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n American, and OBSESSED with Takui. Ever since I stumbled upon him years ago...I bet if he got the slightest bit more recognition, like I truly believe he deserves a thousand times over, he seriously might just finally globally EXPLODE ! I 💖 TAKUI😎😍😍
@Gozolking3 жыл бұрын
내가 타쿠이를 알게된건 2004년 한 여름. 안그래도 여로모로 힘든 고쓰리였던 내가 하루하루 힘든 나날들을 버틸수 있었던건 순전히 잘때와 점심,저녁시간에 듣는 락큰롤 때문이었다. 그날도 야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켜고 모싸이트 음방에 들어가 편안히 음악을 들었다. 그 때 나온곡은 타쿠이의 'CALLING YOU'. 그 당시 나의 느낌은, '아 신나는 펑크스타일의 곡.' 단지 이것뿐....(=ㅅ=;;)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수능을 치고 해가 바뀌어 난 어른이 되어버렸다. 재수라는 힘든 결정을 한 그 해의 지옥같은 겨울... 정말 하루하루 그저 죽지 못해 살아가는 깡통로봇같은 삶을 살았었다. 사랑도 날아가버리고 꿈도 날아가버린, 나란인간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도저히 알고싶지도 않을 만큼의... 정말 외롭고 괴로웠다. 술과 담배에 의지해 겨우겨우 하루를 지탱해가는 삶이었다. 집으로 가는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 무의식적으로 가방에 있는 이어폰을 대충 귀에 처박고 의자를 제켜 몸을 뉘였다. 귓속에서 노래가 들리기 시작했다. 1분쯤 흘러서 눈물이 맺히기 시작하여 이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난 바로 버스를 세워 뛰처 내렸다. 미친듯이 달렸다. 가슴이 너무나 아팠다. 찢어질꺼 같았다. 절규하는 타쿠이의 보컬, 가슴을 후벼파는 멜로디. 가사 하나하나, 노래의 한소절 한소절이 내 마음에 칼날처럼 박혔다. 달리다 지쳐 그만 자리에 주저 앉고서는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었다. 내 가슴을 터트려버린 곡, 'ひとりになることが怖かった' (이 곡은 정말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