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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새 수목극 '시간'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시간'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여자를 위해 모든 걸 바치며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준호PD를 비롯해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이 참석했다.
김정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남자 수호 역을, 서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사는 설지현 역을 맡았다.
대본은 '비밀', '가면' 등을 쓴 최호철 작가가 집필하고, '도둑놈 도둑님, '호텔킹'에 참여한 장준호 PD가 연출한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7월 2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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