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잠시 살 때, 사실 그 나라도 다들 오래된 집들이잖아요. 80-100년 목조라 옆집 기침소리까지 다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서로 조심하는 것 같습니다. 밤 9시만 넘으면 발뒤꿈치 들고 다닙니다. 응급이 아니면 전화도 안 하는 것이 예의지요. 후진과 선진의 차이는 인프라, 인터넷 속도, 지하철 이런 것이 아니고 그냥 '인간에 대한 예의' 그것의 차이입디다. 목소리 연기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오.. 인간에 대한 예의.. 가 선진국을 가늠하는 잣대다. 기억해야 할 좋은 말씀이십니다!
@라플라스-i3s4 күн бұрын
예전에 어린 아들 둘있는 집에 놀러갔다가 그 집을 나올때까지 조마조만 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랫집에서 올라올까봐요 다행히 사람이 없는지 안올라 왔는데도 그 뒤론 아들 둘 있는집은 놀러 안갑니다. 그렇게 뛰는데도 낮에는 괜찮다는 그 엄마의 말에 기가 찼슴.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무신경한 사람들을 으찌하면 좋을지요 😭
@꽃들에게희망을-s7m22 сағат бұрын
아들있는 집만 그러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언젠가부터는 딸만 있는 집들도 산만한 남자아이처럼 기르더라구요 아랫집에서 인터폰 오면 애들 친구와 그들의 엄마가 떼로 몰려와서 쿵쿵거리고 뛰고 서로 그렇게 상부상조한다면서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구요 애들 다 커서 둘만 살게되면 지금을 잊지말라고 했더니 그때는 경찰불러야지 하더라구요 그 엄마와 패거리들 지금도 남 민폐 끼치며 살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박정임-e4o4 күн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 주말 집안일하면서 들었는데 덕분에 힘든줄 모르고 일을 끝냈습니다. 귀한 목관리 잘하시고 2부로 돌아와주세요.기다리고있겠습니다.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와! 집안일 하시면서도 힘든 줄 모르셨다니 🤭 더 이상의 보람이 없습니다. 2부 곧 돌아오겠습니다! 😄
@꼬꼬마-w5u4 күн бұрын
아...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2부 기다려지네요 목이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
@09머스마4 күн бұрын
굿모닝입니다 .출근준비중 ~따듯한 주말 보내세요^^ 🎉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이제 얼추 퇴근 시간일까요?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영애-d1q4 күн бұрын
잘 듣고 갑니다😊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용은주-d2k4 күн бұрын
너무도 잘 들었습니다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용은주선생님 ❤️
@ajys383173 күн бұрын
힘든시기 도피처가 되어주시는 감사드려요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저도 낭독할 때가 젤 맘 편합니다 잠시 잠시 도피하셔요
@이태홍-z2k3 күн бұрын
고운 목소리로 좋은 책 소개 낭독 감동깊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일일이 주시는 댓글이 엄청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유미현-t7z4 күн бұрын
오마이갓..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8분이나 올렸네요..졌습니다. 쟈비님 언제나 당신을 1등으로 만날까요. 기다려 주셔요.요것은 댓글달고 낼 아침에 달려보겠습니다. 감사감사...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하하 한국시간 오전 6시가 쌤께서 1등 하실 확률이 높은 시간인듯 하네요 😀 담번에도 같은 시간 노려보겠습니다
@진중의-o5x4 күн бұрын
안쌤~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낭독해 주세요. 잘 듣게습니다.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네 선생님 올해도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 그대로이시길..
@miyoungyim36904 күн бұрын
잘 듣고 갑니다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YLEE-ll6mu4 күн бұрын
먼저 좋아요 누르고, 식후 산책시 듣겠습니다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산책은 잘 마치셨나요? 전 몸살로 뻗어있습니다만 덕분에 상상으로 산책 해봅니다 겨울햇살..차가운 공기..쨍해지는 머리..
@SYLEE-ll6mu4 күн бұрын
@@Ahnjoievie 네 식후 산책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흥미진진합니다. 후편 기대됩니다. 그리고 몸살 빨리 털고 일어나시길...
와 진짜 저도 애들 어릴 때 저희 밑층에 사시는 어르신 부부 중 남자분이 다섯발걸음이상만 걸으면 위로 올라오셔서 그 아내분이 오히려 저희에게 사과하셨었는데 계속 조심하고 애들한테 볼때마다 인사드리게 했더니 이사가실 때 제 남편쓰라고 골프클럽세트로 주고 가시더라구요😅 저희는 해피엔딩이었는데 소설은 비극이네요😢 정말 재밌게 들었는데 목이 아프시군요ㅜ 푹 쉬시고 얼릉 나으세요 결말이 궁금하지만 컨디션 좋아지실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강봄내4 күн бұрын
조카도 구독시킵니다 도대체3만7천은 언제 되냐구요~~~!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조카분도 구독 감사합니다! 3만 7천은.. 조만간! 🤞 쌤의 따스한 응원 울컥 합니다 감사드려요 정말 ❤️
@Joyhappy-in7fr4 күн бұрын
❤❤❤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enh8844 күн бұрын
강봄내 조카입니다. 자주 애용 할게요.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넘나 감사합니다 강봄내님 이름도 맘도 넘 고우셔서 조카분이 고생하시네요 머릿수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취향에 맞는 작품이 있기를요.. ❤️
@주정현-r6u4 күн бұрын
목 빠른쾌유를 빕니다 2부가 기다려집니다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전혀 낼 수가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좀 쉬고 담 작품 하려구요 단, 요 작품 2부는 이미 녹음 완료했으니 곧 업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
@ds4aqr4 күн бұрын
❤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jeonghyun66454 күн бұрын
이사 할때는 이웃집 알아보고 가야 하는 세상이~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잘 살다 복병이 나타나기도 ㅋ 그래서 전 아파트 떠나 마당 있는 1층집으로만 전세 다닌지 15년째랍니다 😅
@yongmingil72544 күн бұрын
강봄네 사위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구독자 10만까지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와.. 강봄내님 멋진 사위분두셨네요! 사실 구독 부탁 참 껄끄러운건데.. 강봄내님께도 감사인사 전해주시구요 아내사랑, 장모님 사랑, 나라 사랑 사위님! 감사합니다 ❤️
헉 어느 드라마였을지? 최근엔 제가 한 게 없는데요. 뭐 성우들 발성이 다 비슷비슷합니다 제 목소리라 믿고 들어주세요 😅
@ASSA-14 күн бұрын
아... 반갑습니다. 헷.. 전 왜 맨날 딴지만 걸까요? ㅎㅎ 주인공 형사 이름이 황재혁? 근데 화면에 떠있는 나오는 사람엔 황재철이라고 되어 있어서요..ㅎ 일하는 중에 듣고 있는데 끊었다가 집에가서 들어야 겠어요.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이런 딴지 환영입니닷 어디서 실수가 생긴건지.. 8할은 제 책임이니까 일단 먼저 사과를...
@강창훈-q9e4 күн бұрын
강봄내가 강추했답니다 2편을 기다....
@Ahnjoievie4 күн бұрын
네 2부 이틀 안에!
@honeykris51133 күн бұрын
층간소음 문제를 다룬 작품이네요. 전 어릴 때 시장 안에 가게로 절반을 개조한 가정집에서 컸어요. 가게에서 밥상 펴고 숙제하고, 안쪽 집에서도 밥상 펴고 숙제하다 보면 항상 “동태가 두 마리에 백 원~!” 하는 동태장수 소리와, 배추나 열무 파는 소리가 들리고.. 골목길에는 다방구, 우리 집에 왜 왔니 같은 노래를 부르며 노는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에 늘 놀고 싶어 좀이 쑤셔서 결국 숙제도 안 하고 나가 놀곤 했어요. 왕딱지 만들어 달라고 해서 나갔다가 남자애들한테 다 따이고.. 구슬도 몽땅 잃고.. 그래도 좋다고 또 나가서 같이 놀고 했네요. 그래선지 저는 위층에 아침에 손자를 맡기고 저녁에 데리러 아들 내외가 오는데, 요놈이 3살 무렵부터 콩 콩 콩 뛰기 시작하더니 좀 지나 도도도도도.. 더 크니 쿵쿵쿵쿵쿵... 아주 거실을 운동장 마냥 뛰네요 ㅋ 위층은 저희랑 같이 입주한 오랜 부부인데 중년이던 두 분이 어느새 60 후반 노인이 되었어요 만나면 늘 미안해하시는데 그냥 괜찮다고 합니다. 어릴 때 항상 뛰어놀던 제 유년을 생각하면, 지금 저때 뛰는 즐거움이 아니면 언제 뛸까 싶어서요. 세상이 옛날 같지 않아서 늘 골목에서 뛰놀던 저희 때와 다르지만, 사실 사람 자체는 똑같잖아요. 요즘 사람들은 소음에 민감해지는 걸 귀가 트인다고 한대요. 그러면 계속 그 소리가 나나 안 나나 신경 쓰는 거예요. 시끄러운 시장통에서 커서 그런지 다행히 소음에 엄청 민감하진 않은데, 이노무 아파트라는 곳은 때론 성인들을 모아둔 학교 같단 생각도 들어요. 매일 방송도 나오지요. “실내 흡연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층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세탁기 소리, 청소기 소리, 피아노 소리를 저녁에는 나지 않게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Ahnjoievie3 күн бұрын
골목길이 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언제든 나가면 친구들이 있었죠. 손에 잡힐듯 생생한 추억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요즘 아이들 진짜 불쌍해요 맘껏 뛰놀지 못하고 학원 뺑뺑이 편의점 김밥, 컵라면.. 그렇게 자란 세대가 아이 낳기 싫은 것 넘나 이해가 됩니다
@user-rjkq3xc8t2 күн бұрын
층간소음 싸움 살인으로 번지는 경우 이해가 된다는 사실 서글픕니다. 김미란양 낮에 호구처럼 당한게 사태 악화 원인 중 하나죠. 참아라 이런 분 많은데 한쪽이 계속 참는다 그런다고 상대가 멈추는게 아닌 더 우습게 보고 심하게 갈굼 당할 뿐이죠. 가슴 아프게 이게 현실이죠. 그럴 경우 위 경우처럼 가정파괴 될 뿐입니다. 살인 나빠도 호구로 인식 될 봐에 주변에 괴물이라 보여주는게 더 현명하다는게 서글픈 현실입니다. 누구든 노부부 죽일 이유 충분하네요. 노부인이 남편 죽이고 자해 하다가 실족 투신 자살 일지 모르죠. 오히려 아들이 의심 노부인이 아들 죄 감추려 자살하게 아닌가 싶네요. 결말 궁금해지네요. 2025년도 안쟈비님 소설 듣고 힐링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