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네덜란드 바로크 미술

[@jskim4037]

최고의 강의 감사합니다

[@historyart_3057]

항상 바로크 미술에 고전주의적인 푸생의 그림이 들어가있는 것이 의아했는데 이번 강의를 보면서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runa6882]

저도요~ ㅎㅎ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 푸생이 바로크지 하면서요. ㅎ

[@arthk457]

바로크 탄생배경을 여태 잘 파악하지 못했는데 통찰력 있는 해석을 전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ngelraf5822]

프랑스 바로크가 '규범적이고 이성적이고 권위적이다' 라는 설명에 이제야 제가 예전에 선생님 뵜을 때 프랑스 바로크 양식을 보면 르네상스 양식이나 신고전 양식과 구분하기 어렵다고 질문을 드렸던 이유를 알겠네요^^

[@arthistoryforall]

네!

[@angelraf5822]

니콜라 푸생이 저 시대에 왜 저런 고전적인 배경을 그렸는지도 프랑스 바로크의 특징이라 설명 들으니 좀 이해가 되네요. 이렇게 해서 '신고전'을 향한 여명이 열리나요^^

[@historyart_3057]

선생님...! 바로크를 정리하다가 또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제가 너무 질문이 많죠? ㅠㅠ) 바로크는 로마에서 시작이 되었고, 반종교개혁에서 미술이 신자들의 신앙심을 고조시켜야한다는 지침이 내려지면서 건축물은 화려해졌습니다만, 이는 카라바조와 같이 성자들과 성서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현실감있게 그린 회화와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로마인데 건축의 경우 화려한 미술품으로 꾸며졌지만, 카라바조의 경우 지극히 자연주의적 작품이 등장했는데 이렇게 회화와 건축에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카라바조에게는 반종교개혁의 여파가 없었던 건가요?

[@arthistoryforall]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바로크의 배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카라바조의 이른바 '사실주의'를 종교개혁 이후의 바로크 미술과 어떻게 연관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셨는데, 카라바조의 극명한 명암대비를 통한 극적연출 그리고 실제 공간의 빛과 그림 속 빛을 연결시키는 회화적 해석, 동시대의 등장인물들을 성서적 인물로 번안하면서 현재성을 부여한 것 등이 바로크적 연출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istoryart_3057]

@@arthistoryforall 감사합니다!

[@historyart_3057]

바로크와 로코코를 정리하면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 호가스는 어떤 책에서는 영국 로코코라고하고 어떤 책에서는 바로크라고 나와있더라구요. 무엇이 맞는 건가요?

[@arthistoryforall]

영국의 경우 유럽 대륙 미술의 기준으로 바로크 로코코식의 구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영국은 Hogarth, Reynolds 이후에 본격적으로 미술사에서 언급됩니다. Hogarth는 도덕과 윤리를 강조한 교훈적 판화로 유명했고, 굳이 사조에 넣자면 시기적으로 바로크에서 로코코로 넘어가는 과도기 지점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로코코는 후기 바로크라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historyart_3057]

@@arthistoryforall 감사합니다 ㅎㅎㅎ

[@드림온-l5b]

배경음악이 방패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