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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전등사 2박3일 휴식형 템플스테이 체험
간단한 정보 :
전등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예약을 했고, 휴식형이라 시간이나 행동이 자유로운 편인것 같아요.
스님께서 피곤하면 예불에 참석 안해도 상관없다고 하셨고 핸드폰촬영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절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죽림다원이라는 찻집도 있는데 팥빙수도 팔고 간단한 간식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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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현타 비슷한게 오잖아요.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큰 고민거리가 없는데도 가끔 이유를 알수없는 공허함과 불안증세가 나타나곤 했어요.
마음이 편안하지 않아서인지 몸에도 문제가 생겼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일을 쉬고있던 참에 강화도에 있는 전등사를 찾았어요.
정신없이 바쁘게 살던 일상을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고 그냥 빈둥거리기도 멍타기도 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가, 오로지 ‘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2박3일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자연속에서의 휴식 그 자체가 저에게는 큰 힐링이었어요.
전부터 유튜브를 하고싶다고 생각했었고 몇번 시도도 해봤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니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버렸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를 만들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찍다보니 마음도 편하고 영상편집을 하면서도 재미있더라구요.
폰으로 찍고 편집해서 영상이 엉성할지 몰라도 ㅎㅎ 한분이라도 보시고 한번이라도 웃고, 영상속에서의 저처럼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으니 템플스테이에 대해 궁금하신분들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스타그램 : ssoyon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