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질문' 지겨운 손흥민 "축구 선수는 손가락 하나 없어도"...'폴더 인사'하며 다가온 이강인의 말 / 스포츠머그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 파문을 일으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내분 사태 뒤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히는 자리였습니다.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전날 이강인이 선수들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사과에는 용기가 필요한데, 강인이가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다"면서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 같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 하성룡 / 영상취재 : 서진호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다운·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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