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혼이 무엇으로 되어 있든지🌙눈보라 치는 밤의 저택, 폭풍의 언덕 ASMR 입체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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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1

@NZAmbience Ай бұрын

00:00 인트로 01:04 음악과 함께 듣기 1:00:50 음악 없이 듣기 - 눈보라가 사납게 치는 밤, 저택의 낡은 창문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불꽃이 타오르는 소리, 성에 낀 유리창을 뒤흔드는 알 수 없는 흔들림... "저 소리만은 멎게 해야겠어."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고는 주먹으로 유리를 깨고 그 성가신 가지를 붙잡으려고 팔을 내밀었다. 그러나 내 손가락에 잡힌 것은 가지가 아니라 조그마하고 얼음처럼 싸늘한 손이었다. "들어가게 해주세요. 들어가게 해줘요!" "당신은 누구요?" 나는 물으면서도 그 손을 뿌리치려고 애썼다. "캐서린 린튼이에요." 그 소리는 떨면서 대답했다. (왜 린튼이라는 이름이 떠올랐을까? 린튼이라는 이름보다 언쇼라는 이름을 스무 배는 더 많이 봤을 텐데.) "제가 돌아왔어요. 저는 벌판에서 길을 잃었던 거예요." 그렇게 말하면서 창을 들여다보는 어린아이의 얼굴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중에서 * * * :) * * * 🦋 낮잠 채널 멤버십되기! kzbin.info/door/bWzWaGembaIceXDiLWl9ewjoin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kzbin.info/www/bejne/nYu6pmOZm6iCbM0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manager@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fabf.ye1song12 Ай бұрын

이런 고전 소설 asmr 너무 좋아요 ❤ 쌀쌀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음악과 asmr 감사합니다 🥰

@fabf.ye1song12 Ай бұрын

일주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주일을 기다리는 일요일 밤. 마음속 깊이 얽힌 감정들이 폭풍의 언덕 아닐까요..

@깨민-t8p Ай бұрын

👍👍

@day_carpe_diem Ай бұрын

낮잠님의 영상과 글을 볼 때마다 낮잠님의 인생 영화나 책 등이 궁금해요.... 궁금해하시는 다들 분들도 계시다면 짧게나마 영상으로 제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작은 소망입니다 히힛... 낮잠님의 잔잔한 목소리(좋아하는 구절 리딩)+책장 넘기는 소리+물 마시는 소리 등등... 오늘도 잘 듣고 감니다 ㅎㅎ

@Wheredoigom_m Ай бұрын

낮잠님 쉬엄쉬엄 하셔요 요즘 너무 무리하시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이불 잘 덮고 주무시고 따뜻한 차도 꼭 챙겨드세요

@특수한산타 Ай бұрын

요즘 약간 우중충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에셈알 찾고 있었는디.. 낮잠님은 어떻게 이리 딱 맞춰서 주시나요…

@fabf.ye1song12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올려주시다니..정말 감사합니다 ❤ 덕분에 일요일 밤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네요 ㅎㅎ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snowylandscape Ай бұрын

수능 치기전 최고의 선택..ㅎㅎ 중2때부터 낮잠님 앰비언스 들으며 공부했는데 어느덧 고3이 되 었네요😂 덕분에 하기 싫은 공부 그나마 집중해서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영상들은 꼭 대학가서 과제할때 듣기를..🙏🙏

@L33ja3hy3on Ай бұрын

헐 믿친!!!!!!!!! 폭풍의 언덕 오늘 빌려왔는데 아싸 잘 들을게요👏😏❤️‍🔥

@fabf.ye1song12 Ай бұрын

재밌게 읽으시길 ㅎㅎ

@Diembreo Ай бұрын

"모든 ■■■을 나의 품으로!"

@연다홍-v6w Ай бұрын

정말 오랜만에 다시 읽었던 폭풍의 언덕.. 조만간 다시 깊게 읽고 싶어서 책장에 가지런히 꽂아놓고 있었는데 낮잠님 asmr로 폭풍의 언덕이 올라오니 정말 반가우면서도 가지런히 꽂아두었던 책을 다시 꺼내 읽을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폭풍의 언덕 asmr을 듣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업로드 된 것 보고 굉장히 기뻤어요!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라서 더 기쁜 것 같네요☺ 으스스한 것 같으면서도 폭풍의 언덕 소설을 읽었을 때 느꼈던 그 차가움, 음습함, 비정함, 증오, 그럼에도 버릴 수 없는 누군가를 향한 애정과 서로에게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애환, 애증 등 뭐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그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asmr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이 asmr을 들으며 책을 읽어야겠네요 항상 좋은 asmr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abf.ye1song12 Ай бұрын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라도 낮잠님의 asmr과 함께라면 폭풍의 언덕은 아무것도 아니죠~

@해피찡님 Ай бұрын

이 돋보적인 분위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낮잠님의 어둑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네요.

@삐-d1d Ай бұрын

그 피라미같은 에드거가 온 힘을 다해서 80년동안 사랑한다해도 내가 사랑하는 하루만큼도 열정적으로 사랑할수는없을거야. 폭풍의언덕 정말 좋아하는 작품중에 하나인데...정말 감사합니다

@봄이-y5z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natalie_dolffin Ай бұрын

진짜 배우신 분이다ㅠㅠㅠ스산한 겨울이 다가오니 더욱 히스클리프와 저택이 생각나네요.. 연말은 진짜 폭풍의 언덕 정독 계절임ㅠ

@mck7067 Ай бұрын

헐 내 최애소설♥️

@안녕하세요-j2i4w Ай бұрын

폭풍의 언덕이라니 제 최애 소설입니다ㅠㅠ

@김예슬-j2k Ай бұрын

헉 진짜 좋아하는 소설이에요ㅠㅠㅠ 특유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느낌을 asmr로 들을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gongrot_ Ай бұрын

키보드랑 자작나무 같이타는 숲속의 비오는 도서관 없을까요..😢 낮잠님만이 제대로 실현시켜주실거같은 ㅠㅠㅠㅠ

@임주영-i5l Ай бұрын

폭풍의 언덕 글자 보자마자 바로 들어왔어요 제 최애 고전인데 정말 감사합니다아

@오유진-y7m Ай бұрын

이거 틀어놓고 폭풍의 언덕 읽어야겠어요 요즘 날씨랑 잘 어울리네요

@w_mumm Ай бұрын

전 asmr에 잔잔한 음악이 있는것만 찾게되더라구요 항상 잘듣고 있어요 😊

@냥냥펀치-waong Ай бұрын

듣자마자 폭풍의 언덕만의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가 떠올라요..! 이번에도 잘 듣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

@Quetenganunavidafeliz2 Ай бұрын

세상에 폭풍의 언덕 ㅁㅊ 고전문학테마라니....너무 좋아.... 나중에 안나 카레니나도 해주세요 !

@찰보리-e9i Ай бұрын

폭풍의 언덕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ㅠㅠ 너무 좋습니다! 고전 시리즈 자주 해주세요!! (하트)

@a3455-s1v Ай бұрын

공부중이었는데 폭풍의 언덕이라니 너무좋아요~~😊

@TITI2011HB Ай бұрын

아우 너무 좋다.....❤

@Rory-k1s Ай бұрын

폭풍의 언덕 ㅠㅠㅠ 책도 정말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잘 듣겠습니다..!❤

@yn-rp5el 29 күн бұрын

캐서린!!!!

@Miyeansu666 Ай бұрын

헐 폭풍의 언덕 정말 사랑하는 소설인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프랑켄슈타인도 가능할까요

@fabf.ye1song12 Ай бұрын

오오 좋네요😊

@fabf.ye1song12 Ай бұрын

에밀리 브론테와 자매인 샬럿 브론테가 쓴 제인에어도 재밌어요 ㅎㅎ 제인에어 asmr도 기회가 되면 낮잠님 버전으로 듣고 싶네요 :)

@hwl2626 Ай бұрын

림컴으로 배운 폭풍의 언덕 여기서 듣고 갑니다

@하루트-g7w Ай бұрын

내가 네 가슴을 찢은 게 아니야. 네가 찢은 거야. 네가 네 가슴을 찢으며 내 가슴까지 찢어놓은 거야.

@딩가딩눈누나 Ай бұрын

폭풍의 언덕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그때의 감정이 살아나는 것 같네요. 혹시 책 파우스트를 주제로 만들어 주실수 있을까요?? 폭풍의 언덕과 비슷하게 재밌었던 책인데 낮잠님의 파우스트 asmr을 듣고 싶습니다!

@fabf.ye1song12 Ай бұрын

오오 파우스트 재밌죠 ㅎㅎ

@이루리-i2o Ай бұрын

"죽은 사람은 죽인 사람에게 귀신이 되어 찾아온다면서? 난 유령이 지상을 돌아다닌다는 것을 알고 있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줘. 어떤 형체로든지, 차라리 나를 미치게 해줘! 제발 당신을 볼 수 없는 이 지옥 같은 세상에 나를 버리지만 말아줘. 아! 견딜 수가 없어! 내 생명인 당신 없이는 못 산단 말이야! 내 영혼인 당신 없이는 난 살 수 없단 말이야!" 히스클리프가 캐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