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 명인 제슬공 김장수의 인물 다큐멘터리

태극권 명인 제슬공 김장수의 인물 다큐멘터리

[@user-ml8em2wv3w]

여기서 스승님을 뵈니 반갑습니다. 20년전 학생 때 유성도장에서 두 달 태극권 배웠더랬죠. 사는 곳을 옮기느라 중단했는데 그 때 가르침을 각골난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남지역에 살고 있어 배우러 가지 못해 아쉽습니다.

[@songsong9438]

실제 투기성이 입증은 커녕, 사용할 수 없는 기술들을 평생 배운다는게...#}^*%#....그냥 양생을 위해 배운다고 하는게 훨씬 솔직한 표현이라 생각한다.

[@user-to6tp4jq8r]

단편 자세가 쌍중이네요. 흠..

[@user-km9ii8iv1x]

제슬공은 우리나라 쿵푸종목의 국가대표였는데, 태극권에 매력을 느껴서 오랜 시간동안 중국의 고수와 명인들을 찾아 하얼빈, 숭산 소림사, 북경체대, 무당산, 하남의 진가구 등을 다니며 대련을 하기도 하고 학구적인 수업을 듣기도 했으며 중국인들보다 진취적으로 무술을 단련했습니다. 다큐멘타리 처음에 이소룡이 등장하는 이유는 그가 쿵푸를 서방세계에 알린 장본인이고, 절권도를 창시한 것이 무예의 이치를 터득한 것이고, 섭문에게 영춘권을 배우기 전에 태극권을 배웠기 때문에 이소룡 무술의 시작이 태극권이었음을 암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슬공 도장을 다니던 어느 날, 종합무술을 배웠다는 합기도 사범이 도장깨기 하겠다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보통은 무례하다 생각했을 텐데, 제슬공은 의연하게 '먼저 공격하시오'라고 하면서 선수를 양보한 순간 합기도 사범의 주먹 공격이 있었고, 제슬공은 날아오는 주먹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가슴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누구라도 공격하면 되돌려줍니다'라고 하면서 상대를 가격하지 않고 미는듯 터치를 했을 뿐인데 상대가 땅바닥에 굴러 떨어지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제슬공의 여러 제자들이 있었고, 처음에는 이런 상황이 당황되었지만 태극권의 진가를 직접 보게 된 것입니다.

[@dwe3324]

요즘 중국무술 욕하는 중국 mma선수들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user-km9ii8iv1x]

태극권은 동작만 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중요한 것은 심법인데, 제슬공의 태극권에 관한 학문적인 연구와 쉼없는 체력 단련 그리고 무협의 심지와 세파에 흔들리지 않는 덕성으로 태극권에 매진하는 모습에서 명인의 명불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user-xh3my6hm8e]

멋집니다

[@user-km9ii8iv1x]

제슬공은 자신의 수련에 만족하지 않고 노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양생에 관심이 많습니다. 태극권 수련이 노인의 건강에 도움이된다고 하는 것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함께 체험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래서 덕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술 연마 중에는 엄격한 사람이지만 제자와 지인들 사이에서는 인심 좋은 친구로 인간관계에서 화목을 중시하는 성품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따르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태극권 보급을 통한 사회체육의 활성을 기대하며 '세종의 소리'에 칼럼을 쓰기도 합니다.

[@user-km9ii8iv1x]

마홍 명인을 스승 삼아 석가장에 다니면서 여러 자문을 받은 후에는 한국의 무예인으로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됩니다. 중국의 숭산이나 무당산에는 수많은 무술가와 승려 혹은 도사가 있는데, 그들과 대련을 해봐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굴기와 그들과 화해하고 어울리는 덕을 가진 제슬공은 계룡산 상신에 2000년대부터 태을궁을 손수 짓게 됩니다.

[@chungpark4715]

태을궁을 한 번 찾아가고 싶은데, 상신리 어느 쪽인가요? 주소는?

[@user-km9ii8iv1x]

태을궁에 세외루, 소오지, 용두, 팔괘대를 지어 내단을 기르고 태극권에 정진하는 모습은 현대사회에 보기 드문 수련방법이겠지요. 제슬공이 지도리 중심을 잡는 것은 중국의 품세를 마스터했으면서도 한국의 도학에도 심취하여 스스로 배운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도의 중심점을 잡는 균형의 수련이라는 것입니다.

[@user-km9ii8iv1x]

제슬공은 고수보다 높은 경지에 있는 명인입니다. 명인은 한 분야에만 정통한 것이 아니고 모든 것에 정통성을 가지고 혜안으로 세상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도가에서는 '상선약수'라고 하는데, 지극한 진리는 물의 이치와 같이 변화에 대처하고 스스로 끊임 없이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덕재물'이라 해서, 덕이 두터워야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명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kimkwisun2754]

황상희 초면에 실례지만.. 꼭 연락이 돼서 대화하고 싶어 문자 남깁니다. 제슬공 선생님 하시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 연락드립니다.중국입니다. 연락처 받을 수 있을까요? 저의 연락처는 wudangjinguixian @naver.com 김귀선입니다. 86-13820597784 입니다.

[@user-iv1hk9ey3u]

우슈 쿵후 도수 병기 남파 북파 내가 외가 문파 기법

[@mundle321]

고수가 도대체 뭘 이야기 하는거요? 무술은 싸움 잘 하는 사람. 시합 잘 하는 사람. 계승이나 전수 목적으로 하는 사람. 품세 잘 하는 사람. 신체 능력만 겁나 좋은 사람. 연구 목적으로 공부 하는 사람. 등등... 은 봤는데 각각 다른 분야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