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밤을 지나 아침이 오면 빛이 보일까요 창틈에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은 언제 멈출까요 혼자 텅 빈 방에 잠을 설치며 나를 괴롭히고 아침을 기다리며 아쉬운 날들을 되뇌며 아파했죠 그런 내게 다가와 위로를 건네줬던 날 닮은 그댈 보며 다시 웃죠 오 그대 my love 홀로 남겨진 세상에 들어와 내 안에 작은 빛을 밝혀준 그대가 소중해 사소한 서러움의 눈물을 받아줬던 그대가 있어 나는 다시 웃죠 오 그대 my love 홀로 남겨진 세상에 들어와 내 안에 작은 빛을 밝혀준 그대가 소중해 아침이 밝아오면 따뜻한 햇살이 나를 비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