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좋밥 찰지게 패는 맛은 무릎선수가 덜하긴 하다. 상대가 뭘 내밀지 예측이 안되는 좋밥이어도 일일이 눈으로 다 확인 하고 대응하기 때문에 찰진맛은 좀 덜하되 담백하면서 깊이가 있는 하동관 곰탕 국물같은 맛이 난다. 특히나 모든 경우의 수에 대응하려 하는 무릎선수의 플레이 특성상(그러다보니 고계급은 잘 때려잡아도 푸진한테 한번씩 미끄러지는 모습을 7때도 몇번 보였고 본인피셜로도 좀 할 줄은 아는데 천상계심리는 안통하는 푸진이 까다롭다고 밝혔다.) 아직 초기인 철8에선 그의 플레이에 예능맛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반면 아빠킹에게 이런 게임을 맡긴다면 그는 게임 시작 전부터 견적 딱 내놓고 어떻게 농락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게임에 임하기 때문에 무릎선수에 비해 화려하고 찰지며 msg 그 자체로 이루어진 참된 좋밥패기 맛을 느낄 수 있다. 실력겜으로 가면 무릎에 못미치지만 예능철권으로는 아빠킹이 국내 톱 권위자이기 때문.
@book607610 ай бұрын
철권력 한 만점만 차이나도 귀여워집니다.. 근데 무릎....
@GOA_HUNTER10 ай бұрын
''겨우 만점''
@골아파덕-b9yКүн бұрын
겜안분
@LoudLoudLoudLoud10 ай бұрын
철권을 잘 모를때는 그냥 가위바위본줄 알았습니다…
@jokim68510 ай бұрын
상대방 빡돌게 하는데는 아빠킹이 최고. 어떻게 게임 하면 상대가 열받는지 알고있다
@이삼일-p5qКүн бұрын
철권 많이 하는 사람으로 말하지만 진짜 솔직히 말하면 류진은 콤보 쓰면서 판수 박으면 감 근데 위쪽부턴 게임이 달라짐 무지성 찌르기가 의미가 없어짐 딜캐라는 게 중요해짐 선수들만 봐도 콤보 딜 보단 긁기 딜이 더 쎔
@MrLussiade10 ай бұрын
그래도 무릎상대로 안쫄고자기플레이하려고 계속 몰아붙이는것도 13남자긴하네 멋있다!
@한숨맨-d1n16 күн бұрын
진짜 날고 뛰는 고수들위에 군림하는 태양 그자체..
@흐물호물10 ай бұрын
역시 뉴비분쇄기 횡어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timincho10 ай бұрын
역배가 없는 경기 ㅋㅋㅋ
@TV-tf9wr10 ай бұрын
철권 잘하는 사람들 보면 캐릭터의 모션하고 프레임 싸움을 어떻게 하고 뭐가 이기는걸 잘알고있어서 이걸 모르면 초보들은 기본기만 쳐맞아도 굳어버려서 못이김 ㅋㅋㅋ
@백업계정-w8l10 ай бұрын
애초에 초보는 움직임보고 하는데 고수는 숫자계산을 하면서 싸우니 서로 다른 게임임 ㅋㅋ
@JONGxii9 ай бұрын
@@백업계정-w8l초고수전가면 또 다른게임임 ㅋㅋ 숫자 세는 게임에서 판까는겜으로 바뀜 ㅋㅋ 그게 격겜의 묘미... 상대 판을 어떻게 뒤엎고 내 판 까느냐 싸움이 존나 쫄깃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