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돈이 없지 노동력이 없냐‘ 공기업 퇴사하고 바로 시골행⛰️ 어차피 귀촌할거라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고 싶었던 도시 남녀의 농사 도전기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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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강원도 영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청춘들이 사람 소리 하나 없는 시골 마을에 다 같이 멍 때리러 모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기업에 들어갈 만큼 효자였던 태원 씨. 빼곡한 도시에서 기성품처럼 나를 맞춰가며 사는 삶이 싫었다. 도시엔 내가 없이도 충분히 돌아갈 수 있지만 이곳은 내가 먼저 손 내밀지 않으면 안 될 것들이 천지였다.
흙 만지며 멍 때려도 누구 하나 뭐라 하지 않는 이곳에서 24살 태원 씨는 자급자족의 주는 기쁨을 알아버렸다. 돈 없이 움직이지 않는 도시와 달리 이곳은 노동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내게 내어줄 수 있는 무한의 공간이었다.
폐축사로 무너지던 공간은 그들에게 숙소가 됐고, 못 쓰던 싱크대는 닭들의 보금자리가 됐다. 계절마다 싹을 틔우는 농작물들은 꼭 기분 따라 골라 먹는 우리만의 뷔페 같았다.
도시에서 눈치 싸움하며 내 자리를 얻어내지 않아도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지 않아도 별빛이 쏟아지는 자리라면 그들에겐 어디든 상석. 나뭇잎 밭을 도화지로 삼아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가는 청년 농부들에게 이곳은 언제나 축제의 현장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제5부 ‘밭멍하실래요?’
✔ 방송 일자 : 2021. 12. 17
#한국기행 #공기업퇴사 #착한농부
#친환경농사 #밭멍

Пікірлер: 18

@오십대고난은행복이다 Жыл бұрын

저도 행복해지네요 응원합니다

@whijaes Жыл бұрын

젊은분들이 농촌에 많은 아이디어를 불어넣어주네요 ㅎㅎ

@정선이조아귀촌함 Жыл бұрын

물과 공기좋고 산세수려한 산골생활이 최고임 나역시 산골 귀촌전에는 걱정과두려움 있었는데 정선 산골로 귀촌해서 살아보니 세상시름 모두잊고 사는 내맘 내멋데로 생활 너좋아 행복함 배고프면먹고 졸리면자고 아침 늦잠도자고 시간과 타인에 간섭없는 나만에 생활 행복하다보니 좀더 일직 산골 귀촌할걸 하는 아쉬운 맘도 드네요 총632평 대지200평 집30평 큰돈 아니더라도 귀촌 가능하니까 두려워 말고 귀촌들 하셔요 🏡🏠🏡🏠🏡👍🏡🏠 이곳 정선산골로 모두들 오셔요

@kyounginchoi8557 8 ай бұрын

현실과 동떨어진 소꿉놀이...!

@이태경-t3i Жыл бұрын

청춘을 응원합니다 😊

@yhy7368 Жыл бұрын

아이고ㅎㅎ 잘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최정화-v2p Жыл бұрын

리어카 닭장 아이디어 넘 멋져요 젊은 농부님들♡♡♡ 케일 크기 보고 헉~~ 깜 놀랐어요

@40대삶이란 Жыл бұрын

그들을 한량이라 부른다.

@함형래-n9w Жыл бұрын

그림은 그럭저럭 나오긴 하나, 그 동안 모아온 돈이 있는 것인지... 이것도 어느정도 수익구조가 있어야 가능 할 텐데.. 병충해도 나날이 갈 수록 강해지고 기후 변화도 심화 되고 있어서... 좀 걱정 스런마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mountainfarm Жыл бұрын

수익은 거의 없을것 같긴 하네요 ;; 젊으니까 좋은날이 올꺼라고 믿습니다

@앵그리버디 Жыл бұрын

살아서 오이소. 생명이든 인성이든.

@sss-pq5dd Жыл бұрын

강원도 영월에서 경상도출신들이 가잇네. 5명중 서너명은 경상도인듯. 이유가 뭔가 대체

@sss-pq5dd Жыл бұрын

@@youmanchoi5369 내 유튜브 닉네임이" 너도 부역자공범"인데 어떤 근거로 부역자란거냐. 경상도는 왜 그 꼬러지냐 일본미귝가서 노예해. 니들은 수준에안맏는 권력 빗겨갓다고 엉뚱한 사람에게 단체로 부역질하던데. .전라도좀 본배워라.. 니들 지역으로 꺼져..스토커해커가 sss로 user대신 바꿔놧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