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메추리의 각성과 소란

성체가 된 미니 메추리 5마리가 언제부턴가 엄청 소란스럽더라구요. 수컷으로 보이는 메추리가 서로 싸우고 암컷을 쪼아대기도 하고... 이러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는게 아닌지 걱정될 정도였답니다.
격리하고 공간을 나눠보고 이런저런 방법을 모색해봤답니다.

[@keigolden5786]

이제 시작이군요 다툼은 기본이고 우는 소리 심해져요 그래도 수컷 목 긁는 하울링 소리는 참을 만한데 목 위로 빼들고 목청껏 반복적으로 울기시작하면 미칩니다 ㅎ

[@Hoo-Family]

3마리, 2마리 이렇게 분리하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서 지금은 그나마 좀 조용해져 다행입니다. 저희는 수컷들이 자신을 수탉으로 아는 지 새벽 6시쯤 많이 울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아침형 인간이 되고 있습니다. ㅎㅎㅎ

[@grin-gudvin4]

Если опилки убрать, то получится ледовое шоу )))

[@Hoo-Family]

I must see the ice show later ^^

[@LunA-uc6xj]

낮은 횃대라도 놓아주는건 어떨까요? 아님 숨숨집

[@Hoo-Family]

숨을 수 있게 동지를 3개 놓아봤는데, 얘들은 둥지에 잘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결국엔 작은 케이지에 보리와 호두를 옮겨놓으니 그럭저럭 잘 지내더라구요. ^^

[@user-hp4zl2sz1k]

바닥 너무 미끄러워 보여요

[@Hoo-Family]

그렇죠? 평상시엔 괜찮은데 얘들이 막 쫓고 쫓길땐 발을 얼마나 빨리 놀리는지 왕겨가 죄다 흩어져버리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