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셨을 때부터 사랑했던 팬입니다. 이렇게 순위권에 다시 형의 이름이 올라온 게 얼마나 놀라웠던지 스크린샷도 찍어두고 친구한테 자랑도 했네요. 언제나 힘들 때마다 듣고 형의 노래에 위로받고 목소리에 감명받았던 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게 너무 놀라워요. 한 가수를 이렇게까지 사랑해본 적은 없거든요. 디셈버 완전체로도 너무 그립지만, 형이 음악을 너무 사랑하고 계곡 활동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감미로우면서도 담백하고 힘있는 목소리를 듣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