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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어느 아침. 한 할머니가 불안한 표정으로 인천 강화경찰서를 찾아옵니다.
함께 사는 며느리와 손녀가 전날 아침 이후로 소식이 뚝 끊긴 채 아직까지 집에 오지를 않고 있다는데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겠다며 아침에 길을 나선 모녀.
할머니는 이들을 기다리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이른 아침 서둘러 경찰서로 향한 겁니다.
며느리와 사이도 좋았고 둘이 잠적할 이유도 없다는 할머니.
사고가 났을까? 단순 가출일까? 혹시 범죄에 연루된 건 아닐까?
경찰은 이런저런 가능성을 따져보기 시작하는데요...
오늘 사건연구소는 <강화도 작은 마을, 사라진 모녀>의 행적을 따라가 봅니다.
#사건반장 #사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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