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있던 인간미,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슬프고 강렬한 명작 (영화리뷰/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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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웨이브스「Movie Waves」

무비웨이브스「Movie Waves」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07
@Kelly-s6v4n
@Kelly-s6v4n Жыл бұрын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바라는 것은 따스한 눈빛, 공감의 말 한마디, 손 잡아주기, 포옹하기 같은 것들이 아닐까요. 살아있는 동안 그 가치가 과소평가되었던 것들이 진정 가치를 드러내는 순간이겠죠. 살아있는 동안 그런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잦은 빈도로 표현하고 느끼며 살 수는 없는 걸까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는 날에는 이해심이 넓어지고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일도 용서할 수 있는 힘이 납니다. 하지만 하루가 계속된다고 생각하는 날에는 불평하고 미워하고 욕심내게 됩니다. 전 전자를 더 많이 느끼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서손에스더
@서손에스더 Жыл бұрын
멋진 생각이네요. 좋아요~❤
@solga0
@solga0 4 ай бұрын
한때는 제 그릇에 비해 잘나갔으나 그것이 와해되는 과정에서 인연이 된 사람들과 너무나 힘든 과정이 있었고 그로 인해 분노감, 원망 등 복잡한 마음이었으나 그럼에도 감사함이 너무나 많은 저의 삶이기에 감사함으로 살아가다보니 많은 것이 치유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서 많은 부분들이 그럴수도 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생사일여요 생자필멸이라는 대전제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 고맙습니다..^^
@sunnykim4093
@sunnykim4093 2 ай бұрын
​@@solga0맞는 말씀입니다!득도하셨네요~~~❤
@sunnykim4093
@sunnykim4093 2 ай бұрын
사실, 우리 인간이 몰라서 그렇지... 인간 존재는 사람과 세상과 자연에 열린 가슴일 때, 사랑할 때, 즉 친절할 때, 나눌 때, 베풀 때, 그리고 함께 할 때가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존재인 거죠. 그런데, 이러한 사실이, 잘못 전해지거나, 가르쳐지거나, 훈육되어지거나, (법과 관습 그리고 전통 등으로) 잘못 규정되어져 본래의 모습으로부터 멀어진 존재로 살게 되어진 것이지요. 본래의 모습이 신과 같은 존재이건만 악마와 같은 존재로 규정지어져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동물이 절대 아닙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침팬지라는 '동물'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인데... 오해살 수 있도록 동물로 칭해지기도 합니다. 사회적 동물이니, 경제적 동물이니.. 인간은 동물적 속성도 있지만, 동물보다 천만배 더 사악한 속성이 있습니다. 절대 동물이란 범주에 포함될 수가 없는 존재인데 말입니다. 어떤 동물도 나찌즘에 물든 인간만큼 사억하지는 않지요. 다윈의 진화론 등이 그런 사악함을 옹호 또는 지지하게 만들지요? 인간은 산이 될 수 있고, 악마도 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의 존재인 것입니다. 수백만을 죽일 수도 있지만 타인을 위해 기꺼이 자산을 죽일 수도 있는... 이기적 유전자가 맞니, 이타적 유전자가 맞니 가릴 수가 있는 게 아닌 그 모두가 될 수 있는... * 가장 인간적일 때, 즉 서로 사랑하고, 가슴을 열고, 친절하고, 나누고 함께 할 때 가장 아름다운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러한 행복은 (그렇지 못함을 지적하고, 그것을 경고하기 위해 마지막 구원자로서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암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 생긴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하기 위해 생긴 구원자인 것입니다. 암은 지독한 통증을 느끼게 하여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 신체가 자신을 지키는 마지막 메카니즘일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암을 우리 신체를 죽이는 불량한 타자로 인식하는 한 우리 인류는 영원히 암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암은 (비인간성의 독성이기 때문에 자신이란 존재를 가장 인간적인 상태로 돌릴 때 저절로 살,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다수 인류가 이러한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언젠가.
@shg530
@shg530 Жыл бұрын
문병 온 은사를 보고 어린 아이처럼 우는 장면이 인상 깊네요.....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그토록 저명한 언어학자가 결국 마지막에 듣고 위안을 얻은 책이 동화책이죠 🥲
@ptalove
@ptalove Жыл бұрын
꿋꿋한 아버지가 치매의 마지막에 엄마를 찾는것과 같이.
@힐러A
@힐러A Жыл бұрын
​@@MovieWaves0823 😮😅😅
@learnmorejh
@learnmorejh Жыл бұрын
정말 수작 중의 수작인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도 좋고 철학적이고 절제된 이야기 전개가 은은하게 마음을 파고 드네요. 죽음을 이렇게 멋지고 문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또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sjj202
@sjj202 Жыл бұрын
병의 고통이 영상을 뚫고 나오는 것 같네요ㅜㅜ.. 사람을 배격하고 메마른 일상을 보냈었는데 진정 사람답게 사는 것이 뭔지를 다시 깨닫게 되네요 😢
@손정아-b2d
@손정아-b2d Жыл бұрын
난소암 추적중에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포기하는 삶을 배우고 있는데요 결국 죽음앞에서는 모두 내려 놓는다라는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깨어있는시민-b3j
@깨어있는시민-b3j 4 ай бұрын
❤몸은 좀 어떠신지요..
@younglee6089
@younglee6089 Жыл бұрын
참으로 생명보다 귀한 영화군요~ 마지막 멘트 죽음아 네가 이겼다고 말하지마라~ 는 짱~~~ 멋져요~
@뉴뉴-u1m
@뉴뉴-u1m Жыл бұрын
혼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할때 얼마나 아프고 무섭고 참담할까 ㅠㅠ 또한 나의 마지막은 어떨까? 생각해 보게되는 영화였네요
@얼음공주-k7f
@얼음공주-k7f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화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에 걸려서 항암치료며 큰 고비를 넘겼던 저에게는 더 감정 이입이 되었습니다.
@pain9498
@pain9498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암 치료도 실험적인 면이 적잖이 남아 있다 하더군요. 그만큼 암이란 원인도 다양하고 골치아픈 놈이라... 영화 소개 고맙습니다 ^^
@user-1kljsh28l9
@user-1kljsh28l9 Жыл бұрын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잘봤습니다.. 자식을 낳기 싫어했는데 이영화를 보니.. 죽음뒤에 남겨진건 내유전자를 가진 후손이 이생을 다시 열심히 살아가는거기에 죽음은 끝나지 않은거라 생각되네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외로워 혼잣말을 하는 주인공을 보니..ㅠㅠㅠ
@karenchang4309
@karenchang4309 Жыл бұрын
이영화는 제가 대학교다닐때 과제로 본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 보게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내 죽음에 대해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하는 영화입니다.
@천재리똥
@천재리똥 Жыл бұрын
배우의 연기가 진짜 같아서 더 실감났어요 정말 잘 보고갑니다:)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guitar11diary
@guitar11diary Жыл бұрын
짝짝짝 짝짝짝.. 이런 훌륭한 영화를 올려주신 님께 박수를 드립니다 ❤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유진-j3h5h
@유진-j3h5h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부터 삶과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아 스스로에게 철학적인 질문을 하고 탐구를 해왔지만 항상 고구마 먹은듯한 답답함이있었는데, 대학생때 과제로 이 영화를 보고 한방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보는내내 눈물을 흘렸어요...(지금도 다시보면서 눈물한바가지 쏟았지만ㅋㅋ) 연기.연출.음악.모든게 다 완벽했던 영화... 다시보고싶어서 예전부터 찾아봤지만 정보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되다니ㅠㅠ 너무 고맙습니다ㅠㅠㅠ 복받으실거에요ㅎㅎ And death shall be no more, death, thou shalt die 전 애쉬포드 교수가 시를해석하면서 컴마라고 말하는 장면이 젤 좋아요
@sungunhuh9709
@sungunhuh9709 Жыл бұрын
아. . . 많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화 리뷰.
@jskim8778
@jskim8778 Жыл бұрын
내가 눈감는 순간 조용한 음악과 사랑하는 아들의 손을 잡고 잠들듯이 고요히 작별하고 싶네요.
@hyunjung1318
@hyunjung1318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좋은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chumlee225
@chumlee225 Жыл бұрын
진짜 명작이다.
@김지은-l4h4b
@김지은-l4h4b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영화 소개 감사드립니다!!!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julieseol5515
@julieseol5515 5 ай бұрын
첫 1세대 항암제 맞고 3일째되자 일어날 수도 없었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 고문같았습니다. 영화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힘들 수 있습니다.
@Jay-fl5bz
@Jay-fl5bz Жыл бұрын
주인공도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감안하고 자유 의지로 치료를 받겠다고 선택을 할떄 최악의 결과도 다 감안하고 선택 했을 것입니다. 결국 주인공은 학문을 사랑한 학자 이셨군요. 우리가 지금 머리 아플떄 먹는 진통제 한알, 개발할떄 이미 많은 동물들과 그리고 많은 임상 실험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아서 인류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연구실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계신 연구 하시는 대학원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인류의 희망입니다.
@대기만성-e9m
@대기만성-e9m 2 ай бұрын
이걸 연기로 구현한다는거에 경의를 표합니다
@리리-v4k
@리리-v4k Жыл бұрын
항암~~!! 어떤경우엔 정말 차라리 사람을 망치는것이 됩디다 안하는것이 나을 경우가 있다는것
@drphilgrim
@drphilgrim Жыл бұрын
이 영화의 주된 교훈은 병원과 의학계의 실험대상이 되지말고 인간답게 존엄성을 유지하고 최후를 맞자 입니다. 처음 장면에 저토록 총명한 교수가 왜 저런 마루타 실험계약에 스스로 사인하는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난소암은 1기로도 치명적이며 사망율이 엄청나가 높고 전이도 전 몸에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난소암에 걸린 순간부터 생명의 타이머가 돌아가는 거예요. 단 1분 1초도 아까운 시간을 .병원 쓰렉들 면상보며 동물처럼 실험대상이 되어 죽는 것은 정말 어리석습니다. 삶은 1번뿐이고 기회는 돌아오지 않아요. 독백이나 늘어놓고 신음할 시간에 바다가도 걷고 내 주변 정리도 하고 못보던 얼굴 마지막으로 한번보고 인사할 기회는 가져야죠.
@비쥬얼-z4y
@비쥬얼-z4y Жыл бұрын
죽음을 앞두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요? 의사에겐 실험 쥐 정도의 대상이었네요
@jaeho1013
@jaeho1013 Жыл бұрын
아마도 주변에 관심이 있던 삶을 살지않아 그런 정리라는 걸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었나봅니다.
@강혜경-i2b
@강혜경-i2b Жыл бұрын
죽음에 닥쳐서도 교만해서죠.
@Isg3677
@Isg3677 10 ай бұрын
병 앞에서는 인간 누구나 같은 것이다. 시회적 지위, 돈과 권력 다 무의미하다. 그래서 자연과학을 좋아한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sunnykim4093
@sunnykim4093 2 ай бұрын
에마 톰슨, 제가 좋아한 배우라서 이 리뷰를 봤어요!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할머니의4씨방교실.마 Жыл бұрын
정말 묵직한 죽음의 명답이 가슴에 깊이 꽂히는 명시 입니다. 이런 멋진 영화를 보는것도 행운 입니다. 한동안 시 에 촉촉히 젖고 싶네요. 감사드립니다.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unkim-g5k
@Sunkim-g5k 4 ай бұрын
주인공은 왜 스스로 신약 실험대상이 되었을까요? 전 영화를 보면 나와있겠죠? 특히나 전이 말기암이면 키모보다 호스피스를 선택할수 있었을텐데…
@sh-il3dv
@sh-il3dv Ай бұрын
옴마 빽투더퓨처 박사님?? 😮
@jo_min
@jo_min Жыл бұрын
오우 나이스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
@sungyireum
@sungyireum Жыл бұрын
병원에서 죽기 싫다
@yul1073
@yul1073 Жыл бұрын
이영화는 어디서 볼수있나요?
@jinpark5248
@jinpark5248 Жыл бұрын
저도 궁금하네요 스트리밍 찾아도 없어요;;
@남-c2i
@남-c2i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보고싶은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죄사함예수님십자가보
@죄사함예수님십자가보 5 ай бұрын
부활하신 예수님.
@김모니카-k8b
@김모니카-k8b Жыл бұрын
일부러 병언이라 한거죠?
@ebluenote
@ebluenote Жыл бұрын
'바램'과 달리,,,라고 말하시네요,, 바라다,,에서 왔으므로 바람,이라고 해야 맞다는군요,,^^ 바램, 이라고 하면 바래다,에서 온 것이니,,,^^ 체크!
@더덕-p5n
@더덕-p5n 5 ай бұрын
수술은잘될겁니다 죽음아내가이겼노라
@giantyl12
@giantyl12 4 ай бұрын
오스카 여우주연상 같은 소리하네 제대로 알고 지껄여라 모르면 좀 찾아보고 지껄이든가 ㅉㅉ
@나는나-s2r
@나는나-s2r 5 ай бұрын
2015년 서울성모병원 무균실에서의 제 모습이 생각났어요 알고리즘으로 보게 됐는데 눈물이 나네요 병원 근처만 가면 고통들이 떠올라서 무섭다가 나를 낫게 해준 고마운 아픔같아서 편안하다가... 암은 사라졌지만 후유증으로 정신에 병이 왔어요..저는 다시 돌아간다면 항암보단 죽음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mspark6467
@mspark6467 7 күн бұрын
가슴아프네요
@PARKS-js8ji
@PARKS-js8ji Жыл бұрын
존던의 시를 화면캡쳐 해뒀습니다. 죽음 (콤마) 네가 죽으리라~~ 엠마톰슨이 연기한 차가운 학자적 냉소와, 쿨톤의 병실과 기계적인 의사들의 태도가 어우러져 갑갑했는데...임종 직전 찾아와 준 은사님의 포옹과 동화책으로 위안을 얻었습니다. 마침내 죽음 따위...에게 초연했던 존던의 시를 완벽하게 이해하며 떠나갔기를🙏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 이 작품도 전에 올린 바운티풀 가는길 처럼 대사 하나하나 정말 깊이가 있는 작품이라 기회가 되시면 풀영상으로 한번 봐보시길 추천합니다!
@비쥬얼-z4y
@비쥬얼-z4y Жыл бұрын
모두다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영화의 메시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난 편안한 죽음을 맞고 싶고, 옆에 누군가 한사람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HS-xw7gl
@HS-xw7gl Жыл бұрын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네요. 인간적인 것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는 음악이 나와 더 감동입니다. 음악은 슈피겔임슈피겔, 거울 속 거울이네요.
@youngsilpark2692
@youngsilpark2692 Жыл бұрын
과학에 맡긴 냉정하고 처절한 현대적인 죽음이내요. 실제로도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는거 같습니다. 삶의 마지막이라면 자연에서온 내몸을 자연에 순응해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이러는 명분으로 처절하도록 끌려다니며 존엄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삶의 마지막을 이리보내는 거는 아닌듯. 실제로 말기암판정받고도 항암29회차까지 받고 전신에 전이되어서 병원에서 삶의 마지막을 보내는 분과 가고싶은곳에 가보고 하고싶은일도 해보면서,본인의 평생노력으로 번돈으로 벤츠도 사서 타보고 오토바이타고 싶은 소망으로 아들과함께 여행다니면서 죽음을 맞아들이는 모습도 보았는데 그분은 간암말기셨고 ,연세도 있어,병원에서 시간을보내고 싶지는 않다시며~ 듣기좋은 나레이션과 리얼한연기 잘보았습니다.
@최영미-f5n
@최영미-f5n Жыл бұрын
너무나 반갑게 영상시청 했네요 제 평생 같은영화 4회 시청은 이게 첨인 영화예요 시와 음악도 찾아보고 듣고 하면서 한달넘게 푹 빠져 지냈었거든요 잘 봤습니다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몇번을 봐도 재밌는 명작이죠 ㅎ
@maykim8916
@maykim8916 Жыл бұрын
햔실 그대로네요. 배우가 창백한 것 빼곤.....실제론 더 하죠. 죽음이 바로 내옆에 있음을 잊어버리고 사는 인간사회 시스템. 안정감이 그 이유겠죠.
@relief_cinema
@relief_cinema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영화인데 보고 한참 먹먹했어요
@장정희-f4o
@장정희-f4o Жыл бұрын
엠마톰슨 이라 봤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집중이 되네요 삶과 죽음이 차이?
@꽃별달-i3x
@꽃별달-i3x 5 ай бұрын
사별한 제. 아내.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몰입하여.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꽃별달-i3x
@꽃별달-i3x 5 ай бұрын
완전한 풀무비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쿵쿵따-t8z
@쿵쿵따-t8z Жыл бұрын
죽음은 참 공평한것 같다
@heran6899
@heran6899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이 줄거리만 보면서도 강렬한 느낌이 오네요.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저는 야생 동물들이 인간 보다 어쩌면 더 품위있게 죽음을 맞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 이유는 적어도 자연 품에서 죽는다는 점에서 입니다. 저는 누워서 하늘을 보면서 나무랑 새들이 있는 장소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거든요.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며 임종을 맞이한다면 혼자서 조용히 죽더라도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요.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병원 침실에서 죽는 것은 참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純子山本-p2f
@純子山本-p2f 5 ай бұрын
살려고 기를 쓰며 마치 자신에게 닥친 병마와 다가올 죽음은 너의 탓.나는 근거없어도 특별하다~라던 태도의 가족이 끔찍지긋,나는 살아도 죽어도 결코 죄없는 남의탓은 하지않겠다....고 생각하지만,격렬한 아픔과 죽음이 다가왔을때 담담히 "안녕 너 왔니" 할수 있을까?
@YiYi-iv9xc
@YiYi-iv9xc 5 ай бұрын
교수는 연구자이지만 또한 선생님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제자들이 자리잡도록 따뜻함과 인자함을 가치있게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연구자로서 성장하기까지 필요한건 가혹하고 엄격한 기준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부모 대신 불어넣어줄 수 있는 용기입니다.
@youre-on4gn
@youre-on4gn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넘좋으세요❤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갤비스턴
@갤비스턴 5 ай бұрын
엠마톰슨의 묵직한 호흡연기
@이주연-x7p
@이주연-x7p Жыл бұрын
이런영화에 우리삶이 변할까요? 우리는 60이되도록 어린아이이지요 죽은 교수처럼 그랬잖아요 주인공이 인간미 어쩌구 , 어떤 인간미 ? 우린 모두가 삶의 피해자 인거같아요ㅜㅜ 소크라테스 가 돼야하는 피해자요ㅜㅜ 처음부터 삶의파해자요
@shchoi63
@shchoi63 5 ай бұрын
1년전 올린영화 댓글과 함께. . 두고두고 음미해야할 .. 우리는 죽음을 향해가고있고 한번은 꼭 결국 죽을테니깐요. 준비해야죠. 따뜻함을 보이며 살아가며.
@what_a_new_world
@what_a_new_world 5 ай бұрын
제 예전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기분이 묘했어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기엔 누구라도 인간적이고 불완전한 모습이 많지요. 항상 완벽해지려고 스스로를 몰아붙였어요..
@이영하-q5b
@이영하-q5b 11 ай бұрын
인간은 발전을 위해 실험을 해야 한다. 그러나 임상 실험은 과연 필요 할까? 하나 밖에 없는 자신의 목숨을 심험으로 다른 생명을 살리는데 공헌을..... 그러나 하나 있는 개인의 목숨을 가진 입장에서는 다음 세대에 어떤 도움이 될지를 생각 하기 보다 실험쥐와 같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이때는 의사들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 합니다
@라블리분양정보
@라블리분양정보 Жыл бұрын
좋은영화 감사❤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황인구-r7q
@황인구-r7q Жыл бұрын
걸작이네요!!!
@jimin1750
@jimin1750 5 ай бұрын
좀 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미니린-k9c
@미니린-k9c Жыл бұрын
최고다 👍
@에유샤사
@에유샤사 Жыл бұрын
영화배우 문숙씨와 참 많이 닮았네요~아니,문숙씨가 엠마 톰슨을 닮았나?..동서양 쌍둥이~~~
@ndodoj
@ndodoj Жыл бұрын
저는 송옥숙 선생님 생각이 항상 났는데..
@hjkl7674
@hjkl7674 5 ай бұрын
친절한 수지
@shiny_Lucy
@shiny_Lucy 3 ай бұрын
송옥숙이랑 똑 닮았어.
@juyoungkims
@juyoungkims Жыл бұрын
Emma Thompson 👍
@한종환-d1h
@한종환-d1h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ariseshine9882
@ariseshine9882 4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moowee0621
@moowee0621 5 ай бұрын
잘 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mercredimademoiselle1720
@mercredimademoiselle1720 Жыл бұрын
문숙.......닮은 여배우
@햄토리-f9i
@햄토리-f9i Жыл бұрын
페어런트트랩 엄마역할이다!! 맞나? 여주
@정준홍-t3f
@정준홍-t3f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좋은 영화를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전편을 다 보고 싶은데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알 수있을까요?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현재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에는 안 올라와있고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보셔야 할 것 같네요 🥲
@sunny-ke9qh
@sunny-ke9qh Жыл бұрын
죽으면서 죽음한테 승리했다고 하는 정신승리 .... 죽응으로 존재했던 사실 자체가 까맣게 묻혀버리는 사람들이 거의 다입죠. 죽은 후에도 기억되는 사람이 몇프로나 되겠어요 주인공 여자 경우 많은 책과 논문, 글을 남겼으니 꽤 오랫동안 그 흔적이 남아있겠죠 그러나 아주 대단한 석학이 아닌이상 조만간 기억에서 사라지게됩니다
@블베-z5i
@블베-z5i Жыл бұрын
엠마 톰슨은 표정연기를 너무 못하는거 같아요 매기 스미스랑 수잔 서렌든도 마찬가지... 애쉬포드 교수도 고스포드파크 주방장 했던 사람인거 같은데 그 사람 거기서도 똑같은 표정... 메릴 스트립이나 알파 치노를 주인공 하지 ㅠ
@MovieWaves0823
@MovieWaves0823 Жыл бұрын
매릴 스트립이랑 알파치노가 연기 본좌이긴 하죠 ㅎ
@claireyang9852
@claireyang9852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엠마톰슨 표정에 독백에 집중하게 되는건 뭘까요...?
@steampunk329
@steampunk329 Жыл бұрын
대신 엠마나 수전은 좀더 덜 날카롭고 따스하게 느껴지는 배우 같아요.
@모모영-f2j
@모모영-f2j Жыл бұрын
@@steampunk329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메릴스트립이 연기했으면 좀더 극적이긴 했겠지만 짠함?이 덜했을듯~!
@lifeissooofun
@lifeissooofun Жыл бұрын
표정연기를 못하다뇨 제가 볼땐 최고의 배우중 하나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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