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이연걸이 헐리웃으로의 미국 진출이 확정되고 난 직후 혈리웃의 데뷔작인 첫 영화 리쎌웨폰4를 촬영하기 이전에 홍콩에서 촬영한 마지막 홍콩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촬영 할 당시 자신이 출연할 마지막 홍콩영화라는 점에서 자신이 연기 할 액션 시퀀스에 대한 많은 부분의 아이디어를 감독에게 제공하여 촬영하였는데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소품을 활용한 격투씬으로 극중 악당으로 나오는 키가 아주 큰 서양인 배우와의 격투씬에서 서양인이 손가락에 낀 특수한 라이트를 활용하여 격투시 이연걸의 눈을 일시적으로 방해하여 싸우는 격투씬이 바로 이연걸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액션 시퀀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영화 중반에 나오는 악당과의 좁고 밀폐된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숨막히면서 사실적인 격투씬도 이연걸의 액션 시퀀스와 아이디어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당시 자신의 마지막 홍콩영화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액션과 격투씬을 남겨야겠다는 강한 의지로서 격투씬에 혼신의 힘을 담아 불사지르 듯 촬영하였는데 특히 엘리베이터에서의 격투씬을 찍을 당시 이연걸이 엘리베이터 천장의 환풍기를 거꾸로 통과한 그 윗칸에서의 격투씬에서 자신의 액션이 마음에 들지않자 많은 시간을 수십 테이크로 촬영을 이어가는 도중 짧은순간 발을 헛디디며 몸의 균형을 잃고 벽사이의 좁은 공간 밑으로 추락했는데 엘리베이터를 운행할 때 층간의 이동시 작동을 좌우하는 동력로프에 반사적으로 잡아 매달렸는데 짧은 순간에 벌어진 사고로 이연걸의 움직임을 쫓아가던 카메라 감독도 함께 추락 할 뻔했는데 주위의 촬영스테프가 극적으로 잡게되면서 정말로 목숨을 잃을 아찔하고도 위험천만했던 촬영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