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풀을 뜯어 먹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구토를 위해서이다. 특히 야생의 늑대들의 경우 속이 좋지 않을 때 풀을 뜯어 먹으면서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스로 약을 먹을 수 없는 강아지의 입장에서 속이 불편하면 구토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반려견이 혹시 풀을 뜯어 먹는다면 변의 상태나 식사량 등을 한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평소 풀을 뜯어 먹던 강아지에게 고 섬유질의 식사로 바꿔준 경우 풀을 뜯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한다. 강아지의 경우 건강, 소화증진 등의 이유로 자신에게 섬유질이 부족할 때 풀을 뜯어 먹으면서 부족한 섬유질을 보충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강아지가 산책 때마다 풀을 뜯어 먹는다면 급여하는 사료에 섬유질이 부족하진 않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참고로, 강아지가 사료 외에 먹을 수 있는 섬유질은 당근, 호박, 배추, 사과, 양배추 등이 있다. 공원이나 잔디밭의 경우 살충제, 제초제 등 강아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다양한 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다른 것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이 좋다. 운정호수 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개가 풀을 뜯어 먹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는 것에서 퍼온 글 입니다 출처 : 허프포스트코리아(www.huffingto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