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가 처음에 느꼈던 것과 같은 느낌이신듯. 유튜브에서 보던 것보다 실제 소유해보면 소리가 예쁘게 안 나오죠... 특히 헤드폰 출력 턱도 없이 약한건 정말 큰 단점이고, 헤드폰 특성도 엄청 탑니다. 최적의 소리를 찾기 위해 구입 한 달만에 헤드폰은 Meze -> 야마하 -> 젠하이저 HD599 + 스피커는 Presonus Eris 3.5 에서 야마하 HS5 로 기변. 그래도 좀 아쉬운데, 녹음 장비를 갖춰서 녹음해보니 유튜브에서 듣던 그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그냥 집에서 혼자 편하게 연습하며 칠 때 충분한 볼륨과 음색을 듣기가 쉽지 않아요. 더 좋은 장비로 최적의 조합을 찾을 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하이2-z6p 따로 오인페는 쓰지 않습니다. CP88 자체가 기본적인 오인페 기능은 탑재되어 있다고 해서요. (근데 딱히 뭐 잘 모르겠지만) 그나마 써본 헤드폰 중에 제일 나은 599 조차도 최대볼륨으로 올려도 겨우 딱 맞는 정도의 느낌이고 가끔 좀 풍성하게 듣고 싶을때는 방법이 없네요. 그것 때문에 따로 저가형 헤드폰 앰프를 사서 물려봤는데 소리가 너무 안좋아서 안 쓰고요. p515 같은건 어떤지 모르겠으니 그쪽 리뷰를 한번 찾아보세요. 근데 MX88 리뷰에서도 볼륨 관련 이야기가 있는것으로 보아 야마하의 공통적 특성 (혹은 단점)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