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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여행 친구 일상이여행입니다.
오늘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엄청난 인파가 몰린 축제와 주변 볼거리가 많은 강원도 원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봅니다.
10월 25일(금) 오전 10:00 서울에서 원주로 출발합니다.
오전 11시 30분
◎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원주! 첫 번째 방문지는 반계리 은행나무입니다.
전국적으로 단풍 명소로 꼽히는 은행나무로 가을에는 노랗게 변한 은행나무가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죠.
무려 800년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는 1964년 제167호 천연기념로 지정되었어요.
10월 25일엔 아직 초록빛이 많이 남아 있었어요. 단풍 절정 시기는 11월 초가 될 것 같습니다.
▶ 여행지 정보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495-1
24시간 운영
관람 무료 / 무료 주차 / 화장실 있음.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오후 12시 20분
◎ 소금산 그랜드밸리
2018년 개장 이래 400만 명이 방문하여 원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유원지에 위치한 이곳은 잔도와 출렁다리로 이어져 국내에서 가장 아찔한 여행지가 아닐까 합니다.
매표소 옆 계단(578개)을 따라 약 20분을 올라가면 보기만 해도 아찔한 소금산 출렁다리가 나타납니다.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의 산악 보행교입니다.
다리를 건너 700m의 데크산책로를 지나면 소금산 정상부 200m 높이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만들어진 소금잔도가 나옵니다.
소금잔도가 끝나는 지점에는 삼산천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에 다다릅니다.
스카이타워를 내려가면 출렁다리의 2배 길이 404m의 울렁다리가 나옵니다.
건널 때마다 아찔하여 마음이 울렁거린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최근 완공된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국내 최장의 산악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안하게 내려올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출렁다리까지 케이블카가 완공된다고 하니 체력 부담 없이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여행지 정보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
하절기(5~10월) 09:00~18:00 (매표 마감 16:30)
동절기(11~4월) 09:00~17:30 (매표 마감 16:00)
월요일 정기 휴무 / 4~10월 야간 나오라쇼 운영
입장료 대인 9,000원 / 소인 5,000원
무료 주차 / 휠체어로 접근이 어렵습니다.
약 2시간~2시간 30분 소요
오후 16시 00분
◎ 원주만두축제
만두의 성지 원주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일원에 3일간 개최된 2024 원주만두축제 현장에 왔습니다.
10개의 테마와 50여 개 업체의 만두를 맛지순례하는 가을 대표 먹거리 축제로 단 2회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올해는 45만 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원래 원주는 김치만두가 유명한데, 이번 만두축제에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글로벌만두, 이색만두, 야채만두, 전국맛집만두 등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만두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규모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원주김치만두 빚기와 만두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김치만두 빨리 먹기대회와 빨리 빚기대회, 먹방 콘테스트까지 이색 경연 대회가 열렸습니다.
저녁이 되자 축제는 하이라이트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바로 엄청난 인기의 초대가수 공연인데요. 3일간 안성훈, 송민경, 울라라세션, 강혜연, 박군 등
인기 절정의 가수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 껏 올려줍니다.
제가 갔던 첫째 날은 군조크루와 지세희, 송민경, 안성훈이 가창력을 뽐내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가을을 만끽하며 축제까지 즐기고 온 당일치기 원주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저를 따라 원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 영상은 원주시의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