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길을 - 가사포함 - 지연화의 창부타령중에서 - 11 -

창부타령 가사에 대하여 특히 지연화의 장부타령가사에 대하여
가사를 원하시는 분은 자막 기능을 켜고 보세요
지연화선생의 시김새와 즉흥성과 흥은 다른 분들과 틀려 가사의 정확성 파악에 아주 힘들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느낌의 가사로 대체한 부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창부타령을 듣다보면 참으로 다양한 노랫말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대자연을 그리기도 하고 생로병사를 노래하기도 하고, 어떤것은 가고 아니오시는 님을 그리기도 하며,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는가 하면 아름다운 풍광에 유유자적하기도 한다.
또한 노랫말의 길이도 다양하여 짧은것은 2~3소절로 끝나는것이 있는가 하면 어떤가사는 어찌나 긴지 도저히 다 외울 수가 없다. 수십개 아니 백여가지의 노랫말들로 불리워지고 있는 창부타령은 소리하시는 명창마다 그 가사가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같은 가사의 발음도 소리하시는 분마다 구구각각 각양각색으로 내고있다.
아마도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다 보니 배우시는 분마다 달라지게 되었나보다. 주로 한자어로 된것들은 그 뜻을 유추할 수 있지만 순수 우리말과 한자어가 섞여 지어진 가사는 본래의 뜻을 알기 어려운부분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잘못 불리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여집니다.
[출처] 창부타령 노랫말 단상/이문섭|작성자 녹음방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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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 명창입니다 선생님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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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