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은 구원파인가? 1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유명 가수인 박진영씨가 지난 5월 구원파 성경공부를 인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박씨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이 있는 유병언 계열의 구원파 신도가 아니냐는 의심 때문이었는데요. 논란이 일자 박씨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구원파 신도 논란이 있었던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은 구원파 신도가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문제를 이단 사이비 전문 토크쇼 변상욱의 싸이판이 다뤘습니다. 박진영 씨 성경공부 집회를 단독 취재했던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 기자도 출연해 당시 상황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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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 및 고 유병언 회장 관련 변상욱의 싸이판 방송에 대한 정정보도문
본 방송사는 지난 2018년 6월 변상욱의 싸이판 방송 및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 오대양 집단 변사사건에서 사망한 박순자를 비롯한 32명은 구원파 신도이고, 구원파는 이용가치가 있는 이들을 구원하라는 산아제한론 및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며, 오대양 사건 당시 자수한 김도현이 우리는 사람을 죽여서 암매장을 했어도 영혼이 구원받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고 말하는 등 구원받은 후에는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교리를 가진다 - 는 내용을 보도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대양 집단 변사사건에서 사망한 사람들이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로 확인되지 않았고,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영적 산아 제한론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시한부 종말론이나 한 번 구원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내용의 교리를 가지지 않고, 오대양 사건의 자수범 김도현 역시 그와 같은 내용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본 방송사는 같은 방송 및 유튜브 채널에서 고 유병언 회장이 정권과 밀착하여 레이건 대통령 방한 당시 구원파가 경호를 지원했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유병언 회장이 구원파와 함께 레이건 대통령의 경호를 지원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의 판결에 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