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상대음감 실전가이드] #3 - 노래 듣고 코드를 카피하는 방법

[@acoustic_guitar_kenji]

곡을 듣고 이해하면서 귀카피를 하고싶다면, 체계적인 구조로 접근하는 92강좌의 상대음감 과정을 시작해 보세요. bit.ly/3cURfls

[@Nyang_Nyang7]

1줄 요약: 켄지의 강좌를 듣자!! 영상의 핵심: 각 노래의 근음을 파악하고 그걸 멜로디 노래 외우듯이 외우면 암보가 됨. 실천방법 2가지 1번 13:27 음계라는게 일정한 패턴이 있잖아요. 그 패턴이 있는게 다이어토닉 코드 폼입니다. 쭉 7개씩 있는데 이걸 총 5가지 스타일로, 그냥 익히시는 거에요. C코드, D코드, E코드, G코드, A코드로 시작하는 노래들, 그 다이어토닉 코드폼들을 쭉 배치를 해놓고 이거를 지판에서 근음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걸 파악하는 거에요. 그게 생명이에요. ...... 노래라는게 근음의 음으로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귀로 듣고 찾아낼 수 있어야한다는거죠. 처음에는 귀로 듣고 찾을 수가 없으니까 펼쳐놓은 악보를 가지고 분석을 해요. 분석을 한다음에 이걸 가지고 기타로 쳐보면서 음을 근음의 음을 계속 내보시는 겁니다. 2번 16:29 그냥 음으로 듣고 인식해서 외우시면, 그냥 우리 멜로디 노래 외우듯이 그렇게 외우시면 굉장히 쉽게 그냥 접근을 해버릴 수가 있습니다. ...... 그냥 음악적으로 받아들이시면 되는 거에요. 거기에서부터 저는 시작된다고 생각이 되구요.

[@gts2342]

아... 왜 이 강의를 이제야 듣게되었을까요?ㅜㅜ 15년 기타 세월이 웁니다....이제 금방 악보를 던질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너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켄지님 책 다 사서 기초부터 맹훈련중입니다^^

[@acoustic_guitar_kenji]

개탑스님 고맙습니당. ㅎㅎ 기본 맥락만 튼튼히 만들어가시면 된거나 다름 없습니다. ㅎㅎ

[@sangjeongchoi9929]

결국 연습입니다! 수천번을 하려면 그냥 잘할려고만 하면 할 수 없고 기타치는게 즐거워야 할 수 있습니다

[@acoustic_guitar_kenji]

Sangjeong Choi 무엇을 해야할지 확고해지면 진짜 연습 밖엔 답이 없죠! ㅎㅎ

[@biuret]

가을방학 제가 되게 좋아하는 가순데.. 1집 나왔을때 노래 너무너무 좋다고 주변사람들한테 노래 알려줘도 반응은.. 다들 별로라고... 몇년 후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뜨고나서 가을방학 노래 좋다고 주변에서 말하니 되게 뿌듯하면서도 서운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취미는 사랑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반갑네용 ㅎㅎ // 상대음감으로 설명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많이되네요!! 책도 한번 사서 보도록 하겠습니당ㅎㅎ

[@acoustic_guitar_kenji]

고맙습니다. 저도 레슨생분들에게 추천받아 들었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ㅎㅎ

[@박재영-t8g]

진짜 맞아요 ㅠㅠ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막무가내로 셀 수 없는 노래들 카피하다보니까 자주 나오는 진행을 알게되고 어느 순간부터 코드 진행이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ㅠㅠ

[@acoustic_guitar_kenji]

스스로 깨우치신 정말 놀라운 케이스입니다. ㅎㅎ

[@애덴-v1h]

정말 기타를 잡고만있던 저에게 이 새벽 무심코보았는데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연습할 일만 남았네요 ㅎ 하지만 그 연습이 이전과 다르게 즐겁게 느껴질 것 같아요

[@acoustic_guitar_kenji]

이해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정말 다른 느낌이 되실거예요. 화이팅!

[@gamebb5582]

결국 상대음감을 알아야지만 토닉을 기준으로 화음 즉 코드들의 근음들을 계산 (인터벌)해서 알수 있다는거군요

[@acoustic_guitar_kenji]

예예 맞습니다. 일반 유저들이 이해하기에는 단어가 너무 어려워서 그러한 단어는 모두 제거했지만, ㅋㅋ 이해하신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게 좀 더 익숙해지면 음만 들어도 인터벌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 피아노나 기타로 간격을 상상할 수 있으면 더욱 효과적이더군요.

[@JayPark-my8ni]

정말 유익한 강의내요! 10년간 기타를 이곳저곳에서 많이 배우고 찬양사역을 하면서 스스로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인데 이렇게 설명해주신분은 처음 봤습니다. 감사해요

[@untitled-tb2le]

캔지님 응원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acoustic_guitar_kenji]

jo soyoen 고맙스미닷!!! ㅎㅎ

[@ke1365]

음악전공 아닌 제 친구둘이 도레미파솔라시도로 멜로디랑 진행을 파악합니다 저도 그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연습은 하고있고 음을 상상하고 계이름을 생각하는게 늘고있는거같습니다 근데 제 친구둘이 그러하듯 편하게 생각없이 하는 단계까지는 아직 먼것같군요.. 이 강의가 생각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coustic_guitar_kenji]

도움이 되셨다니 기부니가 막 좋아집니다! ㅎㅎ

[@MrTlsdjf]

선리플 후감상 그만큼 신뢰가 있다는것!

[@가을남자-b9y]

👍잘배우고갑니다 이해가 되네요

[@jy.youtube]

정말 좋은 강의입니다

[@acoustic_guitar_kenji]

도움이 되셨기를요!

[@사람-e2h3g]

실력을 부러워할게 아니라 투자된 시간을 부러워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 켄지님 홧팅.

[@acoustic_guitar_kenji]

아고 고맙습니당. ㅎㅎ

[@soobae0707]

정말 딱 필요했던 유익한 내용입니다! 상대음감이라 노래를 듣고 대충 코드진행이 1도 6도 5도 등이다~라곤 알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이게 그냥 1도인지, 아님 1도7인지 1도m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건가요?

[@acoustic_guitar_kenji]

네 이건 하나씩 들으면서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매번 잘 되는 건 아니고요) 근음이 들리면 그 다음에는 장조와 단조를 구분하는 3음, 그 다음에는 5음, 그 다음에는 7음, 그리고 텐션음 순서대로 들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악기와 함께 연습하셔야 사운드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건 청음 연습을 쭉 하셔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soobae0707]

@@acoustic_guitar_kenji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ㅎ

[@제갈홍-z7n]

정말 유익한 강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대음감에 따른 도수 인터벌은 대충 찾겠는데요 그게 7인지 마이너인지는 어떻게 구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coustic_guitar_kenji]

Hong Jekal 마이너는 3도, 7도는 근음 옥타브 높은음으로 올려서 두음 아래면 세븐 반음 아래면 메이저세븐 이런 식으로 인식이 되더라고요. 사실 3음 5음 7음 9음 순으로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ㅋㅋ 저도 아직 11음 13음 등등도 한 번에 착 알아듣고 하지는 못합니다. 계속 하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남상훈-f9v]

​@@acoustic_guitar_kenji 저는 독학을 오랜기간 해서 귀카피가 되게 되었는데, 음을 하나하나 알아듣는다기보다는 느낌으로..ㅎㅎ 일단 다이어토닉 스케일에서 벗어나는 음이 섞인 코드는 들을때 바로 인지가 되고, 마이너 느낌인지 메이저 느낌인지 느낌으로 땁니다. 145도 자리인데 마이너 느낌이 날때가 있고 236자리인데 메이저 느낌이 날때가 있죠.. 기본 다이어토닉 코드만이라도 알아들으면 귀카피의 스타트, 메이저마이너 뒤바뀐것을 알아채면 초급에서 상급. 다이어토닉 코드+서스포 나인 등 텐션?등 4화음도 알아듣고 베이스라인을 다르게 주는 것까지 알면 중수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딱 중수... 재즈곡 같은건 들어도 못땁니다.. ㅜㅠ

[@기억의기억]

정말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

[@acoustic_guitar_kenji]

고맙습니당! ㅎㅎ

[@ggapnos1046]

곡 연주하면서; 코드별로 쓰는코드만 쓴다 생각했었는데.. 이게 그거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rgean-l7t]

그냥 좋아요. 항상 좋아요~!! ㅎㅎ

[@comps3877]

켄지님 궁금한게 있는데 2-5-1 코드진행 같이 1도로 시작하지 않는 코드 진행들은 1도를 어떻게 찾나요?? 먼저 기준을 찾아야 다음 코드들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은데 그 기준 찾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coustic_guitar_kenji]

네네 1도로 시작하지 않는 코드들은 논리적으로 도출이 됩니다. 근음을 따라가다보면 음 몇개만으로도 장음계를 찾아낼 수 있거든요. 미-파, 시-도의 반음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시켠 케이스가 거의 단번에 도출됩니다.

[@comps3877]

@@acoustic_guitar_kenji 아 그렇겠네요!! 항상 궁금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잉히릿]

안녕하세요~ 유튜브를 통해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저도 작곡 공부를 하는데, 상대음감에다가 음감도 어둡습니다 ㅠㅠ혹시 상대음감 강좌 관련해서 수강료와 강의진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을가요?? 그리고 평상시에 음감연습을 꾸준히 해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제가 기타를 안 치고, 피아노를 악기로 쓰는데, 기타를 모르고 안 쳐도 상대음감 강좌 수강이 가능한가용??

[@acoustic_guitar_kenji]

안녕하세요! 제가 만든 강좌는 기타용으로 맞춰진 수업이라 기타를 칠 줄 모르시면 좀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인해되는 것은 피아노나 기타나 같습니다만, 음을 기타 지판에서 움직이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어서 들으시는게 큰 의미는 없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ㅠㅜ 음을 찾는 연습이 1/3, 상대음을 활용하여 음악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방법 1/3, 상대음을 활용한 기타의 이해가 1/3 입니다.ㅠㅜ

[@namou6899]

선생님 설명 너무 잘해주세요ㅠㅠ 감사합니가

[@acoustic_guitar_kenji]

고맙습니다 ㅎㅎ

[@HobbitHanny]

학교에서 음악을 12년 배워도 왜 이런 건 안 가르쳐줬는지 의문이네요ㅠㅠ 다른 과목들은 온갖 이론, 공식들을 다 가르쳐주면서 말이죠. 켄지님 덕에 공부하고 갑니다!

[@acoustic_guitar_kenji]

학교에서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배우기 때문에, 사실 배울 건 다 배우지만 그 많은 지식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기에는 국영수의 비중이 너무 크다보니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여튼, 학교 음악에서는 상대음에 대한 이해는 알려주지는 않겠네요. ㅎㅎ

[@bitcoin-trash]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임의에 키가 주어진 상태에서 피아노나 기타음의 도수를 정확하게 알아내는데도 똑 같이 키가 주어진 상태에서 어떤 노래에 등장하는 사람 목소리의 멜로디톤을 제데로 인지 못하는건 무슨 문제일까요? 이런경험을 혹시 하셧나해서 여쭤봅니다~

[@acoustic_guitar_kenji]

글쎄요! ㅎㅎ 질문이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는데, 저의 예를 들어본다면, 저는 제가 치는 악기로 연상하면 그 부근의 음역대가 들리는 그런 케이스거든요. 한 번에 여러개가 들리지는 않고요. ㅎㅎ 그래서 생각컨데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음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거나 하면 여러번 들으면서 익혀야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몇십번씩 듣곤 합니다. ㅎㅎ

[@bitcoin-trash]

@@acoustic_guitar_kenji 빠른 답볍 감사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피아노를 예로 들면 메이저키중 아무거나 선택해서 임의의 건반을 누르면 그것이 1도 인지 4도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는데 어떤노래의 키를 알고도 그노래 멜로디중 한음 한음의 도수를 확인 못한다는 겁니다 . 아직 연습 부족인건지 해서요. 다만 프로이신 켄지님께서도 수십번이라고 하니 초보인 저는 절망스럽네요 ㅠㅜ

[@acoustic_guitar_kenji]

아 네네 그건 계명을 일일이 불러보는 수밖에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렉 전공자들도 음계 미친듯이 잘 칠 것 같지만, 생각외로 제시된 멜로디는 잘 못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펜타토닉에서 자기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만 잘 하시는 분도 있는 것으로 보아, 그것은 일종의 의지인 것 같습니다. 가고자 한다면 갈 수 있는데 굳이 연습을 하지 않는 뭐 그런거죠. ㅎㅎ 저는 멜로디를 기타에서 쳐보는 상상을 좀 하는데요. 예전에는 들어도 들리지 않는 자괴감에 빠져 있었지만, 지금은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는데 이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 것인가에 대한 자괴감잌ㅋㅋㅋㅋ 암튼, 저의 경우 척척 해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ㅠㅜ

[@bitcoin-trash]

@@acoustic_guitar_kenji 누구에게나 어려운일이군요 ㅠ 올리신 영상에서 처럼 재생되는 음악을 듣고 도수를 적어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그 모습에 기초가 제가 질의한 내용이 아닐까해서 여쭤본겁니다~ 암튼 다시 한번 감사 드리구요. 상대음감 95강좌 수강하려고 사이트 가입했더니 인증메일이 계속 오지 않네요 ㅠㅜ

[@엘이디사랑]

그건 주파수 특성 때문입니다. 각 악기음은 A3라면 220Hz, A4라면 440Hz 이처럼 거의명확하나 사람 보이스는 'A3(라~)'라고 소리 냈을 때 기본 배음 외에 많은 주파수가 혼재합니다. 단지 '라' 주파수 Hz가 더 강해 그렇게 들릴 뿐 실제 'A3'220Hz나 440Hz처럼 그 대역만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는 피아노는 조율후 시간이 가면 음정간 미세하게 틀어지고, , ,키타는 지판 누를때마다 틀어집니다. 순수 음 , 사인파나 소리굽세정도가 왜곡없는 소리입니다. 사럼 보이스는 음이 낮을수록 더 구분이 안가는게 당연합니다. 우란 그걸 반주음 또는 연결된 음에서 알게되죠

[@jacques_lee]

좋은 강의 잘 봤습니다~!

[@acoustic_guitar_kenji]

고맙습니다!

[@바다-u1n6e]

저는 근음을듣고 그위에 음들을 코드의느낌에따라 마이너냐 메이저냐 디미니쉬냐 어그먼트냐 세븐이 들리냐 나인이 들리냐로 청음을 하고있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분수코드일경우 근음을듣고 그위에음들이 안들립니다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흑흑

[@acoustic_guitar_kenji]

아핳 그러시군요. 뭐 사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분수코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맥락을 우선 살펴보셔야 됩니다. 다이어토닉에 모두 분수코드가 사용되는데 사용되는 분수코드와 실제 사용되는 다이어토닉코드를 체크해 보시고 비교하셔야 됩니다. C key의 경우 7도는 Bdim인데요. G/B로 바꿀 수 있습니다. 느낌이 메이저가 되면서 7도를 근음으로 쓰기 때문에 엄충 완만한 느낌이 납니다. G/B는 잘 보시면 5도/7도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식으로 분수코드가 많이 나오는 곡을 분석해 보시면서 어떤 느낌으로 사용되는지 파악해보시는게 공부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거 꽤 해보시면 음악에서도 들립니다. ㅎㅎ

[@백호-i5p]

영상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다이아토닉코드 외의 다른 코드가 사용된 경우에도 코드를 딸 수 있나요? 2. 곡 도중 전조가 되는 경우에도 코드를 딸 수 있을까요? 3. 단음계(마이너 스케일)의 경우도 따로 공부를 해야하나요? 단조로 진행되는 곡은 마이너스케일을 알아야 코드를 딸 수 있나요? 4. 영상을 보고 선생님의 상대음감 강의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강의가 엄청 많은데, 한 강의에 보통 몇 분 정도로 진행이 되나요? 질문이 많아 죄송스럽습니다.

[@acoustic_guitar_kenji]

예 1, 2번은 모두 가능합니다. 전조의 경우 어떤 화음으로 시작했는지 찾아야 되는 부분에서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만 케이스를 계속 확인해 보시면 충분히 가능해지실겁니다. 또한 장음계가 확실하게 박혀있다면 단음계는 거의 자연스럽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한 강의에는 적으면 10분~20분 사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의가 많은 이유는, 하나하나를 듣고 익히는데 시간이 꽤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구분하지 않으면 인식이 되지 않고 인식되지 않으면 이해되고 체득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씩 천천히 접근해보실 수 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과정을 진행하고 계신데 음계를 이해하는 것부터 출발하신다면 충분히 원하시는만큼 완성해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토토-x8f]

강의목록을 보니까 한 과정에 기본이 몇 십강 이더라구요 혹시 한 강의당 보통 몇 분 정도 하는지 알 수 있을 까요??

[@acoustic_guitar_kenji]

한 강좌당 10-20분 강좌 입니다. ㅎㅎ

[@aaravbraaham1113]

진짜 켄지님은 기타 선생님 중에 전설이다.. 저를 제자로 받아주세요

[@acoustic_guitar_kenji]

으앗. ㅋㅋ

[@aspen5790]

음계를 CDEF로 읽으면 스텝이 많이 줄어드는데.. 우리나라는 왜 도레미파솔라시도 이태리식으로 음악을 배울까요 ㅜㅜ. 음계와 음정은 도레미파로 배우고 코드는 영어로 붙이니 순간순간 번역의 스텝이 들어가야하고 거기다 다장조 나장조까지 끼면 3개국어가 들어가서 번역이 필요하고... 사실 음정은 켄지님 설명처럼 그냥 산수인데 3개국어가 들어가서 표현이 되니 지레 포기하게 되네요. 한국사람은 12년을 정규과정에서 음악을 배우고도 간단한 악기도 연주 못하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은 정규과정에 음악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acoustic_guitar_kenji]

학교에서 클래식 음악을 한국식?으로 배우니까요. ㅎㅎ 저 역시도 그게 음악을 접근하는데 큰 장애물이 되는거 같습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ㅎㅎㅎ

[@ChanYoungSong]

저도 처음엔 알파벳 'C,D,E'와 '도,래,미' 와 도수 '1,2,3'의 관계와 차이점에 대해서 좀 헷갈렸는데 고민하다보니 각각의 유용성을 느끼게 됐어요. 일단 알파벳 'C,D,E'는 key와 상관 없는 절대 음을 가리킵니다. 예를들어 C key든 G key은 D의 음은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래,미'와 도수 '1,2,3'는 key에 따라 음이 달라지는 상대음의 표기입니다. 예를 들어 C key에서 래(2도)는 D음이 되지만 G key에서 래(2도) 는 A음이 됩니다. 상황에 따라 절대음을 표현할 때가 있고 Key 안에 상대음을 표현할때가 있기때문에 알파벳 표기와 도래미/도수 표기의 구분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도수와 도래미를 둘다 배우는것도 유용하다고 느껴지는것은 도수는 음의 관계를 수학적으로 이해하기에 아주 좋지만 도래미는 각 음을 이름을 줌으로써 각 7개의 음의 색/느낌을 개별적으로 인식할수 있게 도와주더라고요. 학교 음악시간에서 노래들을 '솔솔라라솔솔미' 처럼 부르고 외우는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솔은 어떤 느낌이고 미는 어떤 느낌이고를 직관적으로 배우게되고 많은 연습후엔 왠만한 노래들은 다 악기 없이 도래미로 부를수 있게됩니다. 이것도 음악 감각중 중요한 부분이죠.

[@manineverywhere]

피아노 치는 사람한테도 도움되는 내용이네요 ㅎㅎ

[@acoustic_guitar_kenji]

음악을 이해하는 기본 매커니즘인거 같습니다. ㅎㅎ

[@gokuson4605]

선생님 ㅠㅠ 근음 (루트음) 베이스없고 뭐 기타나 피아노만 있는곡에선 찾기가 좀 어려운데 훈련하는방법이따로있을까요??

[@acoustic_guitar_kenji]

아 네네 ㅎㅎ 기타나 피아노도 역시 근음이 있습니다만 화음이 동시에 들리기 때문에 잘 안 들립니다. 평소에 근음도 들리고 화음도 함께 들을 수 있어야 근음을 유추할 수 있게 되는데요. 3음과 5음만 나오기도 하니까, 그러면 3도나 5도라고 착각하지만 다른 단서가 되는 음들도 나오기 때문에 1도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까지는 제가 실제 데이터가 많지 않아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근음 듣고 - 3음(단장조)듣고 - 5음 듣고 - 7음이 들리기 시작하면 이때부터는 근음 위치를 유추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운드는 없는데 근음은 들리는? 상태가 됩니다. 저도 순서대로 실력이 늘어왔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실히 대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음 사운드가 큰 곡으로 익히시고, 다른 화음의 간격도 느껴지실즈음에는 근음이 작아져도 들릴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ㅎㅎ

[@gokuson4605]

@@acoustic_guitar_kenji 와 정말 상세한 답변너무감사합니다 ㅠㅠ 막막했는데 어쨋든 많이시행착오를 겪어보는것도 엄청 중요하겠네요!! 정말 도움 많이됬습니다 감사합니다!!!!!

[@gamebb5582]

선생님 그런데 귀로카피를 할때 상대음감 같은 경우에는 토닉음을 기준으로 따신다고 했는데 예를 들어 C-Am-Dm-G-C 이런 코드진행일 경우 A 나 D, G도 전부 C를기준으로 구하는 건가요 아니면 A에서 D, D에서 G로 가는것처럼 다음 음을 기준으로 따는 건가요??

[@acoustic_guitar_kenji]

네네. C를 '도'로 놓고 도-라-레-솔-도 식으로 인식합니다. 즉, 기준은 1도 입니다. 거기에서 화음의 근음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가는하는 방식입니다. ㅎㅎ

[@양훈모-n4c]

안녕하세요, 첫 두마디의 멜로디가 도도도미레레도 / 레시 인데 1도/2(7)도가 아니라 왜 1도/3(7)도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ㅠㅠ 각마디의 베이스음을 어떻게 잡는건지 궁금해요!

[@남상훈-f9v]

멜로디를 듣는게 아니라 반주를 듣는거에요..! 같은 멜로디라도 코드는 다르게 집어넣을수 있습니다. 반주가 저렇게 쳐요

[@bokyung1094]

잘 봤습니다 근데 저 번호들이 의미하는걸 어떻게 아셨죠? 그러니까 곡을 듣고 어떻게 바로바로 1 3 6 7이라고 바로 아신거죠...? 경험인가요?

[@남상훈-f9v]

넹 겸험

[@조수호-o2b]

켄지님 상대음감 강좌열심히 다 들으면 상대음감 생기는거 맞나요? 확답이 필요합니다

[@acoustic_guitar_kenji]

네 가이드가 있다하여, 그리고 모두가 연습한다고 하여 모두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케바케는 인생으 진리같은 것이라 확답을 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바웃시애틀]

처음 노래 듣고 이게 E 코드 악보인지는 어떻게 아는건가요??

[@acoustic_guitar_kenji]

예 이것은, 음계의 으뜸음(도)을 확인하면 해결이 되는데요. 분산되어있는 음을 조합하여 음계로 배열을 하면 어떤 음이 으뜸음인지 추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으뜸음을 확인해 보니 미라고 한다면 이 곡은 E코드 곡이 되는 것이지요.

[@DentMyeongga]

어렵네요...그런데 E키인거는 어떻게 찾는거죠?

[@남상훈-f9v]

으뜸음을 찾으면 됩니다..! 어떤 음을 '도' 처럼 사용하고 있는가 를 주의 깊게 들으시면 됩니다. 숙달되면 한두마디만 들어도 알게됩니다

[@bitcoin-trash]

정말 놀랄만한 발견이네요 @@ 그런데 저 다이아토닉 코드를 벗어난 코드의 출현은 어떻게 인식하시나요? 저는 연습을 통해 머리속에 멜로디를 지판으로 짚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왔는데 처음에는 안되더니 어떤순간부터 인가 바로 짚어지다라구요 ㅋㅋ 코드를 인식하신다니 신기 할 따름입니다@@

[@acoustic_guitar_kenji]

다이어토닉을 벗어난 코드는 익혀가는데 단계가 좀 필요하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잘 못 듣고 그랬는데, 요즘은 #5라든지 13음이라든지도 뭉텅이로 인식되기도 하더라고요. 저의 경우 우선은 메이저, 마이너가 인식이 되고요. 그 다음으로 5음의 변화가 인식되고 그 후로 텐션이 들리고 그랬습니다. 곡을 듣고 카피하면서 손에서 익숙해질 때가 되면 차근차근 듣는 실력도 늘어나더군요. 코드도 역시 근음에서 시작되니까, 음계로 접근하시면 베이스 음의 진행 개념만 잡으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

[@bitcoin-trash]

@@acoustic_guitar_kenji 역시 요행은 없는거군요 ㅋㅋ 한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그럼 마이너곡은 첫코드를 "라"로 인식하시는건가요? 다음 영상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책 소개해 주셧는데 책도 주문해서 파? 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acoustic_guitar_kenji]

@@bitcoin-trash 마이너는 '6도'를 1도로 인식해서 하는게 보통이더라고요. 책에도 단조는 1도로 설명 하는데... 저는 6도로 생각하고 합니닼ㅋㅋㅋ

[@bitcoin-trash]

@@acoustic_guitar_kenji 네 감사합니다^^

[@lilliansheng3680]

이강좌는 너무 감사드립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혹시 이곡이 E key인지 어떻게 알 수 있어오?

[@acoustic_guitar_kenji]

노래의 멜로디를 들어보면서 음계의 도(으뜸음)를 찾는 연습을 해봅니다. 그러면 1도음이 찾아지는데, 노래의 음계 두 마디 정도면 음계를 적당히 유추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노래 듣자마자 거의 찾아낼 수 있습니다. 절대음감은 거의 그 자리에서 찾아내고요. 저같은 상대음감은 악기가 있어야 찾아냅니다. ㅎㅎ

[@lilliansheng3680]

@@acoustic_guitar_kenji 답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좀 헷갈리는 게 음계의 도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건가요?

[@뀨엥-z1h]

이론을 해놔서 코드진행은 다되는데 음을 잘 못따서인지 어렵네요ㅠ

[@acoustic_guitar_kenji]

네 ㅎㅎ 시도를 반복해 보시는 겁니다 그럼 조금씩 늘어날거예요 ㅎㅎ

[@이수민-h5h]

선생님께선 그럼 귀로듣고 노래 키를 파악하실수있나요??! 된다면 어떻게 파악하나요??

[@acoustic_guitar_kenji]

기본적으로는 노래를 들을 때 바로 음계를 머리속으로 확인해서 으뜸음을 찾습니다. 상대음감이라 어떤 음인지는 모르고요. 기타로 더듬어보며 어떤 음인지 유추하는 방식입니다. 오래 하다보니 빨라졌는데 이제는 들으면 어떤 키인지 금새 찾기는 합니다. ㅎㅎ 기본 매커니즘은 모두 메이저 스케일(장음계)에서 나옵니다.

[@짱만배]

켄지님!오랜만이예요!!기타 바꾸셨네요! 지우드 신모델인가여!

[@acoustic_guitar_kenji]

연습벌레님ㅋㅋㅋ 잘 지내세요? ㅎㅎ 신모델 빌려왔습니다. ㅋㅋ

[@내안에하늘과숲과슬기]

코드북강의도 벅찬데 이정도 경지는 얼마나 걸릴지 상상도 안가는군요... 왜 제겐 음악적재능도 없고 손재주도 없는걸까요?...

[@acoustic_guitar_kenji]

마음은슬기롭게 어차피 우린 기타 평생 칠거잖아요 ㅎㅎ 저도 10년전엔....

[@내안에하늘과숲과슬기]

@@acoustic_guitar_kenji 켄지쌤만 믿고 코드북 열심히 공부하고 이강좌도 들어보겠습니다. 저의 저주받은 재능으로 따라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스트럼 고급강좌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매번 이렇게 깔끔하고 정갈한 명강의를 볼수있다는게 굉장히 행복하고 감사드려요.

[@acoustic_guitar_kenji]

마음은슬기롭게 코드리빌딩을 하고 계시면 넉넉히 해 보신 후 넘어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 이어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 넉넉히 두시고 하나씩 만들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분명 잘 되실겁니다!

[@jangantony1474]

다이아토닉을 연습하자!

[@string4347]

메마마메메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