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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anfty입니다! 날씨는 점점 봄이 되어가고 있는데 바이러스가 아직도 잠잠해지질 않고 있네요. 모두들 위생관리 잘 신경쓰고 있으시겠죠? 저는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던 청소도 하고 피아노도 소독하고... 피아노는 행복해하고 있으려나요... ㅎㅎㅎ
음악 특성상 지금 엄청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여러분들 덕분에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답니다! 이번에 구독자 수가 1000명이 넘었어요. 넘넘 고맙습니다!^^ 더 좋은연주, 좋은 영상을 위해 분발할게요~
이번주에 올려드릴 곡은 요청곡 중에 하나였던 쇼팽의 왈츠 중 1번 '화려한 대왈츠' 입니다! 요청이 제법 있었던 그리고 지금 제게 배우시는 분의 요청도 있어서 2주정도 폭풍연습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곡이었어요... 단기간에 해내기엔 쉽지 않네요 ㅠㅠㅠㅠ
쇼팽은 총 23곡의 왈츠를 작곡했는데, 그 중에 2곡은 유실되었고 1곡은 스케치만 남겨진 상황이고 또 다른 한곡은 실제 연주가 불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현재는 19곡이 연주되고 있어요.
그 중에 쇼팽이 살아있을 때 출판된 작품은 8곡이고, 이 작품은 그 중에 1번인데요. 쇼팽의 왈츠중에 2번인 '화려한 왈츠'라고 하는 작품과 이름이 비슷해서 간혹 같은 곡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경우도 있어요.
'화려한 대왈츠'는 빈에서 작곡되어 1834년 파리에서 처음 본인이 초연(첫 연주)을 했고, 자신의 제자였던 조지 호스퍼드 장군의 딸 '로라 호스퍼드'에게 헌정되었어요. 작곡 당시에 쇼팽은 라인이라는 지방 음악제에 참가했었는데, 음악제가 어떤 일로 연기가 되어서 참가 도중에 여비가 떨어졌다고 해요. 이 때 '화려한 대왈츠'를 작곡해서 여비를 충당했다는 일화가 있어요.
당시에는 왈츠의 황제였던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풍(유흥과 춤에만 목적을 둔 분위기, 쉽게 비유하면 요즘의 댄스곡과 목적이 비슷했던것 같아요.)이 유럽에서 유행했었는데, 쇼팽은 이러한 분위기에 회의를 느끼고 화려함과 진중한 분위기(약간 슬프고 어두운 느낌)가 섞인 빈(Wien)에 걸맞는 왈츠를 써야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해요. 그 중에 1번 '화려한 대왈츠'는 가장 화려하고 큰 곡으로, 슈만은 이 작품에 대해 "쇼팽의 육체와 마음이 동시에 춤추는 훌륭한 왈츠" 라는 평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기다려주시는 분들 걱정해주시는 분들 후원해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그럼 오늘도 신나는 왈츠 들으시며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Please, hope you enjoy my performance of grand brillant Waltz from Chopin's Waltz Op.18 in Eb major.
The play Tempo of this song is lively and fastly.
Thank you for listening to my play! I hope you have an excellent week! ♥
Hello, I'm Sanfty, I love piano misic. I'd like to introduce you various piano songs. I make piano covers of classical and favorite songs with warm and lovely sounds. Please hope you enjoy my play. Thank you!
영상은 매주마다 하나씩 올라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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