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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종수 해설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올해 한국경제는 사면초가 위기 속에 버팀목 역할을 해온 수출마저 가시밭길로 정부가 내다봤습니다. 경제위기를 부추기고 있는 정치혼란, 이번엔 대통령 체포 대치로 국가신인도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위기 고민 좀 하라고 작심 발언을 하는 등 국정 수습 촉구 여론도 비등합니다. 이종수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나라가 그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게 경제 중에 수출 부문이었는데요. 올해는 수출도 그렇게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요?
[이종수]
그렇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안팎으로 어려움이 있었긴 하지만 8368억 달러. 그래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앵커]
6838억 달러요.
[이종수]
7000달러에 못 미치는. 그런데 주력 산업인 반도체에서 1400억 달러를 돌파했고요. 자동차 같은 경우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넘어섰죠.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는 상당히 가시밭길이 예고가 돼 있습니다. 정부가 솔직히 인정을 한 것인데요. 그래픽을 한번 보실까요? 지금 보시겠습니다마는 수출 증가율, 지난해 8.2%였죠. 그런데 올해는 1.5%로 쪼그라들었어요.
그리고 효자 상품 메모리반도체, 매출 증가율, 81%였거든요.지 금 13%나 주저앉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수출 부진이 있는 것은 지금 메모리 등 우리 주력 업종들 경쟁이 심화된 게 이유이고요. 또 다른 이유로는 이달 말에 트럼프 2기가 출범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지금 최대 무역관세가 한 20% 정도 이렇게 되는 것이고 거기에 따라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고환율에 따라서 수출 기업들이 원자재를 비싼 가격에 사들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가격 부담 때문에 경쟁력이 약화되는 이런 것 우려들, 이런 것들이 다 수출 부진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수출 부진 우려가 나오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수출, 내수, 소비가 구성을 하고 있는데 수출이 이렇게 떨어지면 경쟁성장률도 낮아질 수밖에 없겠네요?
[이종수]
그렇죠. 정부가 지난해 7월에는 2.2% 올해 경제성장률을 예상을 했었는데 0.4%포인트나 낮춰서 올해 성장률을 지금 1.8%로 하향 조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이 2년 만인데, 2023년 이후 2년 만에 1%대 저성장을 예상을 한 거거든요.
지금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G7, 주요 7개국들과 비교를 해봤을 때 미국, 캐나다에 비해서 상당히 낮죠. 일본보다는 좀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수출 부진이 핵심 이유이죠. 그리고 지금 내수 침체가 상당히 장기화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것이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기 때문에 지금 저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건데, 지금 더 심각한 문제는 이것보다 실제로 성장률이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지금 계엄 사태, 탄핵 사태. 이것이 구체적으로 반영이 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말 계엄 사태 이후에 글로벌 투자은행 있지 않습니까? CT 은행, JP모건, 이 두 군데가 각각 올해 성장률, 한국경제성장률을 1.5%, 1.3%로 하향 조정을 했습니다.
[앵커]
더 걱정이네요. 그런데 계엄, 탄핵 사태가 지금도 ING고요.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장기화마저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이렇게 된다면 뭔가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데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이종수]
정부가 일... (중략)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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