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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원불교설교 #서원
본원삼매(本原三昧)에 대하여
리스본행 야간열차
수산 김경일 교무
1. 사홍서원(四弘誓願)
*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 불도를 꼭 이루오리다.
2. 서원은 애써 세우는 것이기도 하지만 본래서원(本來誓願)이라는 말처럼 참 서원은 천부적이고 본래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참 본원은 인위적이고 작위적으로 애써 세우는 공부도 필요하지만 모든 생명체에게 부여된 본래적이고, 천부적이며 운명처럼 주어진 사명이고, 책임인 것을 각(覺)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 경계를 대할 때마다 공부할 때가 돌아온 것을 염두에 잊지말고, 끌리고 안 끌리는 대중만 잡아갈지니라.(무시선법 중에서)
4. 모든 경계는 법신(法身), 비로자나 부처님께서 우리를 성불의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심혈을 다하서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기막힌 선물이며 간절한 메세지 입니다.
5. 우리가 일상의 동정(動精)과 대인접물(待人接物)의 경계가 본래서원을 이루는 유일한 통로이며 모티브임을 자각(自覺)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6. 교단 4대, 개벽 시대를 당하여 본연의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부처되는 공부는 모든 것의 시작점입니다. 모든 공부는 내가 본원(本願)의 존재임을 자각하는데 있습니다. 공부는 유쾌하고 전무출신은 자랑스럽습니다.
7. 나와 교단의 모든 성과는 신심(信心)과 공심(公心)과 공부심(工夫心)으로 귀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