고 16회졸업생입니다 방가워여
@살목-g2l2 жыл бұрын
역시 리더가 이래서 정말 중요함
@prunsoop17912 жыл бұрын
전 국민 문재앙 5년 절실히 느꼈지
@asfinagtransport3325 Жыл бұрын
대학교 때 경제학개론 수업 들었는데 교수님이 그냥 소주나 팔았으면 내가 하루에 한병씩 먹어줬을텐데라며 신나게 까시더라구요. 문어발 확장의 대표적 실패 사례인가 봅니다. ㅎㅎ
@영어고라니2 жыл бұрын
진짜 해태나 두산이 딱 떠오르네요...두산도 굳이 가지고 있더 소매업 다 팔아제끼면서 중공업으로 전환하다가 지금 그룹이 망하네 마네 하고 있듯...
@캐쉬올드2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소주1위 진로,맥주1위 카스를 개발한 회사가 부도가 난것도 신기하지만 잘나가던 기업도 건설업에 손대면 부도가 나는 현상이 생기곤 하죠.
@동안대디2 жыл бұрын
건설에 손대고 나서 아시아나와 웅진도 망햇음...ㅠ
@캐쉬올드2 жыл бұрын
@@동안대디 두산이 대표적이죠 ㅎ
@The_Apollon2 жыл бұрын
자신들이 가장 주력인 상품은 꾸준한 투자를 하고 그후에 남는 여유 자금으로 다른곳에 투자를 했다면
@김종훈-z9r Жыл бұрын
재벌 2세들이 너무 하고싶은 것이 많아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사업을 문어발식으로 확장했죠
@y576612 жыл бұрын
진짜 망할수 없는 기업도 망해먹는걸 보면 어이가 없음.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될걸..
@hsb842 жыл бұрын
기업은 언제나 살아남는게 목적이기때문에 아무리 잘나가는 제품이 있다고 해도 언젠가 무너질수 있으니 다른사업도 할수밖에 없는게 현실
@제리-h9n Жыл бұрын
@@hsb84 1등하던 것도 지킬 자신이 없는데 남들이 1등하는 분야에 들어가서 잘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J_Hyunn2 жыл бұрын
어려움을 겪어보지않았으니 사업을 키우는 것만 생각했고 그러다 시기를 잘못 만난 리스크를 생각하지 못했으니 계열사를 무리하게 불리지만 않았어도 무너지기 힘들었을텐데 객관화가 안되니 저꼴이 나는거지. 그저 계열사 늘리면 다 잘될 것 같은 꿈에. 망한 인생을 보고 잘 배웠습니다 전 진로그룹 회장님.
@gailcha64662 жыл бұрын
30대 회장님의 시장을 보는 눈은 날카로웠으나 신세대답게 그 눈이 너무 높았네요 어찌보면 규제에 힘입은 우물안 개구리 주제에 백화점에 건설에 심지어 방송까지; 식품유통업 경험이 있으니 전문 유통물류부터 주류말고도 식품제조업 요식업정도부터 먼저 시작했으면 IMF도 충분히 버텼을 것 같은데~
@챠라헷챠라2 жыл бұрын
진로가 카스도 만들었구나 몰랐내 욕심인내고 맥주까지만 했어도 ㄷ ㄷ ㄷ
@danjjakchinguTV6 ай бұрын
'진로그룹'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aewook33772 жыл бұрын
2:03 설마 이때의 모습이 서른둘은 아니겠지요..? ㄷㄷ
@시코-p7c2 жыл бұрын
설명을 너무 쉽게 잘 해주시네요!!!!
@호카손자2 жыл бұрын
물장사라고 놀림받아서 술공장을 팔았는데, 정작 회사는 망하고, 팔려간 술공장은 흥한다... 묘하게 두산이랑 비슷한 운명을 맞은 재벌이군요...
@요아소비-s8m2 жыл бұрын
IMF 터져서 맥주 양주를 안 찾으니 세상은 어찌보면 진로를 도와주는데 복을 걷어 차버리는 꼴이네요.
@FNFN-j6u2 жыл бұрын
꼭 재벌들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저렇게 무분별하게 마구 확장만 하려는 사람들은 망하더라고요 그리고 끝도 안좋습니다...
@pennypenny70502 жыл бұрын
법의 심판을 안받고 도피했다니 별로 동정이 가진 않네요 큰 회사를 시원하게 밀아먹었으니 직원들도 다 실업자 되었겠구요.. 제 친구 할아버지는 당시돈으로 2 억원 진로 주식 투자하셨다가 그게 휴지조각이 되었죠.
@던험마스터진 Жыл бұрын
저는 정주영회장님을 존경합니다. 자식들 공부 다 시켜놓고도 현장에서 인부로 경험을 쌓게 했었죠.
@노딩맨2 жыл бұрын
욕심과 오만은 화를 부르지만 실리와 겸손은 일을 이루게 한다.
@홍의찬-p2q2 жыл бұрын
한때 포브스도 선정한 한국기업 가구3형제 동서가구,보르네오가구,바로크가구 스토리도한번기획해주세요 서핑해도소스는충분할거에요
@min1440002 жыл бұрын
깔끔한 정리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cadeth95862 жыл бұрын
코로나 확진되서 정주행 중입니다. 교훈이 참 많네요. 잘보고 있습니다.
@자유-d5l Жыл бұрын
망하던 안 망하던 간에 회장님들 얼굴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뭐라고 해야 할까 (카리스마?) 얼굴에 힘이 있어 보이는건 비슷한거 같아요 뭔가 얼굴에 힘은 있게 생겼어용
@이동섭-s6k2 жыл бұрын
공병호 교수가 썼던 대한민국 기업흥망사라는 책에서 진로의 몰락을 다룬 글을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좀 더 보충설명이 된 것 같습니다. 무너진 대한민국의 기업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좀 오래된 책이라(2011년 출판) 도서관 같은 곳에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moonp38902 жыл бұрын
부정선거랑 미대선 음모론에 절여진 인간...안봐 임마
@rbmagician2 жыл бұрын
@@moonp3890 ??
@skfksslarneaksrp2 жыл бұрын
@@moonp3890 투표장에서 한장씩 인쇄되어 투표함에 들어간 표들이 메모지뭉치마냥 붙어서 개표장에서 나온 영상들을 보고 부정선거가 진짜있구나 싶던데.그사람들이 왜 부정선거라 주장하는지 증거사진들을 본적이 있다면 그분들을 욕할수 없을걸요
@동안대디2 жыл бұрын
공병호? 언제부턴가 보수 아닌 꼴.통으로 변햇더만..ㅠ
@희망맨2 жыл бұрын
꽁삥호 극우유트버
@forh80509 ай бұрын
난 장진호 전 회장이 안쓰럽네... 사람들은 준비안된자 무능한 재벌2세 라고하지만 내가볼땐 운이 없던 사람같음 소주말고도 다른 시장확보를 위해 거대 그룹으로 덩치는 키웠는데 운이 없어서 실패를 하니 욕을 먹는거고 만약 성공 했다면 사람들은 신화를 써낸 인물이라고 받들었을거같음
@xelnagak34582 жыл бұрын
비슷하게 망한 캐나다 기업이 있죠 씨그램이라고 마찬가지로 창업자 후손이 본업은 외면하고 무리하게 미디어 산업에 올인했다가 망했죠
@user-lf1pg8zk4h Жыл бұрын
섹스컬트 사이언톨로지 때문에 망했다던데
@아르센벵거-e1k Жыл бұрын
예전엔 재계에서 물장사 하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음. 아마 그런 이유 때문에 탈주류를 외쳤을 가능성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