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 확대 /부지매입·설비투자 최대 40억, 이주 15억 등 6개 분야 지원 / 신아일(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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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 확대
강원 태백시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우수기업 유치와 기업 성장,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합니다.
폐광지역 투자보조금, 근로자 이주 및 주거 지원금, 물류 보조금, 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차보전금, 기업 경영 판로 개척, 세제 지원금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폐광지역 투자보조금은 부지 매입비 최대 10억원, 설비투자비 최대 20억원, 부지 임대와 본사 이전비에 각각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합니다.
이주•채용 지원 보조금은 상시고용 10명 초과 신규 채용 시 최대 15.1억원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태백시는 투자기업 근로자 지원을 위한 이주 근로자 지원금으로 4인 가족 기준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며, 근로자 주거비는 6개월 한도로 월 40만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신설하여 운영합니다.
태백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업 우대 지원 정책 추진으로 ‘기업 하기 좋은 태백’, ‘근로자가 우대받는 태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업들의 태백시 이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태백시는 내년도 준공 목표로 6만평 규모의 철암 고터실 일반산업단지와 폐광경제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핵심광물산업단지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편집 : 신아일보 백남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