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숨은예술가들 2023

▶ 전시명칭: 숨은예술가들
▶ 전시일자: 2023.10.13(금) - 10.22(일)
▶ 관람시간 : 10시-19시(휴관일 없음)
▶ 전시장소: SNU장학빌딩 2층 베리타스홀(서울 마포구 새창로7)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창회와 서울대총동창회가 공동주최하는 서울대 동문 전시회 ‘숨은예술가들’이 지난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SNU장학빌딩 2층 베리타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동문들의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기 위한 이번 전시에는 작품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의료인, 법조인, 교육자, 사업가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82명과 찬조로 미대 동문 작가 10명이 작품을 출품하였다.
13일 개최된 개막행사에는 총동창회 이경형 상임부회장, 송우엽 사무총장, 이승무 관악경제인회 사무총장과 미대동창회 유인수 명예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작가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
사전 행사로 음대 및 미대를 졸업한 박수빈(12 국악) 동문이 예술가들의 발걸음 응원하는 궁중음악 ‘취타’와 태평성대를 바라는 민요 ‘태평가’를 연주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김홍규 미대 동창회 상임부회장의 전시회 경과보고 후 유인수 미대 동창회 명예회장, 이경형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김소선 작가, 김병종 작가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찬조 출품 된 작품을 소개한 후 ‘숨은예술가들' 참여 작가들의 전시에 대한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올리니스트 KoN(이일근)은 "음악은 완성되는 순간 기화되어 사라지지만 그림은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음악에서 느낀 공허함이 미술로 보완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이 끝나고 열린 축하연에서는 서로 만날 기회가 없던 각 분야의 동문들이 예술적 역량을 공유하거나 그림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등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다.
출품 작가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서울대미대동창회와 서울대총동창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 덕분에 ‘숨은예술가들’은 내년 4월 한전아트센터에서 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때 역량이 뛰어난 동문은 미대동창회 명예회원으로 영입하여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획/주최: 서울대학교미술대학동창회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영상편집/제작: 김명은
흰 벽 질감 출처: kr.freepik.com/free-photo/w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