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재미있게 봤네요~~ 현조씨 축의금 에피소드 들으니까 저희 결혼식 때 남편 재수학원 같이 다니던 형이 가족4명 다와서 축의금은 5만원 내고 식권을 인원수대로 다 받아갔다고 하네요.. 그 예식장이 밥을 못 먹으면 식권으로 답례품으로 바꿔줬거든요.. 그리고 저희와 같은날 그 형의 지인의 겷혼식도 같은 예식장에서 있었다는 하네요.. 더 대박인건 그 사람 직업이 의사라는거.. 매번 통화할때마다 삼성전자 주식을 몇 주를 샀다고 자랑하는 사람이라는 점...
@이름성-l7i2 жыл бұрын
있는 사람이 더 하네요
@ggururu2 жыл бұрын
나도 어릴때는 갑자기 연락와서 결혼 얘기하는거 이해안됐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어느날부터 반대로 생각해보니까 보내자니 부담되거나 얘가 왜 보냈지? 연락도 안하다가 축의금 받으려고 했나? 싶고 안보내자니 나중에 서운하다고 하거나 기분 안좋아하려나 싶기도 해서 아 보내는 사람들도 엄청 고민하다가 보내는거겠구나 잊지 않고 연락해줘서 고맙네 라는 마인드로 바뀜. 그후로는 연락오면 무조건감. 정상인이라면 그얼마 되지도 않는 축의금 받으려고 연락하겠나 그냥 좋은 자리인데 사람도 좀 많고 오랜만에 보고 싶고 축하받고 싶어서 한거겠지. 그리고 현조님 사연처럼 무개념한 인간들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임. 축의금 액수에 무지한 인간들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