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8｜무송 원수를 갚다｜고전에서 찾는 인간다운 삶의 의미｜수많은 호걸들의 등장

[@양창선-w6k]

★ { 수호지 7 } ★ 9. ( 행자 무송 ) 무송이 3월초에 사람을 죽인 뒤로 두달 정도 감방에서 보내고 이제 맹주를 향해 떠나니 때는 정히 6월 전후라 날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햇빛이 그대로 돌을 달구고 사뭇 쇠를 녹이려 든다. 새벽같이 떠나고 한낮에는 쉬니 이렇듯 길을 가기 20여일 세사람은 마침내 맹주 두령이라는 험한 고개를 넘어 십 자파에 이르렀다. 이 곳에서 맹주 노성은 지척이다. 세 사람은 술집을 찾아갔다. 일찌기 강호에는 다음과 같은 노래가 불려지고 있었다. 십자파에 가지마오. 십자파에 가지 마오 / 큰나무 우거진 곳에는 행여나 가지 마오 / 십자파에는 몽환약을 탄 술이 있다네 / 살찐 사람은 죽여서 만두소를 만들고 / 마른 사람은 산채로 강물에 띠운다네... * 십자파에 있는 술집에서 무송은 모야차 손이랑을 용서 하고 채원사 장청과 의형제를 맺는다. 맹주 노성에 도착해서는 관영상공에 아들 금안표 시은 에 원수인 거구에 장문신을 가볍게 쫓아내고 술을 마시 며 한가로운 나날을 보낸다. 사람은 이렇게 거침없이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어느 날 관영상공의 상관 격인 정도감에 부름을 받고 극 진한 대접을 받다가 한순간에 도둑으로 몰려 고초를 겪 게 된다.

[@bookwindow]

오늘도 감사합니다~~^^

[@양창선-w6k]

@@bookwindow 예, 감사합니다.

[@일천-w8b]

재미있어요.감사합니다~

[@미류나무-h8c]

깜짝 반갑습니다~ 아껴서 듣겠습니다,

[@윤정숙-v3x]

무협지 페인이 되고 있습니다 어렵길 하나 골 아프길 하나 재밌고 흥미진진 거기에 통쾌하기까지 하니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네요

[@bookwindow]

어렵길 하나 골 아프길 하나~~ 이거 큰 미덕인 거 같아요. 하도 얼기설기 엮은 이야기가 구성지고 리얼해서 상당부분 사실에 바탕한 허구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mbr458]

저도요~~~ 고맙습니다.

[@이보석-d1v]

듣다보니 점점 늪에 빠져 버렸네요 ㅎ

[@bookwindow]

즐거운 수호지의 늪에 빠져서 다행입니다^^

[@규연-w5b]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창가님♡

[@bookwindow]

사랑합니다. 규연님~ 제게 큰 힘이 되는 거 아시죠?^^

[@글로리아-v8n]

무협지가 이렇게 재미있군요 창가님 수고하셨습니다💙💙💙👏👏👏👏👏

[@bookwindow]

정말 재밌어요 ㅋㅋㅋ

[@윤여권-n1o]

창가님 고맙습니다 줄겁게 잘듣고있습니다

[@이장훈-q7y]

과장이 없는 무협소설이라 좋아요

[@bookwindow]

인간미도 있고요~

[@로사-p3c]

정말로 중국영화 싫어했는데 이번 기회에 생각이 바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글로리아-v8n]

구독자가 늘기를 바랍니다 조회수가 많아야 좋은데😢😢😢

[@bookwindow]

걱정해주시는 마음과 응원에 미소가 번지네요^^ 조회수는 영화 관객수처럼 아무도 예측 못한답니다. 하지만 창가의 고전은 에버그린 콘텐츠니까 지금은 씨앗처럼 미약해도 훗날 무성할 수 있어요~

[@미류나무-h8c]

9편이 왜 이리 늦어지나요~?

[@bookwindow]

오늘 아버지 기일이어서 가족들 모이고 이런저런 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작업을 많이 해놨어야 하는데 근래 이사 문제 등 좀 어수선해서 집중을 못했네요. 지금 영상 내보내기 중이니 7시 전후 업로드 됩니다

[@규연-w5b]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듣다보니 박두라는 말이 많이 나와서 궁금하여 찾아보니 화살이라고 나오는데 맞는지요?

[@bookwindow]

사전에는 화살로 나오는데 몽둥이쯤으로 생각되기도 해요. 저도 사전을 많이 찾아 보는데 사전에 나와 있지 않은 단어들도 많아요ㅜ

[@이장훈-q7y]

피의 복수 나쁜짓 하지 말자 권선징악...

[@시라소니-p8j]

아마 수호지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자가 무송일것이야...하지만 무송 또한 남자중의 남자다...

[@bookwindow]

그래서 상남자 무송을 주인공으로 한 중국 드라마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