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언제나 통한다' 라고 생각하며 20~30대를 나자신에겐 한없이 박하고 주변사람들은 존중하면서 애정어린 말들과 통크게 돈을 썼던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저를 만나서 힐링하고 저도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행복을 느끼며 살아왔는데 요새는 무언가 잘못됐다란 생각이 크게 듭니다. 생일날에 왠지모를 쓸쓸함을 매번 느껴왔지만 내가 나이들면서 속이 좁아지나보다 치부해버리고 한결같이 똑같으려고 노력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진심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슬퍼해준 사람이 남편빼고는 한명도 없다는 것을요~ 친구들은 잠깐 앉아있다 가버리고 아기있는집는 부정탄다고 안오기도 하고... 하물며 시댁에 명절마다 차례상을 위해 전부치러 가는 큰집에서는 한사람도 안오고 조의금은 커녕 못가서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더라고요. 진작에 사람은 비겁하고 이기적인 존재를 제대로 깨닫고 그런 시간과 돈을 내자신에게 1/10라도 썼으면 이렇게 마음이 힘들지도 않았을텐데... 라며 과거반추만 하며 스스로를 괴롭게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간에 대한 배신감과 자신에 대한 우울감에서 벗어나 이제 남이 아닌 저를 제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slee2586 Жыл бұрын
Just take care of yourself, not others
@챠챠챠-v2l Жыл бұрын
항상 행복하시길😊
@roskfl-n6s11 ай бұрын
인간관계가 중요하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다양한 사람들과의 폭을 넓히기 보다는 마음이 통하는 극소수의 사람들과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게 더 현명한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freeman7315 Жыл бұрын
사람은 다 비겁하다라.. 음... 같은맥락이지만 그말을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네요.. 사람은 누구나 다 이기적이다 라고.. 그럼 그렇게 다 이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건 뭐냐면 바로 필요죠.. 내가 상대에게 정서적이든 물질적이든 필요하면 그사람은 나에게 또는 나를위해 행동하게 되어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매력도 그런 필요성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
@quantum.science Жыл бұрын
다 의미 없죠. 책상에서 아무리 저래봐야 인간관계는 실전이고, 매력? 장점? 보여준다고요? 그거 이용해먹고 무시해버립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상대에게 얕잡아보이지 않으면 됩니다.
@하루하루-u2v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 합니다.
@하루하루-u2v Жыл бұрын
매력, 장점, 보여주면 시기, 질투로 공격합니다, 이게 인간관계 입니다, 이런 관계유지 할수있는 친구가 어디에 있을지? 어려서 만난친구는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
@허인숙-y1j Жыл бұрын
인간관계의 기본은 기브앤 테이크라고 생각합니다 더 좁게는 비지니스의 기본이죠 일방적으로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관계는 그 관계설정을 잘못한 본인탓도 일정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력을 많이 보여줘야합니다 그래야 몰려들죠 그리고 그중에 누가 진짜 인지 고를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취사선택 하는 겁니다 버려진 이들이나 말하는 거죠 이용당했고 하지만 최소 동등하거나 선택자의 입장이라면 이런 생각자체가 없을 겁니다 혼자가면 1을 만들지만 둘셋이 가면 엄청난 시너지가 납니다 물론 시스템의 체계화에 인재선택의 안목이 있어야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quantum.science Жыл бұрын
@@허인숙-y1j 매력을 보여주면 그걸 이용만 하는 사람이 대다수예요. 그렇게 안될려면 만만하게 안보여야한다고요. 매력만 있다고 다 되는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전 그냥 만만하게 보이는지 이것저것 정보도 주고해도 사소한 것 한두가지로 대부분 인연 끊기더군요. 생각해보니 딴거 없어요. 만만하게 안보여야합니다. 그냥 인상이 만만해보이지 않거나 냉정한 성격이면 타인이 만만하게 보지 않아서 제 글 뜻을 모를겁니다. 뭐가 자신 탓이 있을까요? 전 정보도 주고 그 정보로 이익을 많이 줘도 상대는 그걸 고맙게 생각하지도 않고 끊임없이 요구하다가 하나 안들어주면 원수되버리는데요. 그게 한두명이 아닌걸 보면 제게 문제가 있는데, 전 타인에게 요구하거나 무례한 말도 하지 않았거든요. 내가 상대의 목줄을 쥐고 흔들거나 만만하게 안보여야해요. 한번 만만하게 보이면 힘으로 제압하거나 목줄을 쥘 것이 있거나 인연 끊거나 밖에 없어요. 그 사람은 영원히 만만하게 봅니다. 그게 인간이고 동물도 그래요.
@three_doggies Жыл бұрын
@@하루하루-u2v 어려서 만난 친구도 점점 형편이 등이 달라지니 시기, 질투해서 피곤하더라구요.ㅠ 오히려 오랜친구라고 참다 변하지 않는 모습에 지쳐서 정리하려니 더 힘든것 같아요;;; 인간관계는 쉽지 않네요.😅
@곰푸돌이 Жыл бұрын
다 부질없다에 한 표 입니다.~~~ 실력을 키우고 기대 하지말고 사는 것이 👍👍👍
@ktn2087 Жыл бұрын
참 어려운게, 그렇게 공을 들였지만...사실 크게 바라는게 없다한들 사람이라는게 그만큼의 어느정도 돌아오는 기대가 있기마련인데, 받기만하고 전혀 피드백이 없는 인간관계가 많다는 사실에 현타를 느낀것 같아요. 나만 놓으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사이.....저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많이 느끼고. 그래서 요즘 세상은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크게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개인주의가 팽배하지 않나 느낌이 들고요.
@Finan_cier Жыл бұрын
비겁하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저에게 항상 중요한 메시지를 주는 스터디언~
@겨울좋아-z2z Жыл бұрын
아름답고 매력있고 재기발랄한 사람이 있으면 삶이 좀 신날것 같습니다. 희귀템입니다.
@현청-k6r Жыл бұрын
공을 100들여도 1돌아올까 말까라 그 사람 또한 한정된 에너지를 가진 존재라 강연중에 추천 안하셨지만 그냥 해주는 만큼 돌려주는게 가장 나아요
@에스더-d2c Жыл бұрын
2023년 짐이순간부터 박사님 코칭을 쭉 계속반복해서 듣고 캐피해서 쭉 절업그레이드시킬겁니다 넘힘든 환경 과맘을 스터디로 극복할라구요 감사합니다
@hojungknag5103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잘되면 알아서 몰려듬
@웁스-c6f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해요 요즘 제가하고 있는 생각인데 공감받으니 기분이 차 좋고 편안해지네요
@xxddavid6760 Жыл бұрын
매력없으면 친구없는게나아요
@luminos5133 Жыл бұрын
인간 실존은 고독 속에서 자아와 타자와의 관계 설정에 절망하다 곧 시간 되면 흙으로 돌아가는 삶, 기왕 태어났으니 그냥 살다가 시간되면 가면 된다고 생각.
@린더블-l1n Жыл бұрын
영상강의 잘 들었습니다. 자극이 되고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한편으론 인간관계.. 의미없는 관계, 지나치게 형식적인 관계까지 나혼자 의미부여하며 노력하고 유지하는 게 맞는 건지는 여전히 의문이 들긴 합니다. 관계는 지켜질 것 같으나 내가 암이 걸릴 것 같은 거라면.. 참 지혜가 필요하네요. 이 모든 걸 감안해서 ‘인간은 비겁하다’ 라고 전제를 깔아두신 거지만.
@ilikebeatles3136 Жыл бұрын
마흔이 넘으니까 어느정도의 간격을 알게 되더라구요 사람마다 원하는 간격이 틀린데 내가 주고 싶은 간격이랑 딱 맞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정당한 시간 일년에 두어번 카톡도 일년에 두어번 그들이 주는 말없는 시간을 혼자서 지내오는 연습을 하다보면 딱 좋은 관계가 보일실껍니다
@오동동-j3j Жыл бұрын
사람은 자신이 혹은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따라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 존재라는 것이죠 생각과 태도를 상황에 따라 바꿔버리는.. 그래서 비겁한 존재라는 것이라고.. 이것이 인간의 속성이다 라고...
@uytredghjytfhf5 ай бұрын
공감하기어려움
@도레미-v5t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고 필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
@joliejolieful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러 인간관계에서 느끼신 점들을 이렇게 공유해주기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진솔하고 현실적으로 느끼신 부분을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