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수없이 많은 사람들 속에 우연처럼 꼭 닮아있는 걸 그렇게 우린 시작된 거야 네가 바라보는 장면이 궁금해 그 다정한 눈빛 속에 담긴 그대로 날 기억하고 싶어 행운처럼 찾아온 신비한 우연들 속 엇갈리지 않게 함께 맞은 소나기에도 가로등 빛 물든 골목길에도 달빛에 비친 물그림자에도 그림 같은 풍경 속에 너를 난 찾아낼 거야 밤새 잠든 네게 귀 기울이던 날 내 귓가에 너의 숨소리가 저만치 멀어져도 괜찮아 내 두 눈을 감고서 그려지는 모습 속 엇갈리지 않게 함께 맞은 소나기에도 가로등 빛 물든 골목길에도 달빛에 비친 물그림자에도 그림 같은 풍경 속에 너를 난 찾아낼 거야 함께 맞은 소나기에도 쏟아져 내리는 밤바다에도 11월의 개나리꽃에도 내게 기울어진 풍경 속에 널 찾아낼 거야
@dianyanyalice72432 жыл бұрын
Gostei muito de te ouvir cantar 😍. parabéns pelo seu tale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