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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를 잃었지만 아빠가 생긴 새끼 고양이 연탄과 타코,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기어이 아빠가 되어주기로 한
기적의 고양이 사노와 함께한 지난 시간들을 담았습니다.
어느 한곳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보낸 시간이 벌써
2주가 지났네요, 늘 소통을 외치면서
이렇게 긴 시간 아무런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무책임한 채널임에도 걱정해 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노는 많이 좋아졌고 꼬맹이들은 많이 컸습니다.
그 후에 일구가 조금 아팠지만 좋아지고 있습니다.
채널의 방향성과 지속적인 업로드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과 정리해야 할 것들,
어떻게든 버텨내기 위해 잠시 미뤄두었던 일들을
매듭 짓기 위한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식이 늦어지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벌써 또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올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쓸쓸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고양이들과 추석을 잘 보내고 이야기보따리
한아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풍성하고 여유와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죄송하고 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 #아기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