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인천, 유튜브 코리아 팬페스트에 강현석 이재율 조훈 이제규가 메코클 팀으로 초청되었다. QWER의 피날레를 바로 앞둔 무대에 올라간 메코클팀은 조주봉의 히트곡을 앞세워 적지 않은 호응을 얻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출연자 이제규가 MC 이재율의 개인기 리드멘트에 "나는 미룬이니까!"라는 알 수 없는 대답을 하며 무대 중앙으로 나와 아무도 모르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동요 풍의 노래를 기괴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던 이제규는 순서가 끝나갈 무렵 이해하지 못할 호응유도를 시작한다. 하지만 관객들은 호응을 하지 않았고, 이제규는 관객들에게 권총을 들이밀며 호응을 하라고 협박을 하게 된다. 권총을 본 관객들은 겁에 질린 채 이제규가 시키는 대로 호응을 하게 된다. 이 장면은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중계 되었으며 온/오프라인 시청자를 포함해 약 10000명에게 그대로 노출되었다. 사실 이제규가 미룬이를 부른 까닭은 이재율의 ”너 미룬이 부르면 좋을 것 같은데?“로 시작되었고, 이제규는 한사코 거절 의사를 밝혔으나 또 다른 멤버 조훈과 강현석이 ”축제 분위기에서는 장송곡에도 호응이 나온다”고 설득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조훈과 강현석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 이제규는 '미룬이'의 호응이 나오지 않을 것을 크게 우려하여 호응을 위해 자신의 노래인 '미룬이'를 장송곡으로 만들려고 했다. 권총을 든 이제규의 협박이 너무 잔인했기에 당시 그 과정을 실시간으로 본 시청자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고 있다. 잔인한 협박 과정이 담긴 '떼창 하라고 협박하는 미룬이'의 원본이 유튜브 등의 미디어를 통해 그대로 노출이 돼가고 있으며, 그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19세 인증을 걸어 달라고 겁에 질린 채 영상을 업로드한 채널 주인과 유튜브 측에 강하게 부탁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