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사 뒤에는 보어도 올 수 있고 명사도 올 수 있습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나마 도와드리자면 해당 feeling은 명사 역할을 합니다. 이미 reported라는 동사가 나왔고 and 이후에 able에 집중하시면 형용사로 이어지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feeling 뒤에 나와야할 것은 and와 연결되어 빈칸 자리가 형용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감히 예측하건데 재현님께서 동명사가 보어 역할도 할 수 있고 명사 역할도 할 수 있음을 알고있는데 배우시길 ~ing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해석할 때 동사의 뜻과 연결된 명사를 찾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김재현-f3l3w 네 그렇습니다.feel을 ~을 느끼다 라는 타동사이기 때문에 뒤에 명사가 온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해당 feeling은 타동사가 아니에요. 동사의 성질을 가진 명사로 기능한다해서(명사, 형용사, 부사역할을 함) 동명사입니다. feeling자체로 명사로 사용하는 겁니다. 그러면 생길 수 도 있는 질문이 왜 굳이 feeling을 쓴 것이냐 sense, impression과 같은 느낌, 감정을 나타내는 순수한 명사가 있지 않느냐 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는데 동명사 ing와 to 부정사의 사용여부는 시간적 해석으로 갈립니다. to는 미래, ing는 과거를 나타내죠. 해당 지문에서 과거 설문자들에게 느꼈던 과거 감정에 대해서 나오는 지문이기 때문에 ing를 사용했습니다. 만약에 미래의 설문자들이 이럴 것이다 라는 예상에 관한 지문이었다면 to feel로 쓰였을 것이며 feel은 단순 동사형태이기 때문에 이때는 재현님께서 생각하셨듯이 them refresh, (that)이 숨어있는 they refresh와 같은 명사 형태가 나와야합니다.
@User1294-11 сағат бұрын
여기서 feel은 2형식이라서 타동사가아님 2형식은 그냥 전부 be동사로 치환해서 보면 편해요
@user-zj6ug5if9b11 сағат бұрын
@@User1294- 윽 제가 잘못 설명했네요. 해당 feel을 말로 풀어쓰면서 ~을 이라고 박아버려서 타동사라고 말했네요... 해당 feel은 자동사입니다. 옛날 영어로 배워서 을/를 이거에 타동사로 박아버리는 버릇이 있어서... 잘못알려드려서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