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넥슨 창업자 김정주의 이야기

(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김정주 넥슨 창업자 라이프스토리 입니다.
김정주는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였고 외가 쪽엔 교수, 청와대 경제수석, 주미대사 등 쟁쟁한 인사들이 많았다.
김정주는 학창 시절 이모부가 사준 컴퓨터를 가지고 놀며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1986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하게 되는데 서울대 공대 85, 86학번 동문으로 친하게 지낸 인물들이 NC소프트 김택진, 카카오 김범수, 네이버 이해진이다.
카이스트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 6개월 차이던 1994년, 자본금 6000만원으로 그는 넥슨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1996년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선보인다.
2006년엔 지주회사인 넥슨홀딩스(현 NXC) 대표를 맡으며 넥슨의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난 그는 밀양 연극극단 생활을 하는 독특한 행보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의 자세한 생전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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