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동네 송이산이 되어 마을 사람들의 공동 송이산처럼 되어 있는 곳을 동네 할머니 한 분이 1000만원 수익을 올렸다는 소문에 타지에 사는 소유주에게 연락을 해서 산을 매입하신 것은 아닌가요? 즉, 송이산의 매입한 이유가 그 할머니의 1000만원 소문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소설입니다 ㅋ 실제 있었던 일인데, 제 처가가 있는 밀양에는 마을 사람들 누구나 매년 가을만 되면 가면 가는 송이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입산금지 통제를 하고 줄까지 쳐두었습니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그 산에 가서 송이를 따는 것을 보고, 한 사람이 욕심이 생겼던 것이죠. 그래서 타지에 사는 소유주에게 그 산을 임대를 해버린 겁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맨년 보던 송이맛을 볼 수가 없게 되었죠. 마을 사람들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자기산이 아니었지만, 수십년 가던 송이산을 하루 아침에 잃어버린 것이죠.
@@나뭇꾼의유기농일기 네,그렇겠네요 일반적인 임야기준으로 임산물 재배목적으로 알아보려구요?
@westhero762 ай бұрын
대개는 몇 백 만원은 주고 임대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유림이나 군유림 불하 가격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개 백 만원 아래구요. 송이산 사는 것도 바보짓, 임대 하는 것은 더더욱 바보짓입니다.
@산강-c1g2 ай бұрын
아 갑자기 생각난 게 한개 더 있습니다 화왕산 북향 아래 농장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매년 수백명의 송이꾼들이 오르는 곳이죠 농장주는 작년에 7킬로의 송이를 숭이를 수확했습니다 이 분도 욕심이 생겼던지 저 수백명이 딴 송이를 자기가 따고 싶어했죠 그래서 산 소유주를 알아봤고 총 3명의 소유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임대를 하려고 마음 먹었죠 근데 그게 불발되었습니다 송이가 많이 나는 산은 소유주가 내버려두더라도 누군가 욕심이 생겨 그 산을 임대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나뭇꾼의유기농일기2 ай бұрын
저는 송이산은 관리를 하여 송이를 최대한 키워서 따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송이는 한번 나고나면 두번 나지는 않습니다. 관리를 하지 않는 동네산은 산행을 하는사람들이 도토리만한 송이를 한고타리 발견하면 그 주위를 칼퀴로 긁듯이 헤집어 버리기때문에 송산을 망쳐 버리고 맙니다 .도토리만한 송이를 제대로 키워서 따면 최소한 5배의 부가 가치를 창출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동네산은 모두에게 손해가 발생하게 하는거지요, 내일 제 나름대로 영상을 만들어 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