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mysteries behind the attack on t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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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남Review_man

리뷰남Review_man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667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리뷰남 진격거 정주행 [1편] 앞으로 이런 애니메이션은 없습니다 👉 kzbin.info/www/bejne/bXKwlK2mqdl2p5I [2편] 진격의 거인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는 법 👉 kzbin.info/www/bejne/iJ-noGOQqNSifsk [3편] 진격의 거인은 알고 보니 '평행 세계'다? 👉kzbin.info/www/bejne/ZqC2fq2De7CtZ5I [4편] 진격의 거인 다 봤으면 들어오세요 👉 kzbin.info/www/bejne/aafRp3uVjNOaZ8U [5편] 나 진격의 거인 작가인데 구독 눌렀다 👉 kzbin.info/www/bejne/bKumhJyCiNWih80
@아-m7k
@아-m7k 8 ай бұрын
줜나 궁금한게 사샤가 죽었잖슴 그러면 에렌은 사샤가 죽는것도 미래의 기억으로 봤을텐데 가비랑 팔코가 파라디섬에가려면 사샤의 희생이 있어야 했기때문에 에렌은 사샤를 죽게 내버려둔거임? 그리고 사샤가 죽어서 운명은 바꿀수가 없다는것에 허탈감을 느껴 웃은거고?
@데카곤
@데카곤 Ай бұрын
​@@아-m7k실성일까 허탈감일까..
@공공이002
@공공이002 11 ай бұрын
에렌은 진짜 자유의 노예였다.. 누구보다 자유롭길 원했지만 그 누구보다 자유롭지 못했던 사람 ㅠ
@korean650
@korean650 10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알려주는거야, 우리의 이야기를.”은 지금까지 스토리 나래이션을 아르민이 한 이유가 나옵니다
@greenonionsong
@greenonionsong 4 ай бұрын
이유가 뭐에요?
@느금마-s5y
@느금마-s5y 4 ай бұрын
@@greenonionsong그냥 진격거는 아르민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이해하면 쉬울듯
@AlwaysOne123
@AlwaysOne123 4 ай бұрын
이게 젤 소름돋네ㅋㅋㅋ
@user-mt5ml2ky4y
@user-mt5ml2ky4y 4 ай бұрын
​​@@greenonionsong진격의 거인 내내 나레이션은 아르민 목소리였음 그리고 아르민이 모르는 상황이나 내용은 나레이션 안함 진격거 모든 이야기가 아르민이 세계에 하고싶은 자신들의 이야기라는 뜻
@복면맨-u5h
@복면맨-u5h 3 ай бұрын
와씹 소름돋네
@쌍간나
@쌍간나 11 ай бұрын
다 보고나서도 이렇게 세세하게 이해한사람들이ㅡ 많지않은데 저또한 그랬고 떡밥 회수를 다 알수는 없었는데 이렇게 머릿속에 집어넣어주시니 진짜 완벽이해한거같아요 최고싶니까 영상퀄리티도 너무좋아요 ㅎㅎㅎ
@kdinerend793
@kdinerend793 11 ай бұрын
완벽하진 않아요 몇몇 틀린게 있음
@user-br8zy6lv1m
@user-br8zy6lv1m 11 ай бұрын
​@@kdinerend793어디요? 틀린건 없는거같은데
@장태겸-e9r
@장태겸-e9r 11 ай бұрын
@@kdinerend793 고정 댓 분이신데 솔직히 에렌이 전퇴에 비해 턱만 쓸데없는 부분 때리면서 시간을 많이 끌어요
@dgsgyn
@dgsgyn 11 ай бұрын
​@@kdinerend793어디어디 틀림? 님이생각하는 몇몇이 저 턱거인 부분하고 또 어디임? ㅋㅋ
@백진호-k8r
@백진호-k8r 11 ай бұрын
​@@dgsgyn6:55에서 에렌이 턱거인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턱거인을 먹을려다가 갑옷거인한테 방해받아서 먹지 못 한거입니다
@dgs436
@dgs436 11 ай бұрын
턱거인은 에렌이 일부러 안먹었다고 보는게 맞음. 진격의 힘과 시조의 힘을 가진 에렌이 팔코의 존재와 역할을 몰랐을리가 없으니까. 애니나 만화에서는 에렌이 턱거인 조져놓고 그냥 안먹고 보내주면 극적인 연출이 부족하니까 먹을려는척만 한거지. 어차피 이미 에렌은 라이너가 다시 깨어나서 턱거인을 구해주러올걸 다 알고 있었음.
@GoldR-T
@GoldR-T 11 ай бұрын
이게 맞음
@bisil2
@bisil2 11 ай бұрын
그쵸, 그리고 자기비관 상태인 라이너를 회복시키려면 턱거인을 물어 뜯으려는 시늉을 통해 가비와 팔코가 라이너를 찾게 되고, 그 결과로 라이너의 정신상태가 회복됐다는 해석도 있는걸로 알아요
@zlzim_knight
@zlzim_knight 11 ай бұрын
다 알고 있는 에렌이지만 전퇴의거인 능력과 특징은 몰랐다...? 다 알고있지만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 미카사가 올때까지 전퇴한테 뚜드려 맞고 있었던 건가요?
@Jeongta_e
@Jeongta_e 11 ай бұрын
@@zlzim_knight시조의힘이있다고 모든 미래를 디테일하게 다 알수있는게 아님
@Jeongta_e
@Jeongta_e 11 ай бұрын
전투의지를 잃은 라이너에게 자극제가 필요했을뿐임
@고세구머리메론3배크
@고세구머리메론3배크 11 ай бұрын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떡밥들을 전부 회수하고 작품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담은 시대의 역작
@게스트-p8w
@게스트-p8w 7 ай бұрын
잘 집중하라고 해놓고 설명을 너무 잘해줘서 대충들어도 다 이해됌ㅋㅋㅋ
@남재영-q4t
@남재영-q4t 11 ай бұрын
우리가 주인공인 에렌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어서 턱거인 얘기만 하시는데, 결국 에렌도 시조 유미르가 만든 자유의 노예인 것 같아요. 저기 보여지는 모든 상황들은 유미르가 마주하고 싶은 결말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닥터스트레인지가 타노스 상대할 때 봤던 여러 길이 있는 것처럼.. 에렌과 진격의거인은 2천년 전 유미르가 봤던 유미르의 결말을 위한 매개체!
@이재성-u7q
@이재성-u7q 10 ай бұрын
다른영상에서 이렇게 설명하심
@ktx3534
@ktx3534 8 ай бұрын
뭔소리인지.. 시조유미르가 자유가되고싶어하는데 자신을 노예로만든 엘디아인이 아니라 엘디아인을 적으로 삼는 타민족들 80%를 왜학살함?
@oennjchevvjlas2408
@oennjchevvjlas2408 7 ай бұрын
​@@ktx3534시조유미르가 원하는 것은 단순한 자유가 아니라. 맹목적인 사랑의 구속에서 해방되는 자유를 의미함. 프리츠왕의 도넘는 패악질에 못이겨 그에게 해를 가한다면 그를 향한 자신의 사랑은 과연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 스스로가 구속되어 버린거임. 때문에 노예를 자처하며 방관하다가 목숨을 잃게되고, 그를 후회하며 자신의 과오와는 다른 결말과 의문을 해소해줄, 즉 에렌을 맹목적으로 사랑함에도 에렌을 죽일 수 있고, 오히려 죽임으로서 에렌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미카사라는 존재를 기다려온거임. 때문에 미카사가 에렌을 죽인 후 입을 맞추며 사랑을 느끼는 상황을 확인하고 그제서야 스스로가 만든 감옥에서 자유를 느끼며 해방된 것. 학살의 대상이 중요한게 아니고 전부 시조와 에렌의 결말을 위해 필요했돈 상황이었을 뿐임.
@혯
@혯 11 ай бұрын
인터스텔라로 얘기해주니 훨씬 이해하기 쉽네여 진짜 처음부터 모든게 연관되어 있다는게 소름;;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김지우-o3u
@김지우-o3u 2 ай бұрын
웜홀 -> 블랙홀 4차원 -> 5차원
@모드리치루카-i3v
@모드리치루카-i3v 11 ай бұрын
헐,, 공지에 쓰신 인터스텔라 내용이 좌표와 테서렉트의 유사성이었군요!!! 너무 흥미로워요 bb
@요다다-q4k
@요다다-q4k 11 ай бұрын
팔코와 가비가 비행기 탈 줄 알았네 그래서 사샤가 죽을 걸 알았고 슬픔보다 옛기억에 웃음만 나온거였네
@근퀴
@근퀴 11 ай бұрын
진격거 떡밥 정리 ㅁㅊㄷ....
@김삿갓_0904
@김삿갓_0904 8 ай бұрын
떡밥 이것보다 훨씬 많음.
@근퀴
@근퀴 8 ай бұрын
@@김삿갓_0904 ㄹㅇ......
@개아범-b9z
@개아범-b9z 6 ай бұрын
너무 객관적
@qwerasdf_ks
@qwerasdf_ks 2 ай бұрын
그럼 이게 객관적이지 주관적이냐 ㅋㅋ​@@개아범-b9z
@ilovebuldak
@ilovebuldak 11 ай бұрын
와 ㅋㅋ 진격거 볼만큼 보고 이해할만큼 다 이해했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쿰살다린
@쿰살다린 11 ай бұрын
에렌이 유미르에게 우린 공통점이있다고 했던게 이해되네 쟤네 둘은 해야 할 일을 위해 자신들의 감정 부터 인생까지 다포기했다는거, 사실 유미르도 노예처럼 부려졌어도 프리츠인지 뭔지 하는 왕이 자신이 죽었을때 만큼은 존중해주길 바랐는데 그 시신을 딸들에게 먹여서 까지 악착같이 일을 시킴, 반대로 미카사는 에렌을 죽였지만 더 이상 그 굴레에서 일을 하게 하진않음
@과제용00
@과제용00 5 ай бұрын
아니 어떻게 이런 미친 해석을 ;;; 진격거 너무 좋아하고 재밌게 봤었는데 정확히 뭘 말하는건지 뭘 위한 내용인지 이해는 안됐었거든요 덕분에 진격거가 더 좋아졌어요 다시 정주행 하러갑니다 리뷰남님 영상도 정주행 하러가야겠어요 다른 거는 어떻게 해석하셨을지 너무 궁금해요
@ahrellfreiheit3763
@ahrellfreiheit3763 11 ай бұрын
뭐 라이너가 나타나서 포르코를 못먹었다느니 그런 개의 글을 봤는데 마음만 먹었다면 에렌은 얼마든지 먹을 수 있었지만 뜸들인거라고 보는게 맞음 이 영상엔 오류가 없음
@Sreedomm
@Sreedomm 11 ай бұрын
리뷰남님 인생 띵작인가보군여 ㅋㅋㅋ 진격거 리뷰 몰아보기가 나올 정도로 ㅋㅋㅋ제 인생 띵작은 만화 건담 더블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것두 나중에 리뷰 해주세요 ㅋㅋ오늘도 잘 봤습니다
@체육
@체육 11 ай бұрын
진짜 영상수준이 수준급이네요... 애니리뷰만 하기는 아까울 정도
@Jung-Moo-MK12
@Jung-Moo-MK12 11 ай бұрын
두번째 예시에서 베르톨트 생존에 추가로 덧붙이자면 베르톨트 생존 - 아르민에게 계승 - 천지전투에서 베르톨트가 조사병단을 도와주게 됨 + 아르민이 에렌잡기에서 큰 공을 세우게 함 으로도 연관이 있을것같네요
@라쿤-o3l
@라쿤-o3l 4 ай бұрын
그렇죠 초대형 거인은 아르민이 계승해야 되니깐
@Kglassy
@Kglassy 11 ай бұрын
전자 못먹은거다 후자 일부러안먹은거다로 많이 갈리는데 먹으려고했다라는건 영상에 나온대로 먹으려고 했는데 라이너의 개입으로 못먹었다의 전자의견 나온거고 일부러 안먹었다는 시간안끌고 바로 먹으면되는데 라이너올때까지 안먹었다는것과 안먹음으로서 포르코의 턱거인 능력을 팔코에게 건네주어 리뷰남님 해석대로 미카사의 결과를 위한거라는건데 전 후자가 더 맞다고 생각하는게 마레상부의 대사 중 하늘을 나는 거인은 없냐는 대사가 있습니다 그렇게 팔코가 하늘을 날고 또 쟝과 라이너가 입체기동장치가 고장나면서 위험한상황에 처하지만 팔코의 도움으로 살아남게되죠 팔코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면서 만약 전자의견대로 먹으려고했다는건 팔코의 하늘을 나는 거인에 대한 역할을 전혀 미래를 생각하지않았다는건데 후자가 더 맞지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의견의 서로 다를수도 있는건데 그걸로 비난하면서 영상수정 안하니 애니 안봤냐니 다시 보고 오라니 하는 발언을 굳이 왜하나싶습니다... 다들 진격의거인 애니보고 각자 나름대로의 철학과 교훈을 얻었기에 이런 떡밥영상도 진지하게보는건데 자기랑 의견 다르다고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요...
@미란권-h6d
@미란권-h6d 5 ай бұрын
리뷰와 분석에 대한 동의 여부는 차치하고, 편집에 들인 공에 박수를 보냅니다
@Henjo-x4i
@Henjo-x4i 11 ай бұрын
에렌이 턱거인을 먹으려고 했다라는건 미래의 팔코 하늘을 나는 턱거인 계승에 대한 역할은 생각을 안했다라는건데 그러기엔 팔코턱거인의 역할로 거벤져스를 살릴 수 있었고 또 모두가 거인이 됐을때 리바이랑 미카사가 에렌을 죽이기 위해 팔코를 타고 가는데 만약 먹으려했다에서 진짜먹었다면 이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건데 미카사가 초래할 결과에 미래로 나아가는 에렌이 일부러 포르코턱거인을 안먹고 살려준게 더 맞지않나요?
@Thepieceofpeace1
@Thepieceofpeace1 2 ай бұрын
왜 이제야 봤을까요… 진짜 제가 봤던 애니중에 레전드 중 그냥 개 레전드입니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고,, 하;;; 이렇게 짜임새 좋고 메세지 전달도 좋고 이런 미친 애니는 처음입니다. 진짜 21세기 최고의 애니
@MUTMA-k4h
@MUTMA-k4h 2 ай бұрын
이거 외에도 극초반 훈련병 시절 거인 이야기를 할 때, 앵글에 애니와 라이너 베르톨토의 얼굴을 비춰주는 장면이 나오며 이런 앵글을 활용한 다양한 떡밥들도 많습니다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2 ай бұрын
맞아요, 만화판에 진짜 떡밥 많습니다ㅎ.. 하지메가 진짜 애초에 구상하고 그린 게 맞다는 거죠.
@KHS-ms9mi
@KHS-ms9mi 10 ай бұрын
사샤 죽었을 때 에렌이 웃는것도 이와 같은 이유겠네요
@지훈-e8f
@지훈-e8f 15 күн бұрын
리뷰남님 대단하신 분이네여. 제가 몰랐던 것까지. 이렇게 생각 하실줄 이야. 감탄 하고 갑니다.
@오펀
@오펀 11 ай бұрын
진격거만 올리면 조회수 잘 나와서 싱글벙글한 리뷰남이면 개추ㅋㅋ
@ff-ne6xt
@ff-ne6xt 3 ай бұрын
저는 진격거에 관심은 없지만 소설도 정보성글처럼 이렇게 머릿속에 구획할수있군요 대단합니다! ㅋㅋ 예를 들면 주요단위로 시작해서 필요하면 통계치, 인용, 근거, 수를 발췌하는 습관이 문학 내지 소설에서는 핵심 인물들의 서사만을 중심적으로 발췌해서 머릿속에 집적하고 필요에 따라 다시 읽을 때 상황과 정보를 읽어 영상에서 배치한것처럼 논리적 맥락에 이해를 더하면되겠네요. 결국엔 나와 저자의 시선이 같아지면 영상처럼 나의 언어로 재편된 하나의 구조가 생기겠네요!
@ururururur-fnaf
@ururururur-fnaf 11 ай бұрын
사실 더 잔인한 거는 저 선택이 에렌의 자유의지로 선택한거라고 보기도 애매하다는 거... 만약에 에렌 본인이 더 좋은 선택을 할 거 였었다면, 시조의거인의 힘으로 다이너 거인을 그냥 그 자리에서 증발 시키고, 에렌 본인의 기분이나 기억을 조작시켜서 조사병단에 들어갈 수 있었을 뿐더러, 굳이 카를라의 죽음도 생길 이유가 없었음. 한 마디로 에렌 본인이 저렇게 말하고 행동했던 것 조차 그냥 짜여진 각본 아래에서 필연적인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결정지어진 순간들이라는 거...
@쌍간나
@쌍간나 11 ай бұрын
그걸 혼자만 알고 어떻게든 해볼라고 혼자 끙끙앓고 친구들을 볼때마다 무슨 감정이였을지…상상만해도 참혹해요 ㅜㅠ 모든걸 다 떠안고 친구들을 일부러 내치고 ..ㅜㅠ 그것때매 더 가슴찢어짐 ㅋㅠㅠ진격의 거인은 희생의 연속이네요…
@temmie_temmie
@temmie_temmie 11 ай бұрын
그래서 에렌은 자유의 노예였다고 스스로 평가했죠
@이종훈-f3d
@이종훈-f3d 11 ай бұрын
에렌은 자유의지가 없었다고 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냥돌이석공-u4e
@냥돌이석공-u4e 11 ай бұрын
그 에렌을 조종한게 대지의 악마다 라는 해석이 있죠
@user-qk2cs
@user-qk2cs 11 ай бұрын
이점이 조금 김빠지는 부분이죠 진격거를 관통하는 스토리가 유미르의 성불을위한 굿판이였다니 ㅋㅋ
@newfacekorean
@newfacekorean 9 ай бұрын
정해진 미래로 가기위해 그랬다 라고 하면 모든게 다 설명되는 무적의 논리긴 하죠. 근데 개인적으로 하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시조의거인과 진격의거인 그리고 왕족과의 접촉만 있으면 언제든 길로 갈수 있는거같은데, 왜 전퇴의거인을 먹어야하는거죠? 그리고 레벨리오전투에서 짐승거인이랑 에렌이 같이 비행기에 있었을때, 그때 서로 접촉하지 않은 이유는?? 에렌이야 타이밍을 기다렸다 치더라도, 짐승거인은 접촉하길 바랬을거같은데, 짐승거인은 뭘 기다린거죠?
@집돌2
@집돌2 Ай бұрын
안락사만 시키려는게아니라 세계에 땅울림으로 위협먼저 줄려고 한거라 지크도 타이밍 봤어야함
@Riel-lv9ye
@Riel-lv9ye 11 ай бұрын
와 이런분이 왜 내 알고리즘에 지금뜨지? 유튜브 일안하냐ㅡㅡ 이해하기 쉬운 해석 감사합니다!
@여니끄-u7t
@여니끄-u7t 11 ай бұрын
사실 잘보면 에렌이 미카사한테 한말이 거짓이라는건 시청자도 알 수 있게끔 나왔죠.. 에렌이 미카사한테 정떼기위해 한말이 "너는 에르디아의 왕을 섬기기위해 존재한다" "아커만이라서 나를 지키는것이고 본능이다"라며 본인이 "싸워"라고 말했을때 각성했던 어린시절을 근거로 말했는데, 어린시절 에렌이 미카사한테 "싸워"라고 말했을때는 아직 에르디아의 왕이 아니었음. 부모 양친 다 살아계셨을때고, 거인의 힘(시조,에르디아의 왕)을 계승받지 않았을때라 말부터가 모순이었고... 이것때문에 애니보다가 회상씬 나오는게 뭔가 말이안맞고 이상해서 지식인에 질문했다가 스포 당했어요. 이후에 감옥에서도 쟝이 에렌한테 "미카사한테 무슨말을 했는데?" "그 말에서 뭔가 찾아낼수도 있잖아"라며 의문을 품었어요. 이것도 좀 떡밥.. 거기서 아르민이랑 미카사가 내용을 말했더라면 뭔가 모순이 잡혔을지도 모르는데... 미카사를 일방적으로 상처주는 내용이라 ㅠㅠ
@과거선비
@과거선비 3 ай бұрын
5:59 와 나는 지금까지 이때 다시 다이나거인이 정말우연히 나올이유가 있나싶어서 그냥 작가가 우연처럼보이게 끼워맞춘건줄 알았는데 사실 에렌이 조종한거라는게 ㅈㄴ 소름이다 와...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2 ай бұрын
다이나 거인이 베르톨트 먹으면 다이나 거인이 에렌 엄마 못 먹음 > 에렌 조사병단 안 들어감...
@Luffybao
@Luffybao Ай бұрын
볼수록 에렌 너무 불쌍함 ㅠㅠ
@김지석-w7l
@김지석-w7l 6 ай бұрын
시조능력이 설명 하기 참 좋는게 벌어진 일들이 전부 시조가 의도한 결과다!임 그러니까 이 이야기가 그어떤 내용으로 막 쓰여왔어도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는게 시조 설정임
@Suiprl
@Suiprl 11 ай бұрын
이렇게 정리 잘하고 깔끔한 유튜버는 처음 보네요! 많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df4r7290ndkj
@df4r7290ndkj 11 ай бұрын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저랑 완전 비슷한 해석이라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리뷰남님 영상을 즐기는 구독자로서, 그리고 지나가는 이과로서 몇가지 과학적 사실관계만 살짝 짚어드리겠습니다..!! 태클을 걸려는 의도가 아닌, 더 엄밀하고 좋은 영상을 위해 조심스레 전달드려요. - 현대 물리에서는 과거-현재-미래를 3차원이라고 나누지 않습니다. 즉, 3차원의 시간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입니다. 맞는 표현은 공간 3차원 + 시간 1차원 = 4차원으로 구분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의 "공간"에서는 시간은 이동가능하지 않은 일방향으로 흐르지만, 테서렉트는 시간을 공간처럼 이동가능하게 된 4차원의 공간입니다.
@밥대장-v5i
@밥대장-v5i 8 ай бұрын
와 근데 그럼 진격의거인이라는 제목 자체가 떡밥이네...계속해서 나아가야하는 거인(미래를 알더라도) ...ㄷㄷ.....보면 볼수록 소름
@Raphael-rs3oj
@Raphael-rs3oj 3 ай бұрын
쿠퍼가 발을 들인 공간은 5차원 공간입니다😃ㅎㅎㅎㅎ 사소한 부분 커멘트 남겨봅니다 진거 떡밥에 대한 상세하고 명쾌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2 ай бұрын
ㅎㅎ멋진 조언 감사드립니다!
@현이-h5k
@현이-h5k 11 ай бұрын
댓글보고 쓰는건데 ​이 유튜버 분이 한 말이 맞을거에요 만약 에렌이 턱거인을 바로 계승했다면 그 과정에서 가비와 팔코는 라이너를 부를 시간이 없었을겁니다. 라이너는 그때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었으니까요. 만약 그때 턱거인이 계승되고 라이너가 의식을 찾지 못했다면 시조의 거인을 미카사가 죽이는 시점에서 아홉거인의 계승자들을 막을 방패가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마레에 방패라는 이름을 작가가 만든 이유중 하나인거같아요. 물론 갑옷을 계승할수있었겠지만 마레가 믿을수 있는 전사는 충분하지 않았을꺼에요. 시조를 죽이려고 했을지도 의문이고요. 저도 사실 잘 모릅니당 ㅎ;각자의 해석이죠
@shl1068
@shl1068 10 ай бұрын
좌표나 테서렉트에서 현재만 존재한다기보다 과거,현재,미래가 구분없이 동시에 존재한다는게 정확한 표현이죠
@세모리-g1e
@세모리-g1e 11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 결말을 보고 느낀건 세세하게 보면 누군가의 노력에 의해 움직이는 것 같지만 큰흐름은 벗어날수 없다 인 것 같음 마지막에 짧게 나오지만 결국 인간의 문명은 망했고 또 다시 새로 시작함
@Gyeolpaka
@Gyeolpaka 2 ай бұрын
리뷰남님 진격거 완결후에 해석보고 정말 깊은 감명을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땅울림후 미카사의 선택 -> 유미르가 보고싶었던 2천년후의 인물들을찾아서 설계된 미래 유미르의 설득 및 성불 -> 에렌이 거인의힘을없애기위한 설계 이렇게봐도되는걸까요?
@김님-u4i
@김님-u4i 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큰 일났다.. 고정댓글만 봐도 걍 한숨나오네
@에밀-u2z
@에밀-u2z 8 ай бұрын
이건 떡밥이 아니라 그냥 줄거리 정리 아님..? 이딴 걸 떡밥이라고 하는 시청자들 지능이 레전드네
@user-xv3li7ps6o
@user-xv3li7ps6o 7 ай бұрын
ㄹㅇ ㅋㅋㅋㅅㅂ보면서 내가 이상한가했네
@sillychan0
@sillychan0 2 ай бұрын
ㄹㅇ 그냥 결말을 알고난 후 반대로 진행하면이렇게 나오는건데 떡밥/인터스텔라는 왜 붙인건가 싶었음
@요한한
@요한한 18 күн бұрын
4:08 시조의 힘이 아니라 진격의 거인의 힘 아닐까요 시조는 미래를 보는 힘이 없습니다 시조의 힘이 과거와 미래에 구별없이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뿐이죠 그래서 프리츠 왕도 부전의 맹세를 통해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쳐왔지만 자신이 계약을 맺은 이유인 땅울림을 발생시키는 에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는 미래를 보는 힘이 없었으니까요.
@노인-h7w
@노인-h7w Ай бұрын
엄마를 먹게하고 그거를 목격하게하고 그런거는 원래있었던 사건아닐까요. 시조의 거인 힘을 얻기위해서는 원래대로 그런사건들이 진행되어야하니까 에렌이 과거를 설계한게 아니라 이미 진행되었던 과거 그대로 엄마를 먹게 놔둔거 아닐까요?
@msunham9103
@msunham9103 3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으로 일본어 배워볼 예정입니다. 진짜 역대급 작품이에요 작가가 진짜 미쳤어요
@sukjju
@sukjju 6 ай бұрын
내가 이래서 진격거의 몰입할 수밖에 없는 거임 솔직히 말해서 웬만한 영화들 보다도 스토리가 더 탄탄하고 좋음 이래서 진격거를 애니 입문용으로 보면 안 되는 건데.. 너무 이른 나이에 진격거를 봐가지고 눈이 높아짐 다른 애니는 눈에도 안 들어옴
@SHing-c1o
@SHing-c1o 9 ай бұрын
모르는것좀 물어보겠습니다.. 왜 에렌이 왜 운명을향해 개입을 하는건가요? 그냥 부모님을 죽이지않을수있었고 본인도안죽을수있지않았나요? 왜 많은것을 잃어가면서까지 비극의 최후로 가려는건가요? 답변좀 해주세요 ㅠ 세계관이 너무 복잡합니다...ㅜㅜ
@슬픈람쥐썬더
@슬픈람쥐썬더 8 ай бұрын
에렌이 한 행동들이 친구들을 전부 살리고 그 친구들이 죽을때까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
@SHing-c1o
@SHing-c1o 8 ай бұрын
@@슬픈람쥐썬더 쟝이란 코니 이친구들 다 뒤지지않았나요? 그리고 운명을향해 개입하지않았다면 어떤 비극이 벌어지나요?
@akgb7970
@akgb7970 7 ай бұрын
@@SHing-c1o 에렌의 목표는 자기가 좋아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파라디섬 엘디아인들의 자유를 위해 평화롭게 살아가는걸 원하죠 에렌은 땅울림이 아닌 평화로운 방법까지도 수도없이 고민하고 방법을 떠올렸지만 끝내 평화롭게 해결 할 방법은 없다는걸 깨닫고 땅울림이 유일한 수단이라고 결단 내렸죠 그렇기에 땅울림을 일으켜야 하기에 어머니를 베르톨트 대신 희생 시킨겁니다 에렌이 미래에 개입하지 않고 아무런 행동도 안했다면 에렌이 원하는 목표의 정 반대되는 결과가 되겠죠 파라디섬은 세계로부터 침공 당하고 모든 엘디아인이 반대의 입장으로 무참히 학살당하게 되죠
@이놈사님
@이놈사님 3 ай бұрын
처음 진격의 거인을 본 게 13년 전 중학생 때인데 그때는 단순히 “인류랑 거인종족이랑 생존경쟁하는 액션물이겠네ㅋㅋㅋ” 라고 대충 보고는 유치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군대에서 만화책으로 정주행을 할 때 마지막 화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선 그 어린시절의 나의 '예단'이 너무 '무식'했다는 생각이 들어 창피했다. 다시 느끼게 된 '진격의 거인'은 스토리, 작화, 음악, 떡밥 회수,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세지 등 뭐하나 부족한 게 없는 작품이었다. 물론 훌륭한 퀄리티지만 ‘애니’라는 형식의 미디어 매체에 담아내기에도 거대한 작품성이 녹아있는 '명작'이었다. 진격의 거인을 제대로 정주행한 후 생긴 부작용이라면 이제 그 어떤 작품을 알게 되더라도 진격의 거인 만큼의 완성도가 보이지 않아 성에 차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단순히 잘 만든 게 아닌, 정말 우리 독자들... 인간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 목적 마저도 완벽하게 이뤄낸 작품이다. 솔직히 다른 '상업적'인 애니메이션들은 작품성엔 상관이 없는, 그저 사람의 '본능적'인 반응들을 불러 일으켜 흥미를 유발할만한 '노골적'인 요소들이나 표현들이 있어 보기가 불편했던 적이 많다. 물론 어떤 작품을 볼 때 꼭 작품성만을 따져야 하는 건 아니며 개인의 ‘취향’이므로 작품성이 좋은 애니가 최고라는 게 정답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저 '진격의 거인' 만큼은 ‘명작’이라는 말을 흠이나 일말의 변명 없이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진격의 거인을 통해 우리에게 주고 싶은 '메세지'는 아직까지도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서 다뤄진 일들이 우리 현대사회 속 '실제 삶'에도 적용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 또는 국가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평화나 이익을 얻으려고 하며, 마땅히 필요한 대화와 오해의 해소는 별로 생각하지도 않으며 일단 서로를 미워하고 혐오하기 바쁜 '현대사회' 속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어느 한 쪽이 먼저 '사과'를 하거나 '용서'를 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모습은 절대로 끝이 좋을 수 없으며 마지막 화 엔딩에서 나왔듯이 이러한 역사는 계속 '반복'될 것이다. 과연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고,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을까..? 진격의 거인은 '전설'이다…
@2hyun8767
@2hyun8767 Ай бұрын
@user-LGTWINS
@user-LGTWINS 26 күн бұрын
작은 따옴표 왤캐 많아요
@지나가던1인-s9t
@지나가던1인-s9t 26 күн бұрын
따옴표가 많긴 하지만 글 겁나 잘쓰시네ㅋㅋㅋㅋㅋ 좀 부럽다…ㅎ
@ro_one2
@ro_one2 4 ай бұрын
와... 궁금했던 장면을 가져와서 딱 설명해주시다니
@그게-u8j
@그게-u8j 3 ай бұрын
현재라는 시점에서 정해진 미래를 본다는 것에서, 작가는 진격의 거인이라는 작품의 모든 사건은 정해져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게 아닐까 싶다.
@아그리빠-r9o
@아그리빠-r9o 11 ай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ㅠㅠ
@user-yf7ln8vg9r
@user-yf7ln8vg9r 9 ай бұрын
편집도 깔끔하고 설명도 너무 잘하시네요!! 더 크게될 채널입니다,,
@pomi_pomi
@pomi_pomi 11 ай бұрын
와 딱 이 주제로 영상 찾는데 없었는데ㅠㅠ 방금 왔네에
@최예인-m8l
@최예인-m8l 4 ай бұрын
궁금한게 잇는데 에렌 어릴때 100년만에 벽이 부숴졋을때 그 시기때부터 미래의 기억을 봣던건가요? 엄마가 집아먹히는 모습을 일부러 봣다는것과 어린 아르민이랑 얘기하면서 너흰 영웅이 된다…? 이런식으로 미래에 대해 말 하는게 그때부터 미래를 조금씩 봐온건지 아님 아싸리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태어난건지 궁금해요….
@장현우-k5g
@장현우-k5g 4 ай бұрын
미래에 대한 기억을 본건 히스토리아와 접촉했을때부터 입니다
@user-xw2n9yss
@user-xw2n9yss 3 ай бұрын
완전히 다 알아버린건 3기 마지막 훈장수여식때 손키스장면이에요 그때 다 알고 설계한거죠
@2hyun8767
@2hyun8767 Ай бұрын
사실 그냥 에렌이 밥쳐먹다가 방구한번만 뀌어도 이것또한 사실 에렌이 원하는 미래로 가기 위해 필요한 일이다.라고 포장해버리는게 진격의 거인 능력이기 때문에 왜 이때 에렌이 밥쳐먹다말고 방구를 뀌었을까, 방구를 뀌었기 때문에 에렌이 원하는 미래로 온게 아닐까에 대해 기다아니다 추측하는건 더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황현우-j4g
@황현우-j4g 3 ай бұрын
어째서 다 이해 하면서 볼수 있었던거지 나 자신?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2 ай бұрын
멋지십니다ㅎ!
@김현욱-h4q
@김현욱-h4q 11 ай бұрын
진격거 분석중에 진짜 원탑인듯
@TV-wg8ky
@TV-wg8ky 11 ай бұрын
6:03 궁금한것이 에렌이 아버지 기억 등 미래 기억은 보는것은 시조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아니라 진격의 거인 힘에 의한 것 아닌가요??
@user-rg8ip3uh5n
@user-rg8ip3uh5n 4 ай бұрын
그렇다면 진격거의 세계관은 평행우주로 여러 실패과정이 있는 수많은 우주속에서 하나하나 고쳐가며 최고의 미랴를 만들어낸걸까 아니면 이미 미래는 정해져있고 그저 자신이 살 미래를 스포당한것 뿐일까 과거의 일들을 조작했다는 것들도 이미 그저 정해져 있었을뿐 에렌이 바꿀수있었던건 아니였을지도.
@lonaee284
@lonaee284 11 ай бұрын
분석 지리네요 와중에 초딩 댓글 박제 ㅋㅋㅋㅋ 진격거를 너무 재밌게 본 초딩인듯😂
@루캄프
@루캄프 11 ай бұрын
세계관의 흐름에 대한 물리학적 또는 양자역학적인 제 견해를 알려드릴게요 리뷰남님. 1.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 블록우주론이라는 우주 철학의 가장 대표적인 표현 방법입니다. 블록 우주론= 결정론이죠. 추가적인 디테일한 고려사항이 없다면 자유의지론과 양립이 힘들다는 견해가 많아 강한 결정롱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결국 인터스텔라에서 즁요시하는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의 개념은. 과거의 일어난 일만 지칭하는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통용되는겁니다. 즉. 과거 기준 일어난 일이지, 현재도 미래의 기준에서 보면 과거이고. 미래도 더 나즁의 미래 기준에서 보면 과거입니다. 즉 과거 현재 미래가 빅뱅이론 이후 양자역학적 인과관계에 의해 수학으로 연결되어 모든 것이 정해져있다는게 블록우주론이죠. 여기서 진격의 거인도 블록 우주론의 개념을 아예 채택을 합니다. 결정론의 블록우주론을요. 제가 오류라 생각했던 부분은 "없었던 일이 되게 끔 즉시 조정이 가능하다"입니다. 표현의 문제죠. 일어난일을 없었던 일이 되게끔 조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세계관 분열입니다. 즉 표현자체가 평행세계 관점이라는거죠. 없었던 일이 되게끔이라는 뜻은 그 일과 다른 일이 일어났었던것이고. 없었던 일이 되게끔이라는 것 자체가 세계관의 분열. 즉 조정을 한순간 a,b 로 나누어진다는겁니다. 결국 인터스텔라를 도입하신거면 차원의 개념을 사용하신거고 무시하시면 안된다는건데. 테서렉트와 쿠퍼. 유미르와 에렌의 관계를 동립으로 보시면 됩니다. 제일 핵심인 것은 "지식"의 차이 입니다. 결국 최종격 5차원적인 힘을 가진 에렌은 지크와 접촉한 후의 에렌이고 인과관계를 따졌을때 접촉전의 에렌들은 시조의 힘을 얻지 못한 부분 지식을 소유한 에렌이였기에 에렌이라는 인생, 세계관이 환원주의 관점에서 부터 시작해 인과관계로 얽혀 형성이 된거죠.... 말이 복잡했는데 정리를 하자면 시조의 힘은 없었던 일이 되게끔 즉시 조정이 가능한 힘이 아닙니다. 그런 힘은 세계관을 하나 창출하는 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과거현재미래가 동시에 존재하는 블록우주론을 사용하신거면, 시조의 힘은 테서렉트를 제작한 5차원의 인물의 힘으로 보시면 되고. 그들의 목적은 우리 인간의 두뇌로 상상조차 안되기때문에 이해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무쓸모인겁니다. 시조의 힘은 표면적으로(4차원의 우리)는 과거에 개입이 가능한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 과거에 개입을 했던 존재와 흔적 조차도 이미 과거에 존재를 해왔고 정해져있다는겁니다. 즉시 조정을 하는 힘이 아니라. 개입을 하게 할 수 있는 힘이고 개입을 한 흔적과 하려는 목적과 시도 조차 머나먼 과거에서부터 "존재"를 한겁니다. 그렇다면 5차원적인 존재들은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알텐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위에 말씀드린대로 한차원 높은 존재의 생각을 예상하는것은 4차원인 인간의 능력 밖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어로도 표현이 안되는 영역일겁니다.
@루캄프
@루캄프 11 ай бұрын
+ 결국 진짜로 알기 쉽게 설명하면. 우리 4차원 인간들은 곰플레이로 재생하고 있는 영화속 배우이고. 유미르와 시조의 에렌은 그 영상들을 보기 쉽게, 자기 입맛대로 바꾼 편집자 및 감독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블록우주론이라는 우주론이 바로 영화속의 배우를 편집한 편집자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계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편집자와 감독이 중간 중간 자기 입맛대로 바꾼다해도 우주론적 관점에거 봤을때 이미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져있는 상태이고 조정을 한 것 조차 기록에 남아 모든 것이 완성되어 있는 상태인거죠. 우리 즉 배우는. 곰플레이어속에 갇혀 편집자와 감독이 어떤 의도를 갖고 어떤 형태로 편집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예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user-tb2yk2ho5h
@user-tb2yk2ho5h 11 ай бұрын
​@@루캄프그래서 에렌이 자유의 노예였다라고 하잖슴 자기의지지만 자기는 원하지않는
@mclovin8435
@mclovin8435 11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을 보면서 '인터스텔라'보다는 드니 빌뇌브 '컨택트'가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명작이니 꼭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TMNT12345
@TMNT12345 11 ай бұрын
갑자기 생각났는데 팔코가 미카사 일행과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갔었는데 꿈속에서 하늘을 나는 장면이 떠올랐다고 해서 애니는 밑져야 본전인데 해보세요 하였음. 팔코는 지크의 짐승거인척수액의 영향으로 시조새턱거인이 됐음. 이후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애니와 가비를 데리고 종미의 거인한테 갔고 리바이병장이 지크를 죽이고 미카사가 에렌을 참수할 수 있게끔 비행수단이 되려 줌. 아마 시조의 거인으로 팔코에게 예지몽을 꾸게 했을 수도 있겠다 싶음.
@SQA_힐러
@SQA_힐러 8 ай бұрын
이런떡밥 다 던지고 결말까지 바꿨는데 아다리가 다 믽은 스토리는...진짜 레전드죠...
@heyyou4289
@heyyou4289 8 ай бұрын
팔코는 일부러 안먹은게 아니라 못먹은게 맞다고 봐요 ㅎㅎ 시조와 만난 미래의 에렌, 팔코랑 싸우던 에렌으로 나눠서 보면 미래 에렌은 라이너가 막는걸 알았고 팔코가 훗날 날아다닐것도 알았으니 개입의 이유가 없져. 팔코 에렌은 하늘을 나는 거인의 존재는 알았지만 그게 팔코라고 확정할 수 없었던 상황이기에 굳이 팔코를 안먹을 필요가 없다고 봐요. 에렌이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건 어떤 시점에서부터고 좌표가 과거미래현재가 통합된 무한한 현재라는 개념인거랑 별개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pppiecake
@pppiecake 11 ай бұрын
근데 에렌은 미래의 자신의 기억은 못보지 않나요? 지크와 얘기할때 당시에는 자신의 미래 기억은 못보고 미래와 과거 계승자의 기억만 보는것이 가능했던것 같은데여
@윱비-t1h
@윱비-t1h 11 ай бұрын
말 그대로에요 과거 계승자의 기억을 본거에요
@집나가면고생
@집나가면고생 3 ай бұрын
그러고보니 팔코가 턱거인 잡아먹을 때 조금 이상한 행동을 했는데 이것도 시조의 힘으로 조정한거겠군요
@성준김-q7c
@성준김-q7c 11 ай бұрын
'다음 주 토요일'이 지난 지 4일....
@성준김-q7c
@성준김-q7c 11 ай бұрын
우소츠키..
@kyochu2483
@kyochu2483 11 ай бұрын
한마디로 진격거 세계관은 하나의 동영상 파일이라고 생각하는게 이해하기 쉬울듯. 시조는 구간을 언제든지 조절해서 해당 시간대에 개입할 수 있는거죠
@VacuumPepE_
@VacuumPepE_ 11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이 진짜 한 사람 머리에서 나온거냐...
@중성화나르
@중성화나르 9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계를 마친후 그렸다고 느껴질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지만, 작중 진격의 거인의 미래 계승자의 기억을 보는 능력 하나만으로 작품에서 발생하는 개연성의 의문을 결국 원하는 결말로 가기위한 과정이였다 라고 하는 것은 너무 오바하는거 아닐까요. 턱거인을 안먹은건 갤리어드 캐릭터를 퇴장시키기엔 너무 빠르다는 작품 외적 요소가 더 큰듯
@kwonjoon
@kwonjoon 8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연결되지 못한 개연성이나 모순들을 후반에 가서야 언급하면서 의문을 부풀리다가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고 모든 게 계획된거라고 퉁치고, 허구한날 납치당하던 주인공의 정체성을 그렇게 매꿔버림
@그냥부엉이
@그냥부엉이 11 ай бұрын
그리샤 예거가 벽에 들어갈 때도 에렌이 시조의 힘을 사용했을까요? 아무리 거인의 힘을 지녔다고 해도 혼자서는 성공할지도 불확실하고 작중 키스 샤디스가 그리사 예거를 만날 때 '그날 유난히 거인이 없다.' 라고 언급했었는데 가능성이 있을거 같기도 하고... 그래야 에렌이 태어날 수 있을 테니까요
@기열기열아쎄이
@기열기열아쎄이 11 ай бұрын
맞는 말인듯. 그러한 점도 다 조작한게 정설
@____wwwwwwww___
@____wwwwwwww___ 10 ай бұрын
5:10 베르톨토 다이나 떡밥 부분 몇기 였는지 기억나는분 ㅜ 다시 보고 싶은데 ㅜㅜ 몇기였죠??
@흐리-z6f
@흐리-z6f Ай бұрын
아니 그냥 이거 누가알려줘야됨 진격거 본사람 전부가 이영상을 봐야된다고진짜
@김성빈-o7t
@김성빈-o7t 10 ай бұрын
사건의 개변은 시조의 힘 미래의 기억을 보여주는건 진격의 거인의 힘이에요 둘은 엄밀히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린-l7r
@플린-l7r 11 ай бұрын
과거 현재 미래에 영향을 주는건 맞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4차원의 개념이랑은 다르지 않나요? 시조의 힘이 4차원의 능력이라면 부전의 맹세를걸은 칼프리츠는 시조의 힘으로 자신의 죽음 이후에 상황도 볼수 있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속죄계획을 이룰수가 없어서 에렌이 시조의힘을 얻지 못하게 계획했을것 같아요 즉 시조 유미르 자체는 4차원의 인물이라고 얘기할수 있겠지만 그외 시조의힘을 얻은 계승자는 본인의 시간대에서만 좌표를 통해 개입할수 있는것 같네요
@ehew_byungsindeul
@ehew_byungsindeul 2 ай бұрын
진격거 구라안치고 7번 정주행 해서 다 앎 ㅋㅋㅋ 말한김에 또 보러 가야지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2 ай бұрын
7번 대박!
@찰리브라운-t4j
@찰리브라운-t4j 7 ай бұрын
에렌이 엄마가 뜯어먹히는 끔찍한 광경을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본건 본인의 자유의지였을까요
@yjc698
@yjc698 11 ай бұрын
제가 이 분 영상 보면 되게 진중하게 분석하는 모습에 즐겨 봤는데요 진짜로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던게 베르돌트랑 라이너가 거밍아웃 하면서 에렌이랑 싸우던 장면에서 초대형 거인이 유미르랑 한 사람을 데려가는 장면이 있는데 그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아무리 돌려봐도 그 사람 정체를 모르겠던데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걸까요?ㅠ
@kxhvanz
@kxhvanz 10 ай бұрын
그 장면에선 사람을 데려갔다기 보단 입체기동장치를 가져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왜냐 라이너와 베르톨트는 에렌, 유미르 납치후 거대나무숲에서 입체기동장치를 장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넷중 거밍아웃전에 입체기동장치를 장비하고 있었던 사람은 에렌밖에 없었죠 이러한 점을 미루어볼때 베르톨트는 에렌 납치후 입체기동장치가 하나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 엑스트라 병사를 납치하여 입체기동장치를 뺏은거 같네요 추가로 거대나무숲에서 방금 깨어난 에렌에게 유미르가 “저놈들 비겁하게 자기들만 입체기동장치를 장비했어 그중 라이너의 장치는 네 거야”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베르톨트 장치의 출처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user-newhairNewtee
@user-newhairNewtee 10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본 영상과 이후의 두 영상을 포함한 세 편의 분석 영상을 통해 진격의 거인을 더욱 재미있게 이해하게 된 것 같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력이 조금 부족하여 몇 가지 궁금한 점이 남아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1) 첫 번째는 마레 병원에서 지크와 대화하던 에렌이 아커만의 습성에 대해 질문한 장면입니다. 이 때 에렌은 시조의 힘으로 미래에 미카사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는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당시 지크와 물리적 접촉이 없었던 에렌이 어떻게 시조의 힘으로 미래를 볼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에렌의 질문은 미래에 시조의 거인의 힘을 통해 무수한 현재를 조정할 수 있는 에렌이 당시의 시점에 간섭하여 조정한 현실인 것일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혹시 다음 계승자의 기억도 볼 수 있는 진격의 거인의 힘으로 미래를 본 것은 아닌지 조심스레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2) 두 번째는 아커만의 습성을 언급하며 미카사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한 에렌의 의도입니다. 에렌은 거인의 힘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미래에 도달하려면 자신이 미카사에 의해 죽어야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였습니다. 그 결과를 위해 에렌은 미카사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미카사로 하여금 에렌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에렌이 의도한 대로 미카사가 자신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거나 상처가 되는 말을 통해 에렌을 사랑하는 마음을 거두게 된다면 그 시점에서 에렌을 향한 미카사의 마음은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없고, 그렇게 된다면 시조 유미르는 미카사를 통해 알고자 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마음(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마음)의 결과를 알지 못하게 됨으로써 프리츠왕의 명령을 더 이상 따르지 않는(거인을 만들지 않는)결과로 이어질 수 없지 않을까요? 3) 결국 에렌은 땅울림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했던 것일까요? 증오의 연쇄 끊기? 에르디아인의 해방? 거인의 힘의 소멸? 친구들의 영웅화? 에렌은 땅울림을 통해서도 증오의 연쇄를 끊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엔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증오의 연쇄는 끊기지 않았고요. 에르디아인을 해방하고 낙후된 에르디아의 수준에 세계의 수준을 맞추기 이해 위해 80%의 인류를 짓밟은 것일까요? 에렌이 거인의 힘의 소멸을 원했다면 어떤 이유에서였을까요? 에렌의 행동과 선택은 그저 시조 유미르의 해방을 위한 수단이었을 뿐일까요? 과연 에렌은 몇 명의 소중한 친구들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서 인류의 80%를 짓밟는 선택을 한 것일까요? 4) 다음은 다소 가벼운 질문입니다 ㅎㅎ ①에렌이 다이나 거인과 처음 접촉했을 당시 순간적으로 좌표의 힘을 이용하여 거인들을 조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이나 거인 역시왕가의 핏줄을 이은 거인인데 왜 에렌은 그 때 당시 완전한 시조의 거인의 힘을 발현하지 못했을까요? 역시 다이나가 무지성 거인이었기 때문일까요? ②부전의 조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시조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은 왕가의 피를 잇지 않은 시조의 거인 + 왕가의 피를 이은 거인의 물리적 접촉입니다. 그럼 하나의 완성된 시조의 힘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혹은 거인)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시조의 거인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두 사람 중 누구인가요? 그리고 만약 지크도 시조 유미르의 선택을 받아 시조의 거인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시조의 거인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시점에서 부전의 조약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인가요? 두서 없이 장황한 질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리뷰남님의 심도 있는 분석 영상 덕에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Space-xXx
@Space-xXx 10 ай бұрын
1) 1차 각성 때는 지하실을 비롯한 단편적인 정보만 들어왔다면, 2차 각성 때는 보다 디테일하게 여러 미래들을 볼 수 있게 됐을거에요, 접촉하고 있는 시간도 2차 각성 때가 1차 각성 때에 비해 훨씬 길었구요. 아니면 미래의 시조의 거인 에렌이 특정 시점의 에렌에게 정보를 줬을 수도 있어요. "어라? 미카사 너 머리가 긴 것 같다? 왠지 엄청 긴 꿈을 꾼 것 같은데." 같이 에렌은 시조의 능력을 얻기 전에도 1화부터 이런 대사를 쳤으니까요. 2) 에렌의 목적은 미카사가 자신을 향한 사랑을 거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 때문에 미카사가 에렌에게 속박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을 잊어달라는 에렌의 부탁을 거절하고 "안 돼, 못 잊어." 라고 하며 에렌을 베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마음임과 동시에 그 사람을 계속 사랑하는 마음이죠. 사랑이지만, 속박은 아닌 것. 딱 유미르가 보고자 했던 그림인겁니다. 프리츠 왕을 사랑하는 마음은 거두지 않았지만, 더 이상 그의 노예가 되는 것은 거부하며 마침내 유미르는 성불하게 되었죠. 3) 인류로 하여금 전쟁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땅울림으로 8할이 아니라 전부 죽였어도 결국 후대에 가선 전쟁이 일어나겠죠. 그런 의미에서 땅울림의 목적은 지금 이 전쟁을 끝내고 당분간도 전쟁을 못 일으키게 하는 것이죠.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고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못하게 막는 노고와 희생이, 4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고 해서 헛수고가 되지는 않잖아요. 에렌은 거인의 힘도 소멸시키고, 엘디아인도 해방시키고, 현재의 이 전쟁을 종식시키고, 친구들도 영웅으로 만들고, 대학살의 끔찍한 본보기로 당분간은 전쟁을 엄두조차 못내게도 하고... 여러 목적이 있죠. 절대로 유미르의 성불만을 목적으로 둔게 아닙니다. 4) 1. '왕가 핏줄과의 물리적 접촉' 이 이미 그 해답입니다. 지속적으로 접촉이 유지되어있어야 좌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겠죠? 1차 각성 때는 주먹과 손바닥만 잠깐 붙었었구요, 2차 각성 때는 히스토리아의 손등에 입맞출 때라 한참을 붙들고 있었구요, 최종 각성 때는 거인화가 아예 지크를 집어 삼켜 지속적인 접촉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2. 지크가 에렌과 접촉하여 좌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더라도 지크 본인에게 시조의 거인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부전의 조약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user-newhairNewtee
@user-newhairNewtee 10 ай бұрын
​@@Space-xXx 답글을 읽다 보니 훨씬 명확해지네요 감사합니다!
@Walwalwawawalwal
@Walwalwawawalwal 7 ай бұрын
저 베르톨트가 죽어선 안됐어 가 이해가 안되고 있었능데 단박에 이해했다…
@혯
@혯 11 ай бұрын
리뷰남님 인기 많아지니까 별 벌레들이 들러 붙네용
@net.ko_
@net.ko_ 4 ай бұрын
에렌이 다이나 거인을 조종해 카를라를 먹게 유도한 장면이 어디에 나오죠?? 몇기 몇화인지...
@근퀴
@근퀴 4 ай бұрын
진격거 마지막화에 나옵니다. 에렌 아르민 마지막 대화에서
@Maeve1885
@Maeve1885 5 ай бұрын
0:58 웜홀x 블랙홀o 4차원x 5차원o 3차원적인 시간 흐름x (진격거덕후 겸 물리학덕후)
@그냥부엉이
@그냥부엉이 11 ай бұрын
아니... 왜 담주까지... ㅠㅠ 절단신공 그나저나 분석 & 해석을 엄청 잘하시는 듯. 다른 해석들보면 어딘가 답답하고 뭔가 억지스럽고 했는데, 이분 영상은 모든 의구심을 해결해줌
@Deer3AM
@Deer3AM 11 ай бұрын
와 진짜 미쳤네요 강철의연금술사 처음보고 해석 볼때처럼 너무 흥미롭고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SKS-f5u
@SKS-f5u 11 ай бұрын
에렌은 팔코가 지크의척수액 와인병 맞고 한방울 들어가서 거인이 된다는거까지 알고있던걸까? 만약 저런일이 없었어도 팔코는 무조건 거인이 되게 만들었겠지? 어차피 정해진 결말이니까
@user-dz2ab9sn4e
@user-dz2ab9sn4e 7 ай бұрын
에렌은 자신이 죽지 않는 미래만 계속 되기 때문에 미카사에게 더욱 모질게 말하게 됐을까. 그는 이 판단에 이르기까지 몇번의 땅울림을 겪었을까.
@user-ulmi
@user-ulmi 11 ай бұрын
사실 한네스도 에렌이 조종한게 아닐까 한네스가 다이나 거인을 죽였으면 엄마도 안죽고 본인도 시조의 힘을 얻지 못했을꺼니깐
@수학마스터
@수학마스터 11 ай бұрын
한네스는 딱 봐도 지 죽을까봐 쫄아서 튄거.. 나중에 보면 그부분에 대해서 반성하는 느낌으로 나오죠
@playboi-karti
@playboi-karti 8 ай бұрын
그렇게 따지면 모든게 시조거인 조작임.밑도 끝도 없음
@playboi-karti
@playboi-karti 8 ай бұрын
내 기억으로는 갤리어드도 먹을려 하다가 라이너한테 제지당했을텐데?
@마돈좀있나
@마돈좀있나 5 ай бұрын
난 그냥 연관성이 쩌는게 하지메 작가의 쩌는 스토리구상력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냥 에렌과 시조유미르때문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인연들이였구나
@이지환-v8r
@이지환-v8r 11 ай бұрын
궁금한점. 1. 시조의 힘은 언제부터 개입이 되었던건지가 좀 궁금하네요 그리샤예거가 거인의힘을 얻고 무사히 벽안으로 들어온것도 시조의힘이 개입이 된건가요?? 2. 시조 유미르가 사랑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어서 미카사와 에렌을 선택? 지켜본것이라면 미키사와 에렌이 처음 만난 시점부터인가요??
@남재영-q4t
@남재영-q4t 11 ай бұрын
시초의 힘이 끼치는 영향은 과거도 미래도 없는 동시다발적이라는 작중의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듯, 2천년 전 프리츠왕을 대신해 죽은 유미르가 좌표에서도 계속해서 프리츠왕의 명령을 따르며 거인을 만든 것은 2천 년 후 미카사를 알았고 그 결과를 위해 2천년간 설계했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그 매개체가 진격의 거인이고, 진격의 거인 계승자들은 에렌의 기억을 통해 계속해서 나아갔고.
@남재영-q4t
@남재영-q4t 11 ай бұрын
2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유미르가 미카사와 에렌의 결말을 본 것 같아요. 하지만 유미르도 신 같은 힘을 얻었지만 그 결말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직접 봐야하기 때문에 계속 노예처럼 좌표에서 거인 만들고.... 작가의 의도도 궁금하네요. 4번 정주행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오렌지의게임방송
@오렌지의게임방송 11 ай бұрын
3:31부터 미카사가 미키사로 오타가 되있네요
@wodyd0925
@wodyd0925 7 ай бұрын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천지전 이후 리바이에게 지크가 죽음을 당한 이후에 땅울림이 멈췄고, 그 이후 아르민의 초대형 거인의 폭발에 의해 종미의 거인도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 후 에렌은 초대형 거인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습니다 한가지 의문은 지크의 죽음으로 땅울림이 멈췄다는 것 입니다 시조 유미르의 힘으로 에렌이 종미의 거인으로 거인화 하고 땅울림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에렌이 초대형 거인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 시조 유미르 함께라서 가능한 것인데 애초에 지크 예거가 좌표로 진입하기 위한 열쇠의 역할이라서 지크가 죽어 땅울림이 멈췄다는 설정이라면 에렌의 종미의 거인도 멈춰야하는 것 아닌가요?? 만약 유미르와 함께라서 시조의 거인의 힘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라면 땅울림이 멈춘 것은 에렌의 의지가 된다는 뜻인데 이해가 잘 되지 않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kgb7970
@akgb7970 5 ай бұрын
지크는 그냥 정말 좌표 진입용으로 필요한 열쇠였을뿐 이미 진입한 순간부턴 쓸모없어진 존재라고 생각하고 에렌도 그걸 잘 아니까 같은 목표를 가진척하다가 좌표 진입 하자마자 본모습을 보여줬고 좌표 공간에서 에렌은 유미르를 공감해주며 설득했고 그 결과 에렌에게 힘을 빌려줬으니 이 시점부턴 에렌이 모든 통제권을 가졌다고 보는게 맞겠죠 후에 인류의 80%는 죽어야만 했다고 에렌 스스로 이야기 했으니 80%의 인류가 사라진 시점에서 땅울림도 자신의 동료들에 의해 끝나는 모든게 통제권을 부여받은 에렌이 시조힘으로 철저하게 짜놓은 계획이였다고 봅니다
@wogh3041
@wogh3041 11 ай бұрын
진짜 정리 존나 잘하네..(아직안봄)
@음-z7t
@음-z7t 11 ай бұрын
​@@skelllee4046뭐가틀림?
@장태겸-e9r
@장태겸-e9r 11 ай бұрын
뭐가 틀렸는데요?@@skelllee4046
@DKDSB
@DKDSB 11 ай бұрын
@@skelllee4046 니애미도 정리 잘하던데 ㅎㅎ
@user-ew4bu2ts2d
@user-ew4bu2ts2d 11 ай бұрын
@@skelllee4046니가 틀림 ㅇㅇㅋㅋ
@아이스핫초코-c1j
@아이스핫초코-c1j 11 ай бұрын
그러기엔 팔코가 척수액 먹고 지크가 함성을 지르기 전에 에렌이 "잠깐만!" 했던 발언이 있는데요?
@성인-w1i
@성인-w1i 11 ай бұрын
팔코가 라이너 어그로 사정거리 들어오게 기다린거
@장태겸-e9r
@장태겸-e9r 11 ай бұрын
아직 단편적인 미래만 아는 상태에서 팔코가 위험할때 거인화했다가 일이 꼬이면 안돼니까일거같아요
@hiskbs00
@hiskbs00 11 ай бұрын
모든 미래 부분을 아는게 아니라 부분 부분만 알고 있어서 그런거
@iv0rys
@iv0rys 11 ай бұрын
@@성인-w1i 어그로를 왜 기다리지 ? 시조의 힘으로 다이나가 엄마를 먹게 한 것 처럼 거인을 조종 할 능력이 있는데 ?
@kskenendosneo
@kskenendosneo Ай бұрын
미카사가 에렌을 죽인 건 결국 에렌을 미워했기 때문이 아니라 에렌을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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