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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순천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에
13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비해
140% 늘어난 것으로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
8만명의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이 예년보다 길었고
전국적으로
순천 관광명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것을
관광객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