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는 가을이군요! 영상이 너무 예뻐요 💕 놀러가셔서도 꽃을 보시는군요 역시 👍 궁금한게있는데, 유미님은 매장없이 집에서 꽃을 판매하시는 것 같은데, 처음에 어떤 방법으로 손님들을 늘려나가셨나요? 생화특성상 바로 만들어 팔아야해서 짧은 시간 내에 손님을 유치하는게 쉽지않은것같아서요 😢 아니면 초반에 생화만들며 돈을 버리는 일이 많은것같아서요..(물론 투자의 개념에 가깝긴하지만..) 연습과 포트폴리오 만들 겸 저렴하게 사람들에게 하나씩 판매해가며 이름을 알리는 방법은 어떤것같은지 조언 부탁드려도될까요?!
@YUMIPEONY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답변이 늦어 죄송해요! 말씀하신것처럼 저는 집에서 오더가 있을때 꽃을 사와서 판매하고 있고, 그렇다보니 처음에는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남는 것 없이^^; 꽃을 1년정도 했던 것 같아요~ 코로나 시기와 겹쳐서 사실 꽃 오더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인스타그램 사진을 올려가면서(유투브와 함께)조금씩 손님이 늘어났어요 :)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집에서 꽃 주문을 받는다는게 이윤을 남기기에 쉽지는 않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래서 외국에서 홈스튜디오 운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목돈을 벌 수 있는 캐주얼 웨딩플로리스트로 전향 하시는 것 같고, 저도 스몰웨딩과 겸업으로 꽃 주문을 받고 있어요! 최대한 남는 꽃을 줄이기에는 오더가 2~3개 정도 겹칠 시에 필러 꽃이나 소재 같이쓰기도하지만 꽃다발 하나에 다양한 꽃을 넣으려니 자연히 단가를 올릴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스몰 사이즈 꽃은 팔지 않고 큰 다발 위주로만 최소주문금액 설정해서 주문받고 있어요! 이윤에 대해서는 저도 아직 고민인 부분이라 부족한 답변이었지 않나 싶어요, 일단 부딪혀보면 어떻게 해나가야겠구나 하는 느낌이 오시지 않을까 싶어요 :)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