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5만원에 빌려서 로타리쳤습니다.

잡초숲이 깔끔한 밭으로 재탄생하였네요 ㅎㅎ

[@user-xk2gp7hw5y]

반납할때 깨끗이 청소해서 반납하는것이 보통 일이 아니죠. 잘 봤습니다.

[@tuktakman6690]

임대사업소에서 최소한 흙은 모두 씼어서 가져오라는데.ㅠㅠ 갈고리와 손으로 일일이 떼어 내는데 2시간 족히 걸리더라구요 ㅠㅠ 감사합니다.

[@m9ka00r11]

쉬운 작물이야 있긴 있죠 대표적으로 많이들 심는 상추가 그러하고 잡초로도 잘 자라는 쑥 등이 그러한데 쉽게말해 밭만들기가 그리 중요 하지도 않고 비료 영향도 거의 없으면서 사실상 병충해도 없으면서 관리에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손은 덜가는데 결과물은 상품성이 있는 작물들이 말그대로 쉬운 작물이죠 잘 찾아보면 잡초류 종류로도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경운도 안하고 비료 1그램 물 한방울 안줘도 매년마다 때되면 지가 알아서 자라 수확만 하면 되는 것들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돼지감자도 그렇구요 개망초도 그러하고 쇠비름이나 토끼풀도 그렇고 심지어는 그 맛있는 봄나물인 냉이도 그렇구요 달래도 잡초 수준으로 일단 한번 자리 잡고서 퍼지면 매년마다 지가 알아서 번식하고 쑥쑥 크고 그렇거든요 아차 들깨도 그렇네요 들깨씨 수확할때 그냥 들깨를 여기저기 떨구면 다니면 다음해 봄에 잡초처럼 무수히도 많이 올라오는게 들깨거든요 따지고 보면 호박도 그러하고 머위도 그렇고 쉬운 작물들이야 찾아보면 많기야 많죠 근데 문제는 다른 잡초들도 같이 엄청나게 피어 오르기 때문에 같은 평수에 있어 수량 문제나 품질에 있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작물을 키우는거죠 단순 땅이 남아돌고 노동력이 남아돈다면야 땅에다 여기저기 씨만 뿌리고서 말그대로 아무것도 안해도 매년마다 냉이 달래 맷돌호박 쑥 미나리 들깨 등 그냥 공짜로 엄청나게 수확할수야 있죠

[@tuktakman6690]

여러가지 작물들이 있네요 ㅎㅎ 호박을 심어볼까 하여 씨앗을 구했습니다. 소중한 조언 감사드려요 ^^

[@m9ka00r11]

@@tuktakman6690 호박도 본밭에 씨앗이 떨어져 있으면 걔중 어느 씨앗이 발아했을때 마치 잡초처럼 잘 자라기도 한다는 말이지 호박 자체가 다른 잡초들 마냥 그냥 막 잘 자라고 그런건 아니랍니다 호박 자체가 다비성 작물이라서 계속 밭으로 쓰던곳에서 심지도 않았는데 어쩌다 떨어진 씨앗이 잘 자라나는 경우는 꾀나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매년마다 퇴비와 비료를 넣어주고 경운을 하여 경작하는 본밭의 얘기에요 잡초 얘기를 하다보니깐 호박고 나왔던건데 생각해보니 제가 호박 얘기는 괜히 한듯 싶네요 호박은 아주 잡초처럼 쉽게 키울순 없는 작물에 속합니다 호박은 어느정도 밭만들기와 관리가 필요한 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