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orado Trail EP.11 | 콜로라도 트레일 이야기 11

[@chickenito]

저 바람에 흔들리는 텐트 타임랩스까지 찍으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오셨네요 ㅋ.ㅋ ㅠㅠ

[@IMJOY]

키니또...❤️ 이제부터 올릴 영상에 저는 계속 춥다는 말만 하는 춥다무새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요! 키니또 🍻🍻🍻🍻🍻

[@caminar24]

항상 잘 보고 배우고있습니다... 텐트에서 물 끓이실 때 문득 저걸 쏟으면 어떻게 하고 어떻게 치워야할까? 라는 고민을 했는데 바로... 알려주셨네요..;; 재미난 트레킹을 편하게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IMJOY]

오! 안녕하세요! 항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면 바닥에 쏟은 물은 쿨하게 닦아서 버릴텐데, 저렇게 물을 구할 수 없는 곳에서는 한 방울 한 방울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다 끌어모아서 다시 끓여요! 그리고 그 물을 다시 마신답니다... 🫠 사실 정말 최악은 라면 같은 음식 쏟는 날인데, 그럴 날은 정말 울고 싶어져요... 라면 국물은 깨끗하게 다 치우고, 치우는 과정에서 짜게 식은 면은 물에 헹궈서 먹는답니다... 그리고 마무리론 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바닥을 깨끗하게 닦아내요! 야생에선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도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흙먼지만 털고 먹어요. 떨어뜨린 음식도 3초 안에 주우면 먹어도 되는거... 맞죠? 히히히 🫣🎵⭐ 그럼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caminar24]

@ 생생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

[@IMJOY]

@@caminar24 저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Hdhxjdoxbejxhxoabdjcfbfkxb]

와~ 저도 가고 싶은데...야생 동물들 떄문에 무서위요. 곰, 늑대, 마운딘라이온 등등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혹시 총이라도 있으신지...

[@IMJOY]

안녕하세요! 야생동물 많죠! 곰 스프레이를 필수로 들고 다녀야 하는 구간은 아니어서 제가 따로 준비해 간 건 없었어요! 방금 싼 것 같은 아주 프레시한 곰 똥을 보면 일단 큰소리로 노래를 불러서 여기에 누군가가 있다는 걸 곰에게 알립니다! 사실 그런 곰 똥을 보면 무서워서 일단 소리 내면서 엄청나게 빨리 하이킹하곤 했어요... 하하하 🤣 마운틴 라이언 만났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엄청나게 고생했더라고요! 저는 이번 콜로라도에서 딱 두 번 정도 위험한 동물을 만났었는데요, 바로 무쓰! 🫎 곰보다 조심해야 하는 동물이 무스에요! 인정사정없이 돌진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야생동물보단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무섭고 힘들었던 기억이 더 많아요! 하하~ 총 같은 경우엔 미국인이 아니다 보니 소지 불가하고요, 미국인 중에서도 총 들고 하이킹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 예전에 만난 사슴 사냥하는 친구가 여자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고 엄청 작은 미니건을 선물이라고 줬지만, 불법이라 못 들고 다닌다고 다시 돌려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 다녀오세요! 콜로라도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