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계속 틀 자체가 당연한 것 같고 신성시되다보니 하나님이 정하신 것 같다는 느낌처럼 공예배를 행사처럼 계속 느꼈었는데, 예배의 본질과 변천사를 보니 예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네요ㅎㅎ 행사로 변질될수록 삶과의 선을 더 긋게되다보니 삶으로 살아내는 본질과 멀어졌지않나...
@hsjang2306 Жыл бұрын
예배순서 하나만 헷갈려도 기겁하며 나무라시는 많은 담임목사님들 좀 보셨음 좋겠다ㅎㅎ
@church0one Жыл бұрын
예배의 기원에 대해서 공감가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요즘은 다들 감정적으로 뜨거워지는 것에 몰두한 나머지 예배의 목적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럴 수록 말씀하신 것처럼 삶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사는 것 자체가 선교라고 생각해요
@아재개그달인 Жыл бұрын
결국에는 사람이 만들어낸 사람의 전통인데 저 또한 이런 스타일은 좋고 저런 스타일은 좀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기피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쪽을 선택해봤자 별 의미없는 사람의 전통이었을 뿐이네요.
@kp21649 ай бұрын
요즘 교회 예배는 행사만 잔뜩하고... 무급에, 성도들 시간 체력 다 써가면서 믿음으로 기뻐하라는 가스라이팅 하면서... 도대체 뭘 위한 행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kneeeling5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영상들입니다! 다만 목사님의 의도와 다르게 댓글창에는 한국교회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과 조롱들이 달린다는 점이 참.. 마음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ㅠ
@seunggwonkim809819 күн бұрын
목사님, 예배에 관하여서 조목조목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취지로 주일에 모여서 예배 드린다는 것을 받침하는 전승이 없다고 하셨는데, 주일날 예배 드리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신학적인 믿음이 아니라 그저 초대교회 전통의 산물이라면 주일이 아닌 다른 날을 공식적인 예배일로 삼아서 예배하는 집단도 틀린 것이 아닌가요? 제7일안식교는 안식일을 기념하여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crossvim7988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목사님 이번에 10월27일애 악법저지를 위한 연합예배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nocrossnocrown9143 Жыл бұрын
저도 전에 지인들과 공예배 순서에 대해 얘기하다 나온 결론이 목사님과 비슷했는데.. 그 중에 나온 의견중에는 '찬양 시간은 세례받은(세례 받는 문턱을 높이자는 얘기도 나왔음을 전제합니다) 성도들에게만 허락하자'도 있었습니다..ㅎㅎ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저는 동의가 되더라고요
@퍼플블루-e7s Жыл бұрын
틀을 벗어 버리고 본질적인 것을 향해 달려가는 예배. 혁신적이라 느껴져요. 마치 아이폰의 심플한 디자인 같다 할까요.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공동체가 나타날 열매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