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도 저런 가구가 있었죠. 제가 어렸을때부터 쓰던 작은 앉은뱅이 책상이었는데. 나중에 이사를 가도, 꼭 그 책상은 가지고 다녔어요. 무겁고. 낡았어도,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했지요. 아파트로 이사를 해서도 거실한쪽에 놓아두고 사용을 했습니다. 최근에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 멍하니 집으로 들어왔는데, 거실 구석에 있던 앉은뱅이 책상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내가 너하고 어릴때부터 함께 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함께 할수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병원에서도 눈물 한방울 안흘렸는데 그 앉은뱅이 책상앞에서 그대로 한참을 울었습니다. 어릴때도 그 책상앞에서 많이 울었었는데.. 왠지 그앞에서는 울어도 창피하지가 않더군요. 앉은뱅이 책상은 그런 저를 보며 어렸을때나, 나이들어서나 우는 모습은 똑같구나 생각했을거에요. 오래 사용한 물건은 소중한 벗이나 마찬가지랍니다.
@wanderer477 Жыл бұрын
희망 잃지 마시고 이겨내셔서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왕왕왕-w9k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황코-n1o Жыл бұрын
쾌유하시길 바래요
@지예-k9t Жыл бұрын
꼭 이겨내셔서 다시 건강 되찾으실거에요
@ka_ming_10 ай бұрын
건강해지실거예요 희망 잃지마시고 힘내세요
@몰았냐 Жыл бұрын
16:24 미선아. ㅋㅋㅋㅋㅋㅋ 16:27 그래 잘있었니? ㅋㅋㅋㅋㅋㅋ 16:32 아니. ㅋㅋㅋㅋㅋㅋ 16:34 아 미선이가 보고싶어서 하. 잠을 잘 못잤어. ㅋㅋㅋㅋㅋㅋ
@Space-gw3yj10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unnyextract Жыл бұрын
근데 영규성격상 미선이집안괜찮으니까 계산적으로 접근했을거같음
@김오이-r9z6 ай бұрын
에이 박영규는 근데 찐사랑임
@이름성-b2z Жыл бұрын
오지명 쏘스윗 그잡채
@샤랄라-y3m Жыл бұрын
초반 식탁씬도 그렇고 중학교때 보면서 이태란 허영란이 옷 너무 잘 입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봐도 잘 입는다.
@hugo_1120 Жыл бұрын
뭔가 보면서 힐링되네여 ㅠ
@isci6247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정말 추억보정 아니고 저때가 좋았던것 같아요 저런 프로도 하고 ㅠㅠ
@최고자유인 Жыл бұрын
이때가 왜 이리 그리울까?.....
@demoodsalon19449 ай бұрын
추억 돋네요 ~요즘은 느낄수 없는 😂
@정정16 ай бұрын
정말 돌아가고 싶네요
@clausesanta5042 Жыл бұрын
2:00 지명-용녀 부부 신혼시절 5:00 혜교 고3 시절: 손잡이가 부서진 이유 9:20 태란의 첫 산부인과 작업 12:50 미달이와 친구들의 숨바꼭질 15:30 미선-영규의 비밀 데이트 19:20 순풍 타임캡슐이여~ 안녕히~
@죽림칠현 Жыл бұрын
화투패도 대대로 내려왔고 가구도 대대로 내려왔음 과거형을 쓰는 이유는 소실 또는 처분 때문
@고민혁-l6h11 ай бұрын
오방구네 수납장 30년 이야기
@고민혁-l6h11 ай бұрын
2:00 오방구 선우용녀 신혼시절 5:00 혜교 고등학교 3학년 시절 9:20 태란의 첫 작업 12:50 미달이 친구들과 놀기 15:30 영규 미선 비밀이야기 19:20 굿바이~
@루아킴-w1q Жыл бұрын
동은이는 여기서 사랑 많이 받네❤
@hancojungboknanhyun Жыл бұрын
2:09 한복에 앞치마... 보기만해도 극해보이는 용녀의 시집살이... 저시어머님 요즘저러면 며느리한테 욕 드럽게 얻어먹을듯... 근데 용녀 뿐만 아니라 이집안 모두에게까지 관련이된 수납함ㅋㅋㅋㅋㅋㅌㅌ 소연도 나오면 좋았을텐데... 미달아 그냥 화장실 갔다가 숨지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제가 더 싸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 쌌는거 쓰며든 수납함 팔아도 될런지...ㄷㄷㄷ
내 낡은 문갑속의 추억바다.txt 1. 선우용녀 1969년 9월 시집살이에 힘들어하던 어느날 지명이 문갑에서 몰래 숨겨둔 간식을 꺼내줌 2. 오혜교 1995년 11월 미팅을 나가기 위해 부모몰래 영광의 탈출을 시도하던 도중 끈을 묶어둔 문갑 손잡이가 떨어져 추락 이때부터 손잡이가 짝짝이 3. 오태란 1994년 1월 친구와 기숙사에 가져갈 문갑 나르던중 길에서 선배 와이프의 산통을 보고 극적으로 아기를 받음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 산부인과로 결정 4. 박미달 1999년 8월 친구들과 숨바꼭질도중 문갑안에 숨음 그러나 오줌을 참지못하고 싸버려서 술래 정배에게 걸림 5. 오미선 1987년 3월 당시 과외스승 영규를 집으로 초대함 그리고 문갑 위에서... 6. 엔딩곡은 저작권 때문에 짤린듯
@grassfeddie021 Жыл бұрын
영규렁이 😂악 ㅋㅋㅋㅋㅋㅋㅋ
@Daybyday_1111 ай бұрын
지명이 아저씨 스윗해ㅜㅜ
@박선희-w6g Жыл бұрын
이거보고싶었는데
@YoonHS-h4o3 ай бұрын
이편은 웃기다기보단 눈물이나네..
@jekdldllrjhhsgajdj8 ай бұрын
11:40 저렇게 무미건조하게 고맙다고만 하고 갈 일인가?
@조성빈-o6f Жыл бұрын
30년전이 1969년 9월이네 시간 참 빠르네
@오뚜기-n1h8 ай бұрын
영규 느끼해😊
@Sunny35676 Жыл бұрын
송혜교❤❤너무 예뻐요
@yhk6653 Жыл бұрын
송혜교 이쁘네😊
@bidang-TV Жыл бұрын
행운의 수납장ㅎㅎ 언제봐도 굿센스이신 자막편집자님🎉
@HJLee-g7p10 ай бұрын
12:56 정배 👀 ❤❤❤
@today0152 Жыл бұрын
동은아!!! 3월까지 금방 가겠지?
@멍치-t6e7 ай бұрын
저도 우울할땐 순풍산부인과 보면서 힐링해요.그시절이 그리워요
@핑크갑옷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중고가구는 사는게 아니다란 생각뿐.... 오줌에 피면 다행이지 그 가구가 어디서 어떤 사연으로 오게 됐는지는 모르는거니까
@맹맹이-r4m12 күн бұрын
순풍작가 대단한거같에
@이아인-b2r3 ай бұрын
순풍 에피소드중에 어렸을때 내가 이거봤던 기억이 있어서 알고리즘에 순풍뜨길래 순풍산부인과 장롱 치니까 나오네...어렸을때 기억이 남은걸보니 애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몰랐던 초딩때라 태란이 애기를 받는장면이 뇌리에 남은듯 ㅎㅎ그때로 돌아가고싶네..
@JsJsJsJsJsJsJs-z9l Жыл бұрын
오지명 할아버지 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요건을 다 갖춘거같다
@여자송이9 ай бұрын
착한사람이야
@sksskdi Жыл бұрын
송혜교 쪼끄만해서 귀엽네 ㅋ
@김나영-i9y Жыл бұрын
집에끌어들이는 대담함ㅋㅋㅋㅋㅋ
@최유진-z6d4 ай бұрын
언니 완전 얼레리 꼴레리 오줌쌌대요 취급당했어 ㅎㅎ
@정성민-y7p Жыл бұрын
지명이 형...달다..달어
@이지윤-y7r Жыл бұрын
8:32 엄마가 뭐 먹으라고 할때 한번 튕겨주는건 국룰인가 ㅋㅋㅋ
@조으디-t3e8 ай бұрын
부잣이구나 다시끓이다니ㅋㅋ
@인사잘하는권소라-w5l Жыл бұрын
혜교방 서태지와 아이들 🤣🤣🤣🤣
@clausesanta5042 Жыл бұрын
94년이면 3집앨범 발해를 꿈꾸며 나온 시기
@TV-qv3js Жыл бұрын
곤로 오랫만에 보네~~
@이한솔-b5r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philli16428 Жыл бұрын
13:09 사람 인생은 모르네 박미달이는 커서 진품명품 나오고 정인선이는 골목식당 나오고
@죽림칠현 Жыл бұрын
세미나는 정인선인데 박미달은 박미달ㅋㅋㅋ 김성은
@parason5853 Жыл бұрын
아 세미나가 정인선이였군요
@홍금보-e7k3 ай бұрын
1대 세미나는 정인선 아닌걸로아는대
@charlie-yeo Жыл бұрын
태란이가 애기 받는 거 쥰니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독한페가수스 Жыл бұрын
풀 영상 보면 알겠지만 오지명이 계속 권유했는데 태란이가 산부인과는 힘들어서 계속 보류했음 그런데 저렇게 애기 받고 난 후 산부인과하겠다고 한것임
@routemarcell281511 ай бұрын
@@고독한페가수스 맞아요. 원래는 정신의학과로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지명이 산부인과는 여의사가 많이 필요하다고 권유했던 거 같아요.
@도치정령 Жыл бұрын
순풍중 박영규.박미달이가 뭐든잘부숨..
@lydiarandgris1806 Жыл бұрын
7:49 죽으려고 환장했네
@토니졍 Жыл бұрын
역사가있네❤
@캐시리샤 Жыл бұрын
시어무이 시집들 진절머리나는 시절...
@죽림칠현 Жыл бұрын
저분들 호적에 대정 OO년생으로 나오셨을듯
@asdasdasd1396 Жыл бұрын
한결같이 남자에 환장한 혜교 ㅋㅋㅋㅋ
@왕츄-o3q Жыл бұрын
2:21
@무망-r1x Жыл бұрын
영규와 미선의 과거 설정은 매번 조금씩 바뀌는것같음ㅋ
@tv-rg9ch Жыл бұрын
인정
@죽림칠현 Жыл бұрын
영규는 나이가 고무줄 어쩔때는 실제 박영규씨 나이로 설정
@무망-r1x Жыл бұрын
@@죽림칠현 그렇죠 나이도 원래 설정상 나이로 가다가 실제 배우나이로 바뀔때가 있으니 대본작가들이 바빠서 제정신이 아니던게 눈에 보이죠ㅋ
@채원제-o2z Жыл бұрын
작가가 여러명이라서 그래요
@잭키춘-j6b Жыл бұрын
3년이나 찍으면서 작가가 여러번 바껴서 그럼. 그래서 다른 작가가 대본쓰다보면 초기 설정이 뭉개지는 게 많음
@DAEGUKJW Жыл бұрын
9:37 어 다 쌓았어? ㅋㅋㅋㅋㅋㅋㅋ 9:39 응. ㅋㅋㅋㅋㅋㅋㅋㅋ 11:40 오태란, 고맙다. 정말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11:44 나중에 또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채희-v5x Жыл бұрын
지뚫킥,미달이 는 진짜 어른 때도 볼듯
@데헷-282 Жыл бұрын
오줌에 피에 문갑이가 고생이 많았구나
@발해-v5u3 ай бұрын
박영규 버터 🧈 100개
@myungsookim6736 Жыл бұрын
가성비 짠돌이 박영규도 집놀러와서 입학선물로 미선이한테 LP판 사줬네😂
@검은달-w5h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문세 좋아하니? 목소리 톤도 그렇고 ㅎㅎㅎ
@DAEGUKJW Жыл бұрын
웬그막 292회 홍렬의 일기장같은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ㅋ
@HJ-fi8gx Жыл бұрын
팔리면 다행 요샌 가져가지도 않음ㅠ
@최불암-x3q Жыл бұрын
부잣집 닥터원장 딸내미 과외 시켜 놨더니 과외 선생님이랑 눈맞어 연애나 하고 아주 웃기는 집안 ㅋㅋㅋ
@lyeworld2065 Жыл бұрын
태란이거는 억지네
@고사리마찌 Жыл бұрын
혜교를 보면, 저 시대를 감안하여 참 체벌 한 번 없는 미국식 집안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듦ㅋㅋㅋ
@피아노치는사람-d7d Жыл бұрын
ㅋ 근데 태란이 옷에 피가 없음 손에만 있고
@최망고-d4t Жыл бұрын
9:24초 잠결에 보다 박재범인줄 알고 놀래서 잠깸 ㅜ
@사레빈 Жыл бұрын
미선 87년에 20살 태란 94년에 21살 혜교 95년에 19살 맞나요?
@죽림칠현 Жыл бұрын
오미선 1968년생 오태란 1970년생 오혜교 1978년생
@최불암-x3q Жыл бұрын
저게 되물림 이란 거입니다. 시집살이하던 어머니들이 훗날 며느리 구박하고 훗날 용녀는 사위를 구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