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린 책은 류시화 시인님의 인데요, 책에 실린 총 51편의 산문 중, '나 자신'과 '존재 자체'의 유일무이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 세 편, 골라서 낭독해보았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우리 모두는 존재 자체로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 00:00 오프닝 01:59 나는 누구인가 (p37-40) 09:07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 오면 좋겠다 (p63-67) 18:33 나의 노래는 (p95-98) 류시화님의 글과 번역하신 명상서와 시들을 좋아해서 평소 류시화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글들, 구독해서 늘 보고 있고 책도 여러 권 소장하고 있는데요, 기회 되는대로 류시화님의 다른 책들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들으시면서, 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 ▶▶이 책을 종이책으로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www.yes24.com/Product/Goods/35877927?scode=032&OzSrank=1
@이환식-b9b4 жыл бұрын
좋은 경험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아적 존재가 아직도 자신안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시대를 찾지 말고, 지금 모습이 형성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름조차 버리고 남을 위한 마음이 깨달음이 됩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생각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덕순-r9h3 жыл бұрын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봄햇살처럼 따사롭고 고운낭송 감사합니다. 화사한 사월되세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anna_book_radio3 жыл бұрын
따뜻한 댓글, 저도 감사합니다 :)
@gongbuhaeseo36394 жыл бұрын
명절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 낭독이었네요. 새로운 새기분으로 시작하는 2020년의 시작!! 잘 듣고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창형님도 새해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막힘없이 술술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
@나비스타일4 жыл бұрын
늘 함께 합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위성동-n6d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방정헌-h4g4 жыл бұрын
류시화 시인님 책한권쯤은 늘 책장속에 있지만..그분의 삶까지 이해하려고 무던히 노력했던 나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네요..애나님땜에..감사합니다
@방정헌-h4g4 жыл бұрын
해외에 있어 책제목이 생각안나지만 외눈박이 어쩌고 하는 책이 생각나네요..죄송합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시집이에요 ^^
@방정헌-h4g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네 기억이 났었어요...ㅎㅎ 명절앞이라 시한소절 적어봅니다. 설날 아오 방정헌 소복 소오복 그믐날 밤 나리는 눈 그날 낮에 기뻐 목놓아 노래부른 까치도 잠든사이 살포시 내미는 붉은 해는 새해라고 부끄러워 하네. 설빔 입고 얼음위 팽이치며 동네 동네 어른들께 새뱃돈 얻으며 왁자지껄 설날은 그렇게 흥겨운데 아직도 오지못한 누이가 눈길에 미끄울라 막내동생 손잡고 동네 마당앞 눈을 치우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아오 방정헌 시인님!! 넘 따뜻하고 사랑스런 시, 고맙습니다^^ 명절 멀리서나마 잘 보내시구요 ♡ (아오, 의 뜻 궁금하네요)
@방정헌-h4g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시인으로 등단한적 없답니다..ㅎㅎ 그냥 가끔씩 적어봅니다..아오는 제가 만든 아호인데 고3때 첫시를 적을때 제목이 시베리아 까마귀인데 그때 그냥 배고픈 까마귀라고 지었답니다...애나님 명절 잘 보내십시요..
@구미서-x3d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저녁에 한번더 들어야 겠습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따뜻한 명절 보내셔요 미서님♡
@구미서-x3d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네 ~~고맙습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gongbuhaeseo36394 жыл бұрын
책장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책이에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류시화시인님 책 한권쯤 어느집 책장에 다 있는듯 해요, 행복한 명절 보내셔요 창형님 ♡
@오빛-g1s4 жыл бұрын
애나님 요즘 열일 하시네용 늘 감사합니다 자기 전 이런저런 생각 날때 틀어놓고 자요 ㅎㅎ 😌 오늘도 잘듣겠습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소개하고픈 책들이 쌓여있어서, 매일 시간 쪼개서 부지런히 읽고, 정리하고, 녹음하고... 인생에서 가장 농도 짙은 독서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죠ㅎㅎ 고맙습니다 라이언님 :)
태륭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한테 말씀하신 것처럼, 좌절보다는 희망을 자주 떠올리며 활기찬 한 해 만들어가셔요!!
@임종길-l4v4 жыл бұрын
오늘은 목소리 씩씩하게 들려요^^ 감사히 듣고갑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그런가요? ㅎㅎ 편안한 밤 보내셔요 :)
@승이-b1z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애나님 덕분에 공짜로 책한권 읽고 가네요. 고맙습니다! 겨울철 목관리 항상 잘하시고 새로 올라오는 책 있을때까지 몇번 더 들으며 기다리겠습니다 ㅎ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기쁘게 들어주셔서 저도 고맙습니다. 제 목 걱정해주시는 것도요 ^^
@김인숙-q8u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충만한 하루 보내셔요 ♡
@김태륭-x1q4 жыл бұрын
에나의다락방 작가님 제목 새는뒤를돌아보지않는다라는 서적을읽어주셨는데요 너무나감사하게들어습니다 가끔 새는요 바람을 이용하여 뒤로 본다하지요 사랑하는것도 앞에있는사람도 중요하겠지만 어째보면 가끔은 그뒤에 있는사람도 봐줘야 하는것은 아닐까생각해봐요 제목 새는뒤를보지않는다 라는제목을 봐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뒤를조금이래도 봐줬으면좋겠어요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이 책 제목에서의 '뒤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는, 부정적인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답니다. 태륭님 말씀처럼, 뒤처져 있는 작고 약한 이들을 돌아보고 챙기는 마음.. 당연히 필요하지요 :)
@김태륭-x1q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작가님 김태륭이는 부정적하지않는데 다만 부담을 준다고 그부담 때문에 떠나는 이들이 많은것같아요 참 슬퍼요 노력과작은것을벌고있다지만 그래도 채워가며서 마음알아주고 한다면 그래도 좋은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눈물이 나네요 눈물이나요
@하모하모-g9i4 жыл бұрын
호랑이의 줄무늬는 밖에 있고 사람의 줄무늬는 안에 있다.. 있는 그대로를 보라 는 것은 그 사람은 이럴것이다 라는 편견을 버리고 그 너머에 있는 깊이나 생각을 보라는 (참 어렵죠~~잉) 것이겠죠....어릴때부터 보아온 길가옆 물이 있는곳이면 흔하게 무리지어 피어있는 여뀌 라는 식물의 꽃을 많이 보는데요 볼 때마다 이뻐서 좋아하는 꽃이 되었어요 그러다 여뀌 가 가지고 있는 약효나 쓰임에 대해 알고 난뒤에는 그 식물이 흔하지만 이렇게 귀한것이었구나 ..ㅎㅎ 새삼 더 이뻐 보이더라고요 자체가 존중이고 사랑이다 모든 존재는 자신만의 노래를 가지고 있다 .. 그러니 존중 받아 마땅하죠 ... 오늘도 좋은 책 소개와 낭독 감사드려요 애나님❣ (류시화님의 글은 다 ㅡ 좋아요)👍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류시화님 글 좋아하시는군요, 저두요~^^ 명절 행복하게 보내셔요 ♡
@하모하모-g9i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애나님도 즐겁고 행복한 설" 보내세요❤
@kim희양4 жыл бұрын
매일듣습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희동님, 따뜻한 명절 보내셔요 ♡
@여송송자4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참으로 예쁘네요 감솨!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칭찬 고맙습니다, 따뜻한 명절 보내셔요 ♡
@이선화는말합니다4 жыл бұрын
류시화님 시중에 외눈박이 물기사랑 소금 좋아합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그러시군요. 좋은 시, 참 많지요 ^^
@동행-r6n4 жыл бұрын
음성이 아나운서 처럼 안정감있어 귀에 쏙 들어와요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여러번 들어도 입이 귀에 걸리는 칭찬, 고맙습니다 ♡
@sharinggoh86054 жыл бұрын
류시화 시인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오래전에 '오쇼의 장자 강의'를 읽고 난후였다. "오쇼 라즈니쉬가 장자의 우화를 제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을 직접 번역한 책이 "장자 도를 말하다" 이다. 너무나 세련된 번역이어서 번역본이라기 보다는 류시화 시인이 직접 쓴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류시화 시인과 법정스님은 각별한 인연 (시인과 수도승의 만남)으로 영적인 도반이며 글친구 였죠. 그래서 불교적 정서가 녹아있는 이분의 글을 좋아하게도 되었습니다. 다락방에서 귀한 책을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듣고 읽고 묵상을 하고픈 영혼에 울림을 주는 말씀들로 가득찬 책인 것 같습니다. 내가 흔들릴 때 나를 붙잡아 줄 수 있는 소중한 말씀들입니다. Thanks!!!😊 '모든 존재는 자신만의 노래를 가지고 있다'는 데, 내가 모르는 나의 노래는 무엇일까???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씨유님도 류시화 시인 좋아하시는군요, 번역하신 명상서들 정말 좋지요, 그리고 시집들도 정말 좋구요. 특히 소개하고픈 시들이 많아서 기회를 만들어야겠어요. 오늘 의미있게 들으셨다니 행복합니다. 내가 모르는 나의 노래..저도 기억해내봐야겠습니다 ^^
@여여심-u3h4 жыл бұрын
경청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설 명절 잘보내세요 🌺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말선님도 따뜻한 명절 보내셔요♡
@정허브-x4s4 жыл бұрын
라즈니쉬 좋아하셨고 번역도 최고였셨지요. 티뱃 사자의 서의 서문 특히 좋아합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티벳 사자의 서.. 오쇼 라즈니쉬.. 낭독리스트에 담겨 있습니다. 오래 전 읽은 낡은 책들이라... 다시 차분히 정독하고, 소개하려구요. 편안한 밤 보내셔요 허브님 :)
@이정옥-f1h4 жыл бұрын
애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ㅎㅎ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저도 고맙고 사랑합니다 정옥님,따뜻한 명절 보내셔요 ♡
@clairekim13504 жыл бұрын
애나님 방송듣고 제 머리맡에 책들이 쌓여가고 있어요. 좋은책과 그 저자를 알아갈때, 새로운 것을 배울때, 이해와 수용이 쌓여갈때 너무 행복해요. 오늘도 맑은 호수에 물방울같은 목소리감사해요.ㅎ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맑은호수에 물방울..넘 사랑스런 칭찬이십니다^^ 클레어님 덕분에 명절연휴 첫날 아침, 전 부치는 일 앞두고 넘 행복하네요 ♡
@김명주-u6p4 жыл бұрын
구독만 눌러 놓고 바쁘다 보니 저주 못 와서 좀 많이 미안휴~ㅎㅎ 아주 맘에드는 내용이라서 자기 전에 찬찬히 들어 보려 합니다. 낭독 감사합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시간 되실 때 이따금 오시면 되지요 ^^ 편안하게 들으시고 스르르 꿀잠 주무세요 :)
@박점분-h9o4 жыл бұрын
감히 잘 듣고 잡니다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네~~꿀잠 주무셔요 :)
@서유리아3 жыл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만약 존재한다면 너무도 아름다운 공동체일 것 같네요!!! 아프리카의 부족!!!
@anna_book_radio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따스한 봄날 보내시구요 :)
@bomijoa36764 жыл бұрын
저도 태어나서 얼마되지않아 세례를 먼저받아서 저의 본명보다도 마리아로 더 불리어졌는데 캐나다에와서는 아예 저는 마리아라는 이름으로만 불리네요. ㅎㅎ 이름이나 외모로 첫인상은 편견을 갖게되는것같아요. 류 시화님이 의사로부터 오해를 산게 이해가가서 웃었네요.ㅎㅎㅎ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세상이 입혀놓은 모든 겉껍데기 너머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할텐데 말이에요, 다르면서 같은 얘기인데 책을 고를 때 '베스트셀러'라는 화려한 외투보다는 순수하게 내 마음 울리는 문장들을 먼저 알아보자...생각하죠. (사실 마리아님이 아까 이외수님이라고 쓰신 거 봤어요 ㅋㅋㅋ 그분들이 잘못하셨네요 ㅋㅋㅋ)
@bomijoa3676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하하하하.. 긴머리만 같지 전혀 다른 외모임에도... ㅎㅎㅎ 암튼 두분 다 좋아요.💕💕💕
@anna_book_radio4 жыл бұрын
@@bomijoa3676 이 책 표지의 류시화님 사진을 보고 저희집 어떤 분은(?) 가수 박완규님인줄 알았다고 해서 빵 터졌었네요 ㅎㅎ)
@bomijoa36764 жыл бұрын
@@anna_book_radio 하하하하...🤣🤣🤣🤣 맞아요.그럴수도있겠네요. 오늘은 아침에 애나님의 책을듣고 많이 웃고 힘찬하루 보낼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