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7년전 비오는 어느날 대구 계명대에 대학교전체 축제는 아니고 단대축제를 한다고 해서 우연히 놀러갔는데 데프콘이 초청가수로 와있었다. 그때당시 그는 무명이었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날 하기 싫을 법도한데 비를 흠뻑 맞으며 얼마없는 대학생들 앞에서 열정을 다해 공연하고 막바지에는 학생들을 모두 무대로 불러들여 어울려 노래하고 춤추던게 기억난다. 참 멋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그때 생각했었는데 잘돼서 그냥 기분이 좋다.
@Choicenut002 жыл бұрын
대포폰♡ 울귀염동이 폰이횽
@mentalsteel19282 жыл бұрын
이런 훈훈한 얘기 적어주신 당신도 멋있습니다.
@thankyouYoutube_ Жыл бұрын
@@mentalsteel1928 훈훈한 글쓴이를 멋있다고 해주시는 당신도 멋있습니다
@jinthree4016 Жыл бұрын
어째든 전체 축제도 아니고 단대축제에 초청가수 부를정도면 대단하네 단과에 돈이 ㅋ 있었나보네
@sejinJ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시절에 본리동 살았는데 집 근처 대구공전에 공연 오신게 기억 납니다 관객이 백명 안됐던거 같은데 몇곡 열창하고 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