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소금에 절여서 이틀간 어떻게 보관하는지,상온인지,냉장고 인지,밀봉을 하는지 등의 정보가 없네요.
@이영희-w4t2 жыл бұрын
이해가 잘됐어요 메좁쌀만 넣으면되겠어요 명태아가미(써거리~우리고향말)만드는거랑 같네요
@sun40016 жыл бұрын
할머니와 아버지 고행이 함남북청입니다 담그시는 방법이 제 집안과는 많이 다르시네요.. 명태살이 익었을때 무르지 않게 하려고 소금에 절인다가 아니라 소금에 묻어둔다는게 맞는말일겁니다..염도가 상당하죠..꾸덕꾸덕 코다리처럼 되는게 아니라 소금에 물기가 빠진 상태예요..하루정도 절입니다..그다음에 물로 박박 씻어요..소금기를 최대한 없애죠.. 무를 채를 치거나 동치미무처럼 나박하게 썰거나 먹을때 식감을 생각해서 조절합니다 다진마늘 생강 고춧가루 조밥을넣고 잘 버무려서 냉장고에 넣을 용기에 담아서 맨위에 비닐한장 깔아 덮어둔채로 뜨뜻한 아랫목에 둡니다..통상 추울때 담가먹는 음식이라 방바닥에 두고 담요를 덮어 강제로 온도를 올립니다 빠른숙성을 시키는거죠..그래서 소금에 강하게 절이게 되는 이유기도 하구요 온도에 따라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물이 생겨 올라오는데 물이 올라오는 정도를 보고 꺼내서 냉장보관하고 먹기 시작하는겁니다 다 익었는데 살이 물르다 그러면 잘못담근거죠...군내 납니다...비리고.. 흔히 강릉쪽에 가자미식해 드셔본분들 많으실텐데..제 입에는 대번 군내가 느껴집니다.. 먹고 자란 내 입장에서도 맛있지가 않아요.. 저 식해를 아무나 담구기 힘든 이유가 온도나 숙성을 제어하는 타이밍이 레시피화 되있는게 없다보니...맛을 구현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담구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맛있게 담구는건 어렵죠.. 살이 물러져있다 이미 푹 쉰거예요...맛 없어요..대가리 안넣고 담굽니다... 지느러미 다 잘라내고 담궈요..두께도 2센티로 잘랐다간 살이 뭉정거려서 맛이 있을수가 없어요.. 이북사람이라고 다 음식 잘하는건 아니죠.. 저분이 말했던 가자미식해가 더 어려운건 살이 얇아서 더 컨트롤하기가 힘들어 그래요.. 함남에서 흔하디 흔한 명태가 흔해서 담궈먹은게 아니라 가장 맛있어서 그걸로 담군겁니다.. 찬물 생선이기도 하구요.. 김치에 명태를 넣으면 식해와는 또다른 시원한맛이 있습니다.. 명태생물을 머리만 뼈하나 남기고 잘라낸후 몸통가운데 뼈를 갈라서 내장과 같이 제거한후에 하는 명태순대도 일품이고.. 쪄서 먹는 명태도 살짝 끈적함이 있으면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그맛이 또한 일품입니다..
@mystory3655 жыл бұрын
화류춘몽 안녕하세요~댓글정보 잘 밨어요 명태를 소금뿌려서 실온에 하루정도 두는건가요?
@hcd718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warrior5203 Жыл бұрын
ㅕㅣㄴ. 이 맞아요. 난 68 세
@hosabi_2 жыл бұрын
아니 조밥하고 엿기름가루도 안들어 갔는데 뼈가 물렁물렁 해진다고?
@정현숙예수님믿고영혼6 жыл бұрын
이애란박사님 너무 반갚습니다~♡ 2년전 서울역에서 뵈었어요 힘내시고 강건하시길 축복합니다
@jjlee76905 жыл бұрын
김장김치 속에 명태 박어놧다가 적당히 익엇을때 먹으면 맛좋아
@큼이-h3s6 жыл бұрын
우리가 할머니는 함경도 분이신데요, 명태식혜 담그실때 명태 대가리는 넣치 않으셨구요, 명태를 토막쳐서 양념을 하시고 명태식혜에 엿길금가루를 넣으셨습니다, 엿길금가루가 새큼한 맛을 내기에 함경도 명태식혜는 너무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음식이네요, 그런데 지금 이영상에 명태식혜는 함경도 명태식혜가 아닌걸로, 저는 어렸을때 할머니가 해주시던 명태식혜를 지금도 해먹어요, 함경도 명태식혜는 고추가루, 생강, 파, 소금, 그리고 엿길금가루를 꼭 넣어야 되구요, 마지막에 식은밥을 넣어 같이 버무리면 함경도 명태식혜 끝, 맛 끝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