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암울한 현실 속에서, 다신 오지 않을 과거의 찬란했던 과거의 유산을 동경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
@zihozeon4103 жыл бұрын
가사 같다... 시 한 수 뚝딱
@슬픈빗소리3 жыл бұрын
80,90년대 경제 성장을 경험해보지 못한 현재 2030세대가 씨티팝을 좋아하는건 어떤 이유일지 궁금하네요. 노래 자체가 좋긴한가봐요
@000-g7w3 жыл бұрын
@@슬픈빗소리 지들만 경험하고 지들만 꿀빤게 부러워서 그런거지 뭐
@hyr_3 жыл бұрын
@@슬픈빗소리 저는 이동진 영화평론가 분이 하신 말인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가 그 이유를 설명한다고 생각해요
@kn0wname5522 жыл бұрын
@@000-g7w 틀린말은 아니긴 한데 좀 너무한다....
@김광명-m9p Жыл бұрын
시티팝은 제 해석이지만 미국의 문화적 호황기였던 5,60년대 재즈와 록큰롤으로 미국인들의 여유로움과 황금기를 대변하듯 5,60년대 재즈기반으로 인스트루메탈 같은 경쾌하고 산뜻한 기분의 재즈음악이 일본의 퓨전재즈 기반음악이 시티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하는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해석이고 다른 사람들 시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뚜렷한 건 미국의 고전적인 5,60년대 미국 재즈,록큰롤 장르들 기반으로 후대의 퓨전재즈 그리고 그 기반으로 시티팝이라는 새로운 사조를 탄생하는 것 같아요
@jincloony Жыл бұрын
타츠로 야마시타... 문제 많죠~ 나이트 플라이트나 비치보이즈 흑인소울 여러곡들을 짜집기한 곡들이 대부분이라... 해외음악 많이 듣다보면 시티팝 대부분 짜집기 카피... 뭐 영향 받았다고 말하기엔 정도가 좀 심하더군요.
@sun-eb9hm3 жыл бұрын
운전만해 장르가 시티팝이라 하길래 여기까지 옴 용형 당신은 대최
@seul2da3 жыл бұрын
ㄷㄷ...저도욬ㅋㅋㅋ
@bowking61403 жыл бұрын
나두 여기까지... 근데 의외네 시티팝 장르가 일본에서 생긴거라니
@ijw20003 жыл бұрын
형님 저두욬ㅋㅋ
@loveheyzen46813 жыл бұрын
아 정말여?? 용형이 그러셧어요? 어쩐지 노래가 듣자마자 좋더라니
@PETBOY2 жыл бұрын
@@bowking6140 시티팝은 장르가 아니에요. 일본에서 그런음악 거의 첨한사람 인터뷰에서도 시티팝이 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을정도임
@anding.a.81192 жыл бұрын
시티팝 들으면 과거가 아니라 근미래처럼 느껴지는거 맞는거같아요 근데 뭔가 그런 풍요로운 시대를 동경하는건 아니고 약간 몽환적이고 아련한 느낌이 좋아서 들어요 넌언제나 옛날부터 좋아했는데 원래 이런느낌을 좋아했었구나 끄덕끄덕 하고 갑니다
@conseeder25444 жыл бұрын
멋있는 분석인 것 같아요 잃어버린 미래라니..
@darcy4524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잃어버린 호시절에 대한 갈망이라니ㅜㅜ
@엘리훕4 жыл бұрын
6.25때 전쟁 무기를 팔아서 번돈으로 급성장해서 정점을 찍고 고급스러움으로 다듬어지던 때의 문화였기 때문에 7~80년대 음악엔 여유와 설명 못할 몽환적 느낌이 많이 들어가 있지요. 시티팝뿐만 아니라 애니나 영화에서도 그런 부분이 상당히 느껴지구요.그런 이유때문에 시티팝엔 반감과 추억이 공존하는 음악이네요. 우리 나라도 많이 다르긴 하지만, 새마을 운동 직후 급성장하면서 90년대에 정점을 찍고 여러 문화적인 부분에서 그런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었죠. 지금 듣는 시티팝과 그 당시 현재 진행형으로 듣고 느꼈던 시티팝은 좀 뭔가 정서적으로 느낌이 다른것 같아요.
@카이센동 Жыл бұрын
그놈에 625 625 앵무새니? 625가 전후 일본경제의 발판이 된건 맞지만 무슨 ㅋㅋㅋ 그걸로 때돈을 벌어 그 논리면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한건 625때 일본이 군수물자판것보다 더 많은 돈 번 베트남 전쟁 덕분인거야?
@223-e3h11 ай бұрын
하여간 조선인들 식민지 피해의식 열등감은,,, ㅋㅋ
@juny58184 жыл бұрын
겪어보지 못한 시대의 동경
@hwchoi97203 жыл бұрын
씨티팝이란 잃어버린 미래라 와 ㅋ 분석이 감동이다 정말
@역사잼3 жыл бұрын
특유의 섹시함이 있음 여름밤 한강가면 갬성 극대화됨
@최형우최형우4 жыл бұрын
그대 떠난후 ㅡ 넌 언제나 ㅡ 샴푸의 요정 ㅡ 김아름 aqua ㅡ 제인팝 pulp fiction ㅡ 낯선사람들 두려운 행운 ㅡ 솔리드 into the light
@picu32243 жыл бұрын
일본 버블경제때 외국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기 때문이라면 지금 들어도 좋고 완성도 높은 외국 올드팝들도 다시 유행해야 맞겠죠. 살아보지도 않고 잘 모르는 일본 버블경제 때의 음악까지 거슬러 올라 왜 시티팝을 즐기고 있을까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유투브 알고리즘 때문이죠. 시티팝 검색해보면 유독 애니메이션 한 장면이나 일러스트들이 자주 보이는지 아실런지.. 어릴때 보던 일본 애니메이션들. 80년대 애니건 90년대 이후 애니건 버블경제때 만들어진 시티팝 사운드와 도시적인 이미지들이 80년 애니메이션에 스며들어 이후 애니 분위기에도 계속 영향을 주면서 반복 재생산되고 그걸 나중에 한국에서 보고 듣고 자란 세대들에게도 어느 사이 향수로 자리잡은것. 아이러니하죠. 어릴 적 학교 집에서 공부만 해야하니. 추억에 남을 기억은 애니메이션의 상상 속 여행이 해소해준 격이니. 유투브에서 그런 어디서 들어본듯한 멜로디를 알고리즘이 찾아주니 80년대 시티팝까지 찾아 들어보게 만든것. 시티팝 즐기는 사람들 치고 어릴적 일본 애니메이션 안본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요즘 일본애니 음악은 썩 귀에 달라붙질 않아요;;
@captainlennysub3 жыл бұрын
영상 최고입니다. 여태까지 시티팝을 다룬 영상 중에서 가장 정확하게 편견없이 자료에 기반해서 말씀해주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ㅎㅎ
@himtube64763 жыл бұрын
시대를 초월해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를 살아가는 그런 우리의 삶에 공감들이 40년이라는 긴 세대의 차이를 넘어 현대 젊은이들의 감성에 와닿는 그런 교감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적으로 훌륭하다는점은 참 동의합니다 그냥 딱 들어서 좋은걸 설명하자니 이런저런한 이야기들이 붙는데 결국엔 그냥 좋은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charlesPark994 жыл бұрын
시티팝 정의 분석 평 그리고 이유까지 너무 잘 표현하신듯하네요. 과거를 이야기하는 오지않을 미래. 멋있습니다. 지금은 청춘은 그렇게 될것같은 느낌으로 시티팝을 듣고 중년들은 그 시절이 그리워서 듣고... 아주 오묘한 장르이고 매력적인장르라 좋은것같네요.
@Ddd-if8lt4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봤습니다. 시티팝 듣기만했지 이렇게 쭉 설명을 들으니깐 더욱 애착이 갑니다. 예전에 쓰라형 라디오에서 위켄드 소개해주셨을때부터 PB알앤비 열심히 듣고있습니다. 다음번엔 PB알앤비특집도 부탁드려요~~
@lllll-k8n4 жыл бұрын
저도 최근 2-3년 전부터 시티팝 관심 갖고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등록해두고 듣고 있었는데,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음악을 그냥 듣는것보다는 음악에 대한 역사, 서사를 알고 들으면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loveheyzen46813 жыл бұрын
다시 볼때 참고하려고 메모 1:30 시티팝이란 5:20 한국 시티팝 가수들 80후반 ~90후반에 유행.( 김현철, 장필순, 빛과 소금의 많은 노래, 토이의 초기작, 손무현의 처음부터 사랑한 나, 장해진의 사랑이라는 그 이름 하나만으로 , 모노의 넌 언제나 ,윤상} 6:00 " 도시의 삶을 사운드와 정서로 승화한 음악이라는 이 성격이 중요한 것 " 6:30 시티팝을 알고나니까 "도시"와 "청춘" 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7:44 시티팝 자체의 분명한 자기색깔과 탄탄한 완성도 8:43 왜 우리는 시티팝을 들으며 경험해보지도 못한 향수를 느끼는가 시티팝시티팝 근래들어 자주보이고 흥미로워보여서 뭔지 알고 싶어서 찾다가 들어왔는데 궁금한 점이 싹 해결이 되고 새로운 시야를 얻게 된 것 같아 간만에 참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저도 왜 우리는 시티팝을 들으며 추억에 젖는가 궁금했는데 그 미묘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던데 이렇게 들어보니 정말 그래서 그랬구나 싶네요. 뭔가 희망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간접체험하며 만족감을 주는 그런 음악이구나... 참 흥미로워요
@최정훈-r1g4 жыл бұрын
시티팝 완전 미쳐버려요 ㅠㅠ 봉현님 영상 내내 쓰신 이 80년대스러운 영상.......은 어디에서 구하신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Kurarataraa3 жыл бұрын
영어로 일본 버블시대 치면 많이 나와요..
@zyxwvutsrqpon_lk_ihgfedcba4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서 시티팝치고 제일먼저 나온 영상에서 댓글들이 다 우울하던데 그게 다 잃어버린 미래를 느껴서 그런건가.
@Kurarataraa3 жыл бұрын
시티팝은 도쿄의 부를 자랑하기 위한 드라이브용, 작은 파티용 음악이었습니다. 왜 시티팝이 한국에서는 잃어버린 미래에 대한 동경이라고 포장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시티팝이 인기 있는 70년대말부터 89년까지 일본에서 유학하던 음악가, 부자집 자재분들이 한국에 들어가서 비슷한 음악을 소개한 것이 80년에서 90년이기 때문에 일본의 버블이 터진 다음이었기 때문에... 가벼움 속에 슬픔이라는 뭔가 자체적으로 재포장한 느낌입니다. 시티팝은 부에 젖어사는 젊은이들이 사랑이나 설레임, 그리고 짧은 만남에 대한 노래이고 잃어버린 30년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도 못 하고 흥청망청 쓰던 시대의 사생아입니다. 일본이 하락하게 될 것을 전혀 상상도 못 하던 시기의 음악이에요. 일본 거주 15년 이상으로서 시티팝에 대해 요즘 이상하게 해석하는 사람 정말 많아서 말씀드립니다...
@칠색심포니2 жыл бұрын
와.. 씨티팝이 울려퍼지는걸 몸소 겪어온 세대인데, 영상이 아닌 라디오의 내용에 고개가 끄덕여지다니.. 같은 세대도 아니지만 나도모르게 공감하며 눈물을 찔끔 흘릴수 있게하는 봉현님의 설명은 진짜 구독과 좋아요를 박지 않을 수 없게 만드네요 ㄷㄷ 지금상황에서 미래를 보니 암울할 것 같다고서리 미리 힘들어하는 젊은 세대분들에게, 허황된 긍정을 강요하는 으르신들을 무례함이 일상적이라도 이런 노래들에서 위안을 받고 그 무너진 마음을 정화시키고 다시 일어서게끔 할 수 있다면 이건 노래가 아니고 음파성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 무교입니다..)
@dream-kc2nu3 жыл бұрын
제가 사이버펑크 분위기와 사운드를 좋아하는데 시티팝도 약간 비슷한 느낌을 주는거 같아서 좋아하는거 같아요
@jamesson26353 жыл бұрын
저에게 만큼은 시티팝은 잃어버린 과거이자 찾고싶은 미래이기도 합니다. 제가 대학시절이던 90년대 초에 좋아했던 노래가 김현철의 '까만 치마를 입고'였습니다. 섹소폰으로 시작하는 오프닝에서 정말 도시적인 감성이 느껴졌지요. 당시에 그 음악으로 뮤직 비디오를 만들고 싶었지만 꿈만 꾸다 말았지요. 뮤비의 주인공은 당시에 유명했던 '랜드로버' 슈즈샵의 점원인데 토요일 저녁에 쇼윈도우 앞을 지나가던 까만 치마를 입은 한 여성에게 반하게 된다는 설정으로 뮤비를 만들고 싶었죠. 요즘처럼 드론이 있었으면 뮤비의 오프닝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었을텐데... 저는 일본의 시티팝도 좋아하지만 뉴욕의 감성을 담은 Al Jarreau의 Moonlighting의 테마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하는 '블루문 특급'이라는 제목으로 88년에 KBS에서 방영했었지요. 그 음악도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드라이브하기에 딱이죠. 그리고 더 옛날옛적 제가 초등학교 때 보았던 미드 '사랑의 유람선(the Love Boat)'의 주제곡도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시티팝입니다. 요즘 알게된 옛날 일본 시티팝 중에 村田和人(무라타 카즈히토)의 노래 'T-shirt Ni Aloha'의 노래 가사에 나오는 吉田 拓郎(요시다 타로)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 분의 부모님은 함경북도 청진 출신이고 요시다 타로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의 선구자이자 J팝의 창시자라고 기록될 정도라고 하는 분이시더라구요. 山下達郎(야마시타 타츠로)와도 공동작업을 했었구요. 암튼 요즘 죠지같은 젊은 뮤지션들의 새로운 시티팝을 즐기게 되어서 갬성 충만입니다. 시티팝에 대한 분석을 너무 멋지게 해 주셔서 저도 반가운 마음에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Lollar_imperial3 жыл бұрын
진짜 무의식으로 생각하고있던 주제를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ㅠㅠ
@tagoh59003 жыл бұрын
직접 들을 기회는 제한적이었겠지만 성장 과정에서 접했던 서브 컬처나 그 영향력까지 고려하면 분명히 삶에 스멀스멀 묻어난 것들이 있을거에요. 시티팝은 생소하거나 동경의 대상이 아니라... 그동안 제대로 기억하지 못 하고, 인지하지 못 했던 추억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은-n7h3 жыл бұрын
당시에는 문화, 예술적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양성을 시도하고 만들어내던 풍요로운 시기여서 집, 자동차, 오디오, 카메라, 시계, 지갑 등 각종 물건들이 세련되어지고 날이 갈수록 기술이 발전하던 시대였죠. 오히려, 2020년대 지금은 일부에만 발전이 국한되고 퇴보하는 것 같습니다.
@amurika63367 ай бұрын
101% 공감 합니다! 어쩐지 너무 좋으면서도 짠하더라구요!
@조도현-n9g3 жыл бұрын
그냥 완성도가 미쳤습니다 돈은 거짓말을 절대 하지않아요 시티팝 장르를 추구하지는 않았지만 안전지대라는 80년대 나온그룹인데 정말 사운드 미쳤습니다 버블경제 시대때 일본은 세계원탑입니다 어메이징..
@PETBOY2 жыл бұрын
시티팝이라는 장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70 80년대 AOR ABW 카피니까요. 당시 일본에서 그런 음악을 하는사람들이 말하기도 햇는데. 시티팝이 뭐야? 라고 했을정도임 (Street Life, Whatcha Gonna Do for Me?) 얼굴에 화장좀 했다고 비주얼락이라고 갖다 붙이는거랑 다를꺼 기괴한 용어임
@first-man0913 Жыл бұрын
일뽕 베충이들이 ㅋ
@꾸라-s3n4 жыл бұрын
이번영상 너무 좋앗습니다 제가 왜 시티팝을 자꾸 찾게되는지 알수잇엇네요
@theidealistray3 жыл бұрын
너무 잘 봤습니다! 분석도 좋고 나레이션도 좋고 시티팝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고마워요
@3983-s3q4 жыл бұрын
한국 시티팝 하니까 도시아이들이 떠오르네요, 텔레파시 상당히 세련된 음악이었던
@80aceman2 жыл бұрын
잃어버린 미래라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고 있던 질문에 답을 찾았네요~
@djbaku1003 жыл бұрын
말 착착 감기면서 알아듣겠네요 ㄷㄷ 대단하시네요 구독해버림ㅋ
@권영민-e5e4 жыл бұрын
오프닝곡이 최애하는 midnight pretenders 네요!너무좋아요
@권영민-e5e4 жыл бұрын
곡이나 앨범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MJYMUSIC4 жыл бұрын
시티팝에 대해 다룬 많은 컨텐츠를 봤지만 이렇게 알잘딱깔센하게 정리해놓은건 처음이네요 레게노!
@애니-k8w Жыл бұрын
👍👍👍👍👍👍👍👍👍👍👍👍👍
@sundog23 жыл бұрын
안 살아본 시대에 대한 향수는 누구나 있어요. 제가 살아보지 못한 60년대 음악을 좋아하듯이요. 안 살아봐서 더 간절함이기도 하죠. 좋은 콘텐츠 잘 봤습니다.
@maylily_12284 жыл бұрын
너무 잘 봤습니다. 멋진 콘텐츠에 대한 보답으로 뭐 해드릴건 없고 중간에 광고 스킵하지않고 4편 다 봤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에 ‘이미 잃어버린 미래’라는 표현 생각하니 좀 서글퍼지네요 ㅜㅜ
@iamsangminsang4 жыл бұрын
정말 유익하네요 :) 시티팝 특집 한 번 더 해주세요!!
@summerblue52582 жыл бұрын
9:28 공감합니다 :) 제가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에 '바다가 들린다'를 좋아하는 이유를 여기서 찾네요.
@황천의볶음밥2 жыл бұрын
버블경제의 광기와 영광이 만들어 남긴 유산이죠. 이때 만들어진 일본스포츠카 느낌이죠. 뭐든 가능했던 시절
@Piek7 Жыл бұрын
시티팝을 들으면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풍요롭고, 아직 사람들 마음도 따뜻했던 옛 기억속에서만 존재하는 호시절이 떠올라요
@justokim58183 жыл бұрын
어쩌면 이리도 설명을 잘 해 놨을까요?^^ 참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HunterParkNZ5 ай бұрын
듣고있으면 젊은날의 내가 생각나는 음악이 시티팝인것같습니다
@Yoon_Doosik2 жыл бұрын
내가 시티팝을 좋아하는 이유는 젊음과 여유입니다.
@Director_LeeSY4 жыл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시티팝에 대해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임모탄쬬4 жыл бұрын
주제는 재밌고 정보는 유익하고 나는 감사합니다
@ByongjuneChoi Жыл бұрын
일본이나 한국이나 정서가 같아서 그런 거죠.
@solsoul4784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총평은 너무 와닿네요 ㅠㅠㅠㅠㅠ동감합니다,,,호시절에 대한 갈망,,
@Kurarataraa3 жыл бұрын
일본 시티팝이 인기였을 때는 일본은 호경기였고, 그 당시 유학하던 한국인들이나 음악가에 소개된 때가 거품경제 터지고 나서야 소개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연결 지어서 생각할 뿐.... 시티팝은 당시 도쿄인들이 드라이브하거나 작은 파티할 때 쓰던 그런 라운지 음악 같은 존재입니다... 예를 들면 아무생각 없이 쓴 소설이,,, 희대의 명작으로 바뀌는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일본 거주 15년차로 말씀드립니다.
@riseung3 жыл бұрын
@@Kurarataraa 복붙해서 자기 생각을 관철시키는건 병입니다 적당히 하세요
@Kurarataraa3 жыл бұрын
@@riseung 복붙아닌데요? 그리고 병이라뇨? 잘못된 지식으로 전파하는 게 유튜브의 함정아니었나요? 오히려 지나가면서 오지랍아닌가요? 그게 더 병 같은데요? 알려줄 것도 없으면서... 배우는 건 싫으니가 꼰대 아니면 이상한 사람 취급~
@riseung3 жыл бұрын
@@Kurarataraa 배우는건 좋아하는데 댁처럼 남 댓글에 계속 댓글달며 똥싸는 사람은 역겨워서요. '오지랖'은 댁이 더 하는듯? 일본 거주15년차하고 음악견해하고 상관이 있나요 15년전이라도 시티팝 이후 인데 권위가 있는듯 하게 말하고 다니시네 ㅋㅋㅋ
@jeff-eg3gt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본인만의 분석과 철학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멋있네요 생각하는 수준이 ~
@Haveagoodtripp3 жыл бұрын
듣고있으면 신나면서 우울함
@loveheyzen46813 жыл бұрын
맞음 뭔가 신나는거 같으면서도 몬가 우울..
@223-e3h2 жыл бұрын
왜냐하면 듣는 음악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 때문.. 그리고 버블호황기와 우울한 코로나 시대 사이의 괴리
@jihoon3476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king-navi-first4 жыл бұрын
고개가 끄덕여지는 분석이네요~
@kn0wname5522 жыл бұрын
당시 시티팝을 포함해서 70년대 말~90년대 초반 당시 일본 대중음악들은 뭔가 더 세련되고 현대인에게 동경을 안겨주는 것이 있었네요
@옴마니반메훔-e3x2 жыл бұрын
오 진행자 목소리 깔끔하고 주제도 상당히 흥미로운 영상이네. 다만 보아하니 80년대조차 겪어보지못한 어린 나이라는게 많이 아쉽구만. 확실히 내 세대가 음악적으론 가장 축복받은 세대긴하지. 거기다 동서양의 모든 과도기적 음악을 섭렵할수있었던 거의 유일한 위치에 있었던 나라의 세대. 그중에서도 오직 음악이라는 분야에 취미를 가졌던 이들만 누렸던 축복. 나같은 이들은 전인류를 통틀어도 잠실운동장의 관객석 하나도 못채울걸?
@vfb74923 жыл бұрын
가장 물질적으로 좋았던 시절을 음악으로 채워주는 느낌을 가지게 해주죠 시타팝을 듣고 있으면...
@jeonyoobinofficial10 ай бұрын
너무 잘듣고갑니다!!
@chiangnight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내가 겪지 않아도 그리운느낌인 것 같네요.
@_HOL1C3 жыл бұрын
맛있게 설명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당 😆
@hobbyman9994 жыл бұрын
공감돼요!!
@kiostudio3 жыл бұрын
시티팝에대한 너무나 절망적인(?) 정의군요..ㅠㅠ
@백경-i4r4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highandgel4 жыл бұрын
장르로 특정할 수는 없으나, 장르처럼 얘기될 때가 많아서 애매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pulp_webby4 жыл бұрын
역시 봉현님 통찰력은 .. 👍👍👍
@minsukchoi40634 жыл бұрын
봉현 씨. 정말 잘 하시네요. 워딩, 시선, 접근방식, 분석, 보이스, 템포, 렝스. 모두 좋았어요!
@hsm11633 ай бұрын
도쿄에서 유학하던 시절이 너무 그립다
@김현승-v4p4 жыл бұрын
삶의 사운드트랙..
@JJ-ho3cx3 жыл бұрын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냥 듣기 좋으니까지. 노노 거려도 좋은거 다 찾아 듣고 쓰고들 함.
@chi-hyungcho3554 жыл бұрын
이야 너무 잘봤습니다~
@ytking64273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비평입니다
@vintage_minor_gallery4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KimKim-mi8xj3 жыл бұрын
와 디테일하게 잘 분석했네요 ㅎㅎ 배우고 갑니다
@Hong13503 ай бұрын
제가 미국80년대 펑크 음악 즐겨듣는데 친구가 시티팝 좋아햐냐고 묻더라고요 ㅋㅋ 요새 애들은 시티팝이 장르인줄알고 일본음악인줄 알아요
@조태성-l3c3 жыл бұрын
씨티팝도 그냥 지나간 음악장르지 더도 덜도 아니죠. 작곡가들이 작곡하다가보니 다시 튀어나온 음악이고 또 언젠간 나중에 시티팝이 또 나오겠죠. 언제나 음악 스타일은 돌고 돌죠.
시티팝이 요즘 젊은이들한테 인기가 있나요? 저는 40대중반이고 시티팝 음악을 종종 듣는데, 20대가 듣는 줄은 몰랐네요.
@어쩌라고-l2r Жыл бұрын
전 시티팝 좋아합니다 ㅎㅎ
@glue900 Жыл бұрын
국내에선 2017년쯤 부터 온라인상에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좀 유행타다가 요즘은 또 시들시들합니다
@D.E.U.X3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누가봐도 이견을 달기싫은 대단한 통찰력이다..
@KorMark Жыл бұрын
현실적인 이상향의 세계네요 실제 있었으니 현실적인 다시올지 안올지 알수없지만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상향의 세계
@gagamel40694 жыл бұрын
너무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봤어요!
@남순한-e6l2 жыл бұрын
80년대 일본은 인류역사상 최고의 버블인데... 그 시절 음악성 은 따라갈수가 없는듯...
@이재송-b1z4 жыл бұрын
이번영상 좋습니다
@제이슨테이텀-o9s4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빠니보틀빠돌이3 жыл бұрын
계절성 유행전염병이나 다름없음 ㄷㄷ 봄에 벚꽃 진게 바로 시티팝으로 가는듯
@kanzo-lr4pq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PETBOY2 жыл бұрын
시티팝이라는 장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70 80년대 AOR ABW 카피니까요. (Street Life, Whatcha Gonna Do for Me? 등등 원류가 존재함) 당시 일본에서 그런 음악을 하는사람들이 말하기도 햇는데. 시티팝이 뭐야? 라고 했을정도임, 유튜브 음악채널있느데. 이름을 모르겠음, 당시 시티팝 작곡가 불러서 인터뷰한 영상도 있음. 시티팝이 뭔지모르겠다고 이야기함, 글램락과 달리 얼굴에 화장좀 했다고 비주얼락이라고 갖다 붙이는거랑 다를꺼 기괴한 용어임
@Cearaoh3 жыл бұрын
👍🏻👍🏻👍🏻
@Yoon_Doosik2 жыл бұрын
초반 배경 음악 곡명 좀 알수 있을까요?
@솔솔이-v8x3 жыл бұрын
누구보다도 정확한 해석 같습니다
@Joyenjoywithoutsadness3 жыл бұрын
어떤 음악을 계속 들으면 자신의 인생도 그와 비슷하게 된다는 말이 있죠 시티팝의 멜로디가 우리가 갈망하지만 절대 오지 않을 미래와 같다고 표현한건 너무 비관적 이네요 사람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담금질 해서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죠 저는 시티팝 그 자체를 그냥 즐길 뿐이지 현실과 비교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80년대 중반의 일본 도쿄는 전 세계 어느나라 보다 더 바쁜 도시였을겁니다 그 어떤 나라의 어떤 시대 사람들보다 80년대 중반 도쿄사람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담금질하여 행복을 느낀거죠 정말 이상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이상적인 시대의 음악은 당연히 으뜸일수밖에 없는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