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 설명 드립니다. 영상의 내용은 중급회계2, 부채 파트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사채 액면가액*현가계수 {만기 n년, 시장이자율 (우리가 흔히 금리라 얘기하는) r%} + 표시이자(=액면가액*사채이자율)*연금현가계수(n년, r%)= 사채 발행가액 사채 발행가액은 즉, 우리가 실제로 해당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가격을 말합니다. (여기서 현가계수란 미래의 현금흐름과 현재의 가치를 일치시키는 할인율을 뜻합니다.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시장의 금리로 인해 1원에 대한 가치는 미래에는 더 낮아져 있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짜장면이 예전엔 500원이었지만 지금은 5000원인 것과 같은 논리.) 만원짜리 채권이 만원이 아닌 이유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관점에서 설명 드리자면. ps. 상기한 공식에 의해 가액이 정해지는 것이 옳습니다.) 가령 시장이자율(은행금리)이 10%이고 채권이 보장하는 이자율이 5%이면, 투자자가 더 높은 이자율을 보장하는 은행에 돈을 넣을 것이지 굳이 회사채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당 사채가 할인 발행(만원보다 싸게)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로, 금리가 변동되면 fix된 이자가 보장된 사채의 평가에 손익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채권의 표시이자율과 수익률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10%의 이자율을 보장하는 5년 만기의 채권이 시장이자율이 12%일 때는 할인 발행되었다가, 만기가 도래하기 전에 (예를 들어 발행 후 2역년부터) 시장이자율 즉, 금리가 8%로 하락했다면 상대적으로 10%의 표시이자율을 보장하는 채권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뿔사-u5l5 жыл бұрын
이게 어렵게들리는이유는 너무 생소한개념이라 그런거지 정말 얕은내용을 엄청 쉽게 설명해주신게 맞네요. 이게 이미 공부해본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이상 도대체 어떻게 더 쉽게 설명하지? 정도인데 현재가치계산조차 안해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냥 모든 개념이 생소한데서 오는 어려움일거예요.
@dans51283 жыл бұрын
근데 저 90년생인데 그때는 내신에서 등비수열파트에서 할인율문제 꼭 나왔었음 ㄷㄷ 개고생했었는데
@Ak-Brother3 жыл бұрын
얕은 내용이 아니니까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거..
@황현준-v1z3 жыл бұрын
처음 이영상봤을때 무진장 어렵고 이해안됬는데 다시 이영상보기전까지 경제 기본적인걸 공부하고나서 보니 쉬운영상이란걸 깨닳았어요
@WITSTB5 жыл бұрын
내가 이렇게 또 유치원생이 되고...
@정발산고니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saintstigma5 жыл бұрын
아 응애에요
@zaeiszae5 жыл бұрын
본격 회춘 방송
@석이-t7n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Lucaslee93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aimrich5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셨네요 좋은 영상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rhkstnqkr5 жыл бұрын
설명을 이렇게 쉽게 하는 사람도 처음이겠지만, 이런 설명을 못 알아듣는 사람도 제가 처음이겠죠?
@송정애-e5m5 жыл бұрын
나도 무슨 소린지?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 이번인생은 포기 입니다.
@김현경-m3y4 жыл бұрын
정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월든-i9l4 жыл бұрын
저도요 ㅠ
@돈만득4 жыл бұрын
설명이 어려우니 못알아들으시는겁니다..금리(채권)가 내리면 가격이 오른다고 그냥 외우시는게 편합니다 우린 항상 반대의 경우(예금금리)만 알고 있었기때문에 헤깔리는 거에요
@cepoli96774 жыл бұрын
금리가 뭔지 몰라서 들어왔는데 좆도 아는분들이 6천명이나 계시네요
@jasonyoo91964 жыл бұрын
회계를 조금만 공부했어도 슈카님이 정말 쉽게 설명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공 책을 가르치는 교수나 자격증 가르치는 강사나 이것 보다 쉽게 알려주는 사람 못 봤다.
@user-rj6xc7li4g4 жыл бұрын
jason yoo 이게맞음 진짜 경제지식하나도 모르고 이것만 보고 이해하려고 하는건 1더하기1도 모르고 곱하기 설명 듣는거임
@난다난다훨훨4 жыл бұрын
교수나 강사의 강의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그건 생각해야 된다고 봄. 애초에 그 사람들은 최소 전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이고, 슈카님은 진짜 채권의 ㅊ도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이기에 애초에 단어 선택의 폭을 갖게 할 필요가 없음. 물론 그게 슈카님의 영상 퀄리티가 낮다는 말은 아니지만.
@야호-l6e3 жыл бұрын
종길이..
@up-sheet79953 жыл бұрын
@@야호-l6e 둉길샘은 개그맨이시자나여...!!ㅋㅋㅋㅋㅋ 스튜강의도 들었는데 진짜 명강 인정 근데 슈카님처럼 저렇게 편한단어 쓰면서까지는 아니고 어느정도 잼관내용을 알고 있는 전제하에서 쉽게 풀려고 노력하시는듯요 종길샘은
@lunastellalee3 жыл бұрын
경제 1도 모르는 공돌이인데 대학교 1학년때 교양으로 경제학개론 수업 들었는데 더럽게 재미없고 이해도 안되더라고요. 수강생 80명 중 절반 이상이 공돌이였는데도요..
@enky59115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다고 하니까 채팅창 갑자기 응애응애 거리네 ㅋㅋㅋㅋㅋㅋ
@아이고-e4f5 жыл бұрын
Enky 댓글 재미1도없는데 지딴엔 드립이라고 생각하면서 채팅침..ㅠㅠ
@젤리-w3o5 жыл бұрын
@@아이고-e4f Wls
@비르투오소-p4e5 жыл бұрын
@@아이고-e4f 삼도수군절도사
@dr.byungsin4 жыл бұрын
@@아이고-e4f 세인트 크리스토퍼 네비츠 농수산물장관
@mikres99ify4 жыл бұрын
아이템드립치는 씹덕새끼들이 훨씬 찐따같은데
@와오이왜5 жыл бұрын
난 그냥 형이 우릴 너무 동생처럼 생각해주는게 너무좋아
@YouTubeCraving5 жыл бұрын
간단하지 않은 걸 간단하게 설명해주시려고 했던 게, 약간 오해를 낳은 듯 해 보여요. 이렇게 노력해 주시는 슈형을 위해 박수를 보냅니다. 넘나 좋은 울 슈형^^ 이참에 공부좀 해 봤더니, 이제 좀 더 눈이 떠진 느낌?! ㅋㅋㅋ 뒤적뒤적 공부한 바, 쿠폰금리도 채권수익률에 녹아들어간다는 거. 짐작컨데, 슈형께서 설명하시려고 한 것은 녹아있는 애를 궂이 끄집어 낼 필요도 없이, 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된다는 거? 정도인 듯요. 쪼큼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공부해본 내용을 함 적어 볼게요. 예) 만기 3년 남은 채권 구입, 94,000원. 연 쿠폰금리 1퍼. 채권수익률 3퍼. 인 경우 - 매년 1퍼 금리(1,000원)받고, 3년 만기되면 101,000원 받게 됨. 그러면 총수익은 9,000원(= 1,000+1,000+7,000) 그러면 채권수익률 3퍼의 역할을 다 한 거가 됨. 간단히, 100,000원짜리 상품을 산 것이고 매년 3천원 수익을 본 거. 총 수익률은 9퍼. 그러나 채권수익률은 연리로 계산하는 방식이라 3퍼라고 하는 거. 쿠폰금리 1퍼는 자연스레 녹아버렸고.ㅎㅎ 여기서 하나 짚어가야 할 거. 내가 이 채권을 샀다가 1년 후에 팔고 싶다. 그러면 나의 수익률은? 그건 당시의 시장상황이 정해주는 거. 94,000원에 매입, 1년 후 쿠폰이자 1,000원 받아먹음. 그리고 채권가격이 잘 반영되어 96,000에 팔았다. 그러면 총수익 3천원으로 채권수익률 3퍼. -.- 그런데 쿠폰이자 천원만 받고, 94,000에 채권 판매하게 되면 수익률은 1퍼. :( 이 때, 94,000원에 내 채권을 사간 사람은 2년 후(만기 때)에 100,000원 원금회수도 하고, 2년간 쿠폰이자 2천원 받으니 총 8천원 수익. 즉 연간 4퍼 수익률. :)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거의 이해하셨을거라 봐요. 수치는 단순계산한 것으로, 원래 시간효과를 포함하면 소숫점까지 복잡해져서 생략. (혹시 채권이해의 맥락 자체가 틀렸다면 지적 부탁드려요~. 소소한 부분은 실제와 다를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맥락이 올바르게 적시되었다면 소소한 부분은 봐주세효~^^ㅎㅎㅎ)
@YouTubeCraving5 жыл бұрын
금리 얘기를 빼고 예금이자처럼 설명해봤어요. 꼭 금리를 대입해 보고자 하면, 시장금리 3퍼인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구요. 여기서 금리가 4퍼로 올랐다. 그러면 3년 만기, 쿠폰금리 1퍼짜리 채권의 가격은? 짝짝짝. 네~ 맞습니다~ 91,000원이 되는 거^^ 그러니까 금리가 오르니 채권가격은 싸진 거. 맞죠? ㅎㅎ 반대로 금리가 빠지면? 채권가격이 오르겠죵.
이 영상을 보고도 이해 못했더라도, 최소한 회계원리나 재무관련 과목에서 채권에 대해 안 배웠다면 이해 못하는 게 보통이니 안심하세요.
@dans51283 жыл бұрын
전공자아니면 수학좋아하는 사람 이가능
@jeun30872 жыл бұрын
@@dans5128 1
@GukGuk92 жыл бұрын
아 난 초등학생 이해가능하다하길래 나만 이해못한줄..ㅋㅋㅋㅋ
@진미치 Жыл бұрын
Entp인데 대충보다가 이 댓글보고 도전심 자극당해서 열심히 보겠음 이해하고만다
@kihunkim74982 жыл бұрын
채권과 금리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고맙습니다 형님
@paul34515 жыл бұрын
형 ㅋㅋㅋㅋㅋㅋ 형 영상 본것중에 젤 어려워여 ㅠㅠ
@노성현-x7x4 жыл бұрын
질문에 답을 해주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질문남깁니다. 1. 채권은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것인지, 아님 발행하는 기간이 따로 있는것인지, 언제든 발행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언제든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는 가정과 국채기준 1년 만기 월 이자율 5%인 만원짜리 A채권을 수익율 10%에 샀다는 가정을 하고, 금리가 5%까지 떨어져 중간에 되판다고 할때, 이 채권을 사는 주체는 새로 발행되는 B채권의 가격이 상승하였으므로, A를 파는 주체로부터 수익율 6%의 가격으로 채권을 매입해 이득을 보는 방법으로 거래가 진행되는 것 인가요? A를 가지고 있는 주체는 월 이자을 꾸준히 받음과 동시에 금리가 떨어져 채권가격의 갭으로 이득을 본 것이고, A를 사는 주체는 금리가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채권을 되팔아 이득볼 생각으로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맞겠죠?
@SUGARPOPCANDY5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이해한 초등학생은 훗날 서울대를 입학하게 되는데..........
@이준석-s2f3 жыл бұрын
@신속 ㅇ?
@이준석-s2f3 жыл бұрын
@신속 What the fuck are you talking about?
@subho87605 жыл бұрын
아니 예전에 처음 corporate finance 원서로 공부할때 이거 이해하는데 겁나오래걸렸는뎈ㅋㅋ 이렇게 간단히 채권의 기본을 설명할수 있다니... 진짜 대단하십니다 매번 그렇지만 특히 이 영상 보는분들 진짜 많은걸 얻어가시겠네요 그리고 경제에 관심있는 많은 학생들 이건 꼭 이해하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슈카형 사랑해요 ㅋㅋ
@박광일-k4b2 жыл бұрын
. . . . .
@Denmarkore5 жыл бұрын
지금 슈카 어린이집 등록하러 갑니다 ㅠㅜ
@유비-s8v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슈카님. 슈카님 덕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 15:30 부터 채권 발행 2018년 10월1일이고 10년 만기면 2028년 9월 30일이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자 5프로라고 하는것이 쿠폰 금리라고 하시면서 매달 받는 이자가 아니라고 하면 모순인거 같아요. 본문에는 할인율이 없는거 같습니다.
@올라-b6l4 жыл бұрын
저도 보면서 만기일은 맞는 거 아닌가 했는데... 와드박고 가요!
@mayhaveone97288 ай бұрын
이제서야 봤는데 최고에요 😊👍
@freesia98315 жыл бұрын
아져씨.. 분명 쉬운설명같은데 몇번은 더들어야할거같아..
@volvo34964 жыл бұрын
진짜 능력자네요!! 제대로 알고있는 사람만 모르는사람에게 쉽게 설명가능한데요..
@jayk73694 жыл бұрын
저 경제학과인데 교수님들보다 잘 가르치십니다👍 ㅋㅋ 진짜 쉽게 가르치시는거예요ㅜㅜ
@할리갈리종도둑-f1j4 жыл бұрын
저게 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건데 정말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보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R이 시장이자율(은행금리)이고 C가 쿠폰이자율(사채금리)인거죠 R이 C보다 높으면 사람들은 당연히 이자가 더 높은 은행 예금을 할 건데 미래에 받는 금액이 정해진 사채가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거래하는 가격을 떨구는 수밖에 없죠 그래서 시장금리가 높아지면 사채가격이 낮아지는 겁니다. 단순한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저걸 저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것도 대단하신 듯
@안죽었다5 жыл бұрын
이분 채널 꿀잼이네 구독박았음 경제고자인데 경제영상 자주 업로드 해주셈.. 나이 먹고 경제고자인사람 많으니..
@koreanstorybook5 жыл бұрын
슈카형 너무 잘들었어 덕분에 똑똑해지는 기분이야 잇힝
@정민정-k5v5 жыл бұрын
슈카오빠!!!! 😊😊
@트리플크라운-s5u5 жыл бұрын
채권금리 강의중 제일 쉽게 해줬어요 형~~ 명강의야~~
@죤슨-z5s5 жыл бұрын
이야.....명쾌한 해설.....마치 내가 똑똑해 지는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멋쪄!!
@개굴이-t8e5 жыл бұрын
항상 궁금했는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네요ㅋㅋ
@김현우-s5c Жыл бұрын
잘가르치는거뿐만 아니라 사람이 날카롭다...5:03에 잠깐 눈감았는데 5:05에 주무시지마시고요 하시네..
@darinioh66 Жыл бұрын
와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금리와 채권가격이 왜 반대인지 암기하기만 했는데.. 이제야 이해 했네요. 감사합니다.
@서재형-x7r Жыл бұрын
경제에 이제 관심을 가지게 된 중3인데 이해하기 정말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oyangyi3 жыл бұрын
이해 쏙쏙 포인트네요 ㅎ 채권을 사서 얻을 수 있는 이익가격은 정해져있다. 그래서!!! 금리 상승 -> 주식 금리 하락 -> 채권 이구나!!
@SteveJobs_5 жыл бұрын
채권원리 알려주는 방송은 모래알처럼 많지만, 가장 필요한 정보인 구체적으로 MTS로 어떻게 거래하는지 보여주는 방송은 제로
@라피슬라쥴5 жыл бұрын
넘 잼나 잼나..모든 영상 다 찿아 정주행중..ㅎㅎ
@vongol44873 жыл бұрын
이 설명의 문제는 R 값의 설명이 헷갈린다는 겁니다, 괜히 우리가 말하는 금리 라는 말을 쓰니깐 더 헷갈려요 우리가 말하는 금리란게 뭔지 정확하게 정의, 기사에서 예시를 들어주고 설명하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호모루덴스-i4o5 жыл бұрын
다음에는 영아도 알수 있는 버전으로 부탁해요~~
@민규야박4 жыл бұрын
설명 감사합니다 정말 쉬웠어요!
@은j세상2 жыл бұрын
너무 쉽게 들을수 있어서...최고~~~
@gwpaycvnz5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슈카님은 똑똑하셔서 어려운걸 쉽게 설명하시고, 몇몇 다른 분들은 똑똑하게 보이려고 쉬운걸 어렵게 설명하시는걸 알았어요~~^^;; ㅎㅎ
@younghoonhuh3915 жыл бұрын
혹시 이해 안되셨을 분들을 위해서 한 번 더 쉽게 설명해 드리면 보통 우리가 경제기사에서 보는 “ ‘금리’가 변했다” 라고 하는 말의 ‘금리’는 채권의 ‘표면이율’이 아니라 ‘시장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서 1년에 5% 주는 오늘 발행되는 채권을 오늘 아침에 내가 샀는데, 오늘 오후에 시장의 ‘금리’가 1% 올라서 내일 아침 발행하는 1년짜리 채권 사는 사람에게는 1년에 6%준다고 하면, ‘이미 오늘 내가 산 1년에 5% 주는 채권’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하루만 늦게 샀으면 1년동안 금리를 1% 더 주는 더 가치가 있는 채권을 살 수 있었으니, 오늘 내가 산 5%짜리 채권은 가격은 떨어지겠죠? 즉 과거에 '이미 발행된 연 5%짜리 채권'의 가치는 시장금리가 6%로 1%가 오르면서 떨어질수 밖에 없는거죠.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진다"를 “(시장)금리가 오르면 (과거에 산)채권의 가격은 떨어진다”라는 내용을 이렇게 이해하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편하실꺼 같아요 ㅎㅎ 어려울 수 있는 이표(쿠폰금리), 만기수익률(할인률), 수익률 커브의 평탄화 및 역전을 이렇게 설명해주시네요 ㅎㅎ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우진-q9x5 жыл бұрын
그럼 10000원 짜리 1년 5퍼센트 주는 채권을 최초 구매해서 1년뒤에 시장금리가 5퍼센트일때 팔면 이자를 한번 받고 10000원에서 시장금리 5퍼센트를 뺀가격에 판거니까 대충 본전인거네요?
@younghoonhuh3915 жыл бұрын
@@우진-q9x 아 채권은 생각하실떄 (이자수익 + 자본수익)으로 생각하셔야되요. 주식으로 따지자면 (배당+주시가격변동분)과 유사한거죠 ㅋㅋㅋ 1년 5퍼센트 주는 채권을 최초 구매해서 1년뒤가 되면 채권은 만기가되어서 원금 + 이자(처음에 계약한 5%) 해서 총 5%의 수익률이 남습니다 ㅎㅎㅎ
@zero_domu5 жыл бұрын
필기노트: 채권수익률은 확정된 금리(쿠폰금리C)를 가진 만기상품의 가격을 싸게사기 위한 할인율(r)이다. 만기까지가면 그대로 받지만 중간에 팔거나 사고싶을떄 시장금리와 차이가나서 그렇다더라. 와 난 채권사지 말아야지.
@쌍용동목욕쟁이5 жыл бұрын
매일 자기전에 켜놔야겠네요 ^^
@mentalhealth11024 жыл бұрын
쿠폰금리(고정)와 할인율(금리)을 헷갈리지말자 할인율은 반대로 가서 할인율 17:20
@박시진-l7v2 жыл бұрын
진찌 쉽게 설명하면 시소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한쪽은 금리가 타있고 반대쪽에는 채권이 타있다고 생각하면 끝
@Jay-Bco5 жыл бұрын
현역 고2인데 국어 비문학 지문 때문에 보고있어욥
@nop8v5 жыл бұрын
그건 정당한이유가아니라 그냥 핑계죠. 공부나하세요
@ghb44494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열심히 +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 주시는분 처음이네요~ 바로 구독합니다!
@dmstj482563 жыл бұрын
와..이거 보고 바로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
@ceni2365 Жыл бұрын
멋있다........똑똑해
@wonkyu1qlee66 Жыл бұрын
3년전에 이게 이해가 안가서 finance수업을 들었습니다. PV의 개념과 YMT을 이해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Interest Rate Risk and Bond Maturity Example 시간 날때 한번 풀어보세요. excel PV fuctio을 사용하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Consider two bonds with different maturities. Both bonds have a 5% coupon rate and a $1,000 face value. But the maturities are different: The bond "A" has a 2-year maturity, and "B" has a 20-year maturity. Calculate the percentage changes of prices of the two bonds if the interest rate (YTM) changes from 5% to 6%. Calculate the percentage changes of prices of the two bonds if the interest rate (YTM) changes from 5% to 4%. Bond -A 4% ₩1,018.86 Bond -A 5% ₩1,000.00 Bond -A 6% ₩981.67 Bond -B 4% ₩1,135.90 Bond -B 5% ₩1,000.00 Bond -B 6% ₩885.30 Maturity가 길어질 수록 더 위험하다고 말씀하시는 교수님.
@secretboxkevin5 жыл бұрын
이해할수 있는 부분까지만 딱 설명 ㅎㅎ
@Ho_Dragon.3 жыл бұрын
진짜.. 말쉽게해주는데 못알아들어서 죄송한느낌.. 문장하나하나 너무너무쉬운데..
@why4han5lr75 жыл бұрын
와 이것도 평가원 기출로 나왔던 개념인데 ㄹㅇ슈카님 채널 너무 재밌는듯 ㅋㅋㅋ
@erenjager7873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개념을 명확하게 알게되었네요^^
@거품이가치3 жыл бұрын
채권도 그냥 만 갖고 생각하면, 쉬워지는거 같아요. 괜히 갖고 언급하기 시작하면, 뭔가 정리가 안되고 꼬이기 시작함 ;;
@merrykim94664 жыл бұрын
아...아..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데에? 몇 번 더 봐야 겠다. ㅠㅠ
@하토하토5 жыл бұрын
책 한번 보고 다시 한번 들으니까 완전히 이해 되네요
@pigbear04133 жыл бұрын
진짜 쉽게 설명한다
@LiOnFoOD1005 жыл бұрын
이미 라이브로 봤지만 추천꾹 ㅎㅎ 늘 좋아요~
@cocoroachlago Жыл бұрын
슈능 경제지문 강의 팔아도 잘팔릴것가타요.. 정말 최고의 강의
@nooncop9473 жыл бұрын
쿠폰금리 와 금리(할인률)용어를 따로 해야지 그냥 금리라고 하니 모든 사람들이 헷갈리는거지...
@강석-h6y2 жыл бұрын
채권도 이해 하고 갑니다ㅋㅋ 내가 진짜 재테크 공부한다고 어디가서 입 안열어야겠다ㅎㅎㅎ
@user-rax1465 жыл бұрын
말로 듣는 것 보다 수식 몇개 있으면 훨씬 이해하기 쉬움. 복잡하지 않은 산수로 이루어져있기 때문. 용어가 실제 가리키는 대상과 일반인이 예상하는 대상이 서로달라서 말로들으면 헷갈리는 것임
@드라큘라-g1v5 жыл бұрын
궁금합니다!! 16:25 설명에서, 쿠폰금리가 5%면, 내가 할인해서(r금리) 산 채권가격과는 별개로, 매년 5% 이자(c금리)는 받는거 아닌가요??
@드라큘라-g1v5 жыл бұрын
@@axelrod_is_tired 말씀하신 건 틀린내용 같은데... 쿠폰금리(c)와 채권금리(r)는 별개로 압니다. 예를 들어, 10년물, 쿠폰금리5%, 1억짜리 채권이 있으면, 발행일로부터 6년째 되는해 해당 채권을 1% 금리로 샀다면, 약9천9백만원에 해당 채권을 매입한 것이고, (만기까지 소지를 전제) 4년간은 매년 500만원 이자를 받고 만기가 되는해 1억5백만원을 받는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아닌가요?
@MegaPunchpunch5 жыл бұрын
슈카형 사랑해! 핫산형 사랑해!!
@kiyoon53375 жыл бұрын
행님 저도 싸랑해요~~
@배고파학식먹자5 жыл бұрын
슈카형 사랑해여!!!!!!
@그림영상-t5e5 жыл бұрын
앗.. 내가 하고 싶었는 데.. 늦었다...
@swk57833 жыл бұрын
슈카선생은 정말 이시대 주식초보들의 보배다
@EUREKA_KOREAN4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형님 ~!!!
@tubeyou14905 жыл бұрын
이전에 했던거 보기 쉽게 정리한 버전이군요. 이전 것도 이해하기 쉬웠는데 ㅎㅎ
@mrblank19725 жыл бұрын
자동차살때 공채사는거 생각하면 될듯. 1000만원어치 공채를 사야되는데 보통 할인받아서 80만원쯤 내고 끝내죠. 이게 5년짜리 공채라서 5년 가지고 있으면 원금+이자를 다 내줍니다. 근데 누군가가 그걸 그자리에서 할인받아서 매입해버리죠. 그럼 그걸 산사람은 920만원으로 천만원짜리 공채를 사서 5년후에 천만원+이자를 받을수 있는거죠. 역으로 할인을 안받으면 그 이익은 내가 먹을 수 있는거고.. 급하지 않다면 5년 존버하는것도 방법이라는..
@지구별여행자-q2m5 жыл бұрын
진심 유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ssssilence5 жыл бұрын
잘보고잇어요땡큐베리감사~!
@준마이썬5 жыл бұрын
슈카형! 방송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형님은 저의 롤모델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
@jhs92095 жыл бұрын
채권은 표시이자율이있고 즉 액면금액에서 %얼마줄지 정해진것 , r은 시장이자율 현재가치는 r로 나누잖아요 즉 r이작아지면 채권가격은 올라가는 셈이죠~
@ROKRelief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루시아님과 사연이 있었군요 ㄷㄷ
@funnycom-k5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너무 재미있어. 채권 이야기 자주해주세요
@이알디씨5 жыл бұрын
신과함께 보고 구독하였습니다ㅎㅎ
@메롱-p7i5 жыл бұрын
설명 정말 잘하시네요 굿굿~!
@꿀피부-d6v3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버전인데 5번 돌려듣고 이해가된... 하..
@mi_ho_5 жыл бұрын
슈카 진짜 제대로네, 넘 잼있고 유익함.
@Do_you_know_calmdownman2 жыл бұрын
그럼 채권의 표기를 얼마할인/몇일만기 이렇게 명확하게 써줘야지 무지몽매한 사람들은 저거만 보고 어떻게 알아 ㅠ
@fafaleo58894 жыл бұрын
노름방에서 선수A가 판돈이 모자라서 만원을 빌려야되는데(채권발행 회사,또는 국가)박카스이모( 채권투자자)가 이러는거지 " 너 이판돈 잃거나 따거나 만원 빌려주는 조건으로 10500원으로 갚아! 기한은 일주일 이야.잃어도 따도 줘야해! 그리고 이 노름방 만원당 대여시세는(금리룰) 만원당 압방 5백원에 자리세 (R%) 5백원 해서 9천원 가져가고, 말한대로 나중에 갚을땐 10500 원으로 갚아!"
@flower-jp1om5 жыл бұрын
이걸 이제 봤네요.. 일찍 봤다면 팬미팅 무조건 참석했을텐데 ㅠㅠ 다음 팬미팅은 언제죠?ㅠㅠ
@ludinzephyr43942 жыл бұрын
2023년 1월 13일 금리 3.5% 되었습니다. 다시보는 채권! 유익하네요 ㅎㅎ
@soohyunnieee.k4 жыл бұрын
슈카의 저 허탈한듯한 웃음소리 너무 좋아 ㅋㅋㅋ
@baduk-JungDH5 жыл бұрын
일반적으로 예금 금리로 머리에 박혀있다보니... 몇 번 다시 봐야 익숙해지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표메일-l8d9 ай бұрын
은행금리와 채권금리와의 비교설명으로 명확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슈카쌤이십니다.^^
@geborins15 жыл бұрын
금리가 떨어져서 Cma 계좌에 밖아 놓고 국밥 한그릇 이자 먹는 재미가 없어졌다 이제는 국밥한그릇도 안나와 ㅠ
@solatino73965 жыл бұрын
cma에 넣는이유가 뭔가요 하루에 국밥한그릇 나올정도면 꽤많은돈인데
@geborins15 жыл бұрын
@@solatino7396 보통 주식계좌 예비자금을 하루이자 라도 받을라고 계속 옮겨요
@solatino73965 жыл бұрын
@@geborins1 아하 그 3일 묶어두는돈 뭐라고 하지 할튼 그것때문에 안되지않나요 될때만 하시는건가요?
@Austin-e3c5 жыл бұрын
형 예전에 똑같은거 설멸할때 컴터 잘 못만져서 한시간 넘게 설명 들었는데ㅋㅋㅋ 이젠 완전 좋음👍👍👍
@스윗규규5 жыл бұрын
잘봤어요형. 팬미팅때 뵈요!
@gundamzeta19133 жыл бұрын
잠안올때 이영상보면 잠잘와요
@Zerothhead5 жыл бұрын
슈카형 저번 설명에선 약간이해안갔는데 오늘 설명에서 확 이해된다 레아루 고마워
@sunha32265 жыл бұрын
설명을 이렇게 쉽게 하시는 분은 처음이네요.
@무엇을찍어볼까5 жыл бұрын
잠이와서 눈이 스르르 감기고 있는데, 졸지말래서 잠이 벌떡 깼음ㅎ 신의 타이밍!! 채권 좀 이해 못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